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뛰어들며 사업 다각화에 물꼬를 트고,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 점은 긍정적이지만 주력 사업인 빙과 사업 회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서다.
2015년부터 4년여간 회사를 이끌어온 박영준 전 대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로 수장에 오른 전창원(58) 대표이사는 1985년 입사 후 인재개발센터장, 경영관리담당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정통...
조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영업이익 18.9%, 순이익 22.9% 증가로 추정한다”며 “국내 건과 부문의 부진은 아쉬우나 작년부터 진행한 건강 및 제빵 부문의 구조조정 효과로 적자가 눈에 띄게 축소되고 있고 올해 비우호적인 날씨에 따른 빙과 부문의 실적 하락 또한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롯데지주로부터 인도...
해태제과는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빙과 사업 부문을 분리해 100% 자회사로 하는 물적분할을 의결했다. 제과와 아이스크림 사업을 분리해 각자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해태제과가 빙과사업의 부문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사업은 지난해 적자를...
해태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은 전국 유통영업망과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쌍쌍바 등 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보유한 빙과 업체다.
회사 측은 분할에 대해 "경영 효율화를 가속화하고 투자 및 신제품 R&D 등에 보다 집중해 아이스크림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태제과는 이번 분할로 신설회사의...
이번에 선보이는 ‘펭귄팥빙수’는 얼음 입자가 큰 기존 빙과형 팥빙수와는 달리, 젊은층의 입맛을 고려해 작은 얼음알갱이와 연유,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얼음 입자를 작게 만들어 청량감을 더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가 있어 따로 우유를 넣지 않고도 부드러운 맛의 팥빙수를 맛볼 수 있다. 복고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뉴트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동그린주식회사(강원도 강릉시 소재)가 제조한 ‘젤리 콕콕 딸기’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가 2019년 2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오른 4788억 원,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211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약 10% 하회하는 수준인데, 이는 유지 식품 빙과 부문에서 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지 식품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 하락한...
2014년 말 출시된 '허니버터칩'의 판매 호조가 사그라들고 빙과부문 적자가 지속된 탓이다.
롯데제과의 경우 경기 부진에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지주사 롯데지주의 신용도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한기평과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제과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내렸다.
오리온은 2017년 6월 1일 오리온홀딩스 식품사업부문의 인적분할로...
롯데제과가 인기 음료 ‘모구모구’를 튜브형 빙과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는 롯데제과와 태국 음료 회사 사페(SAPPE)의 협업 결과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모구모구 아이스‘ 2종은 리치아이스와 피치아이스로 구성됐다. 각각의 제품에는 리치 과즙 분말과 복숭아 농축액이 들어있어 진한 과일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이스 속에 나타드 코코(코코넛...
이와 함께 황 부회장은 이 외에 첸나이 지역의 롯데제과 제1초코파이 공장 및 아마다바드 지역의 하브모어 빙과 공장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 부회장은 “인도는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이자 IT 강국으로, 사업 전망이 밝은 롯데의 신남방지역 진출의 요충지”라며 “인도 최고권위 대학이자, 연구ㆍ스타트업의 산실인 마드라스...
이어 “기저효과가 있는 가운데 바나나맛우유 가격 인상 효과와 컵 커피의 판매 호조, 빙과가격 정찰제 확대 효과 등이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올해 빙그레의 매출액은 4.2% 늘어난 8912억 원, 영업이익은 25.5% 증가한 494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있고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이익이...
미국, 영국, 호주 및 독일 등 선진국 시장에서 새로운 대체 부동산 섹터로 떠오르는 코리빙과 섹터에 대해 국내 고액자산가, 패밀리오피스 및 기관투 자자 등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열린 부동산 자산관리 설명회다.
피터 영 CEO 겸 공동설립자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코리빙 및 학생기숙사 섹터의 채권 및 주 식 상품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1Q19실적은 중국에서 건설기계 매출 증대 및 전반적인 판매 증가로 컨센서스를 상회19년에 중국에서 굴삭기 판매 시장이 18만대 이상만 유지되어도 비중확대 여력 충분19년 2분기에 중국에서 중대형 제품 판매증대와 신흥국의 호전을 확인하면서 비중확대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1만2000원DB금융투자 김홍균
빙그레혹시 아이스크림 드시나요?빙과 ASP...
식용유지와 빙과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식품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이 회사는 1960년 국내 최초의 마가린을 선보였고, 1962년 국내 최초의 대량 생산 아이스크림 ‘삼강하드’, 1980년 국내 최초의 현대식 햄·소시지, 1987년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우유를 선보이며 지난 60년간 국내 식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왔다.
현재 롯데푸드는 롯데햄으로 대표되는...
김 연구원은 “4분기부터 중국향 조제분유 수출이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또 프리미엄 빙과 제품 판매가 늘고 가격정찰제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3% 증가해 이익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반면 1분기 유지식품과 육가공 부문의 수익성 부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롯데푸드중국향 조제분유 수출 개선 기대감4Q18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1Q19 조제분유 수출 개선에 따른 빙과(+파스퇴르) 부문 이익 개선 전망반면, 1분기 유지식품과 육가공 부문의 수익성 부진 이어질 듯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폭 클 듯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90만원IBK투자증권 김태현
S-OilS-Oil 기말 배당 관련전일 S...
그는 "바나나맛우유의 가격 인상 이후에도 전체 이익의 절반을 차지하는 빙과가 2015년 이후 구조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2500억 원 규모의 순현금 상태, 30%수준의 배당성향, 높은 이익 증가율을 감안할 때 주가 저평가 요인을 찾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조제분유 시황악화, 유가공 이윤축소 등 비용부담 관련 이슈가 지속되고 있지만 빙과부문 등을 통해 민감도가 낮아질 뿐 아니라 전년 동기에 대한 기저효과로 이익개선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배당성향에 대한 매력도가 주목받으면서 주가는 견조함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