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롯데제과가 롯데푸드와 합병한 이후 건과·빙과 부문 시너지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합병 이후 수량 성장보다는 할인율 축소와 함께 제품가격을 정상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2분기 건과부문 매출 감소는 품목 구조조정과 할인율 축소 등에 따른 건전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고발한 아이스크림 제조업체간 담합 사건과 관련해 빙그레 법인과 빙그레의 시판사업 A 상무, B 빙과부문장, 롯데제과 빙과제빵 C 영업본부장, 해태제과 D 영업담당이사 등을 기소했다.
공정위는 롯데푸드도 고발했으나 롯데제과에 합병돼 소멸됐다.
빙그레와 A 상무, B 부문장은 2016년 2월부터 2019년...
롯데제과, 빙과 영업소 통폐합 등 사업 효율성 강화 추진빙그레, 해태 적자 개선에 집중
국내 빙과시장 선두 자리를 놓고 롯데제과와 빙그레 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양사 간 점유율 격차가 겨우 2%포인트(p)에 불과하다. 시장 선두인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발생한 영업, 생산 등의 중복 요소를 통합하는 데 집중한다. 빙그레는 2020년에 인수한...
여수 중앙시장의 파스타와 크로플을 비롯해 정선아리랑전통시장의 곤드레야채롤까스, 김해동상시장의 쇼좌빙과 퀘사디어 등 지역 특색을 더한 메뉴로 경연에 참가한다. 또 수원 영동시장의 건강한 연잎 삼합, 안산 신안코아의 매콤한 부대떡볶이와 수제 청포도 타르트, 속초 설악로데오상점가의 생생한 생연어 덮밥 등이 출전한다.
입상한 청년상인들에게는...
국내 빙과시장이 위축된 만큼 빙그레는 수출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메로나, 미국에서 한 해 평균 2000만 개 팔려
29일 빙그레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메로나 누적 판매량은 2009~2021년 기준 약 2억5000만 개이다. 한 해 평균 약 2000만 개의 메로나가 미국에서 팔린 것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메로나의 미국 수출은 1995년부터 이뤄졌다”며 “집계가 되지...
실제 올해 2분기 인도의 빙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0.7% 성장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에서는 매출이 각각 75.8%, 32.9%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크지 않은 데 대해서는 "원재료비 부담이 이어지고 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롯데제과의 국내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했다....
빙과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가구 형태가 붕어싸만코, 투게더의 순위 바꿈에 영향을 미쳤다”라며 “붕어싸만코와 달리 투게더는 가족이 나눠 먹기에 좋은 대용량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1인 가구 수는 664만3354가구(2020년 기준)로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인 셈이다.
붕어싸만코는 붕어빵 모양의 과자 속...
롯데제과의 롯데푸드 합병으로 국내 빙과 시장 구도가 재편된 상황에서 빙그레는 시장 선두를 차지하고자 차별화된 마케팅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사내 MZ세대가 영상 기획 주도
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빙그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어느날 이마에 슈퍼콘이 돋은 소녀’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300만 회를 훌쩍 넘었다. 지난달 18일 영상을 공개한 이후 약...
롯데는 양사로 나뉘어있던 빙과 사업의 생산 및 물류 작업을 효율화해 빙그레에 뺏겼던 아이스크림 시장 1위를 재탈환한다는 각오다. 이와함께 글로벌 및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합병 과정에서 생산 및 영업조직 통폐합에 따른 잡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롯데푸드와의...
코리빙과 해외 임대주택 등 자산 확장으로 글로벌 동종 리츠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
◇하이트진로
新인류의 세대 변화, 제품 변화도 지속된다
1Q22 오미크론 영향에도 불구 양호한 실적 달성
2Q22 수도권/유흥시장 중심 회복 및 가격 인상 효과 더해질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4만8000원 유지
김정욱 메리츠 연구원...
롯데제과는 합병을 통해 중복된 사업이었던 빙과 조직을 통합하는 등 빙과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빙그레(28.0%)가 해태(12.2%)를 인수하면서 합산점유율 40.2%를 기록, 롯데제과(30.6%)를 꺾고 선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롯데제과와 롯데푸드(14.7%) 합병이 이뤄지면서 점유율이 45....
롯데푸드는 1958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식품회사로 가정간편식, 빙과, 식품소재, 식자재, 육가공, 유가공 등 다양한 식품 사업을 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직무의 인재 채용으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롯데푸드와 함께 식품업계를 이끌 인재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롯데제과가 4월부터 일부 초콜릿 및 빙과류 제품의 가격을 10~20%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빼빼로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초코빼빼로는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빈츠는 2400원에서 2800원, ABC초코쿠키는 1000원에서 1200원, 해바라기와 석기시대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된다.
허쉬 키세스는 2000원에서 2100원, 길리안...
양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통해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흡수하는 형태로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최종 합병은 오는 5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7월 1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하면서 합병 법인의 국내 빙과시장 점유율은 해태 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빙그레를 넘어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빙과업계 점유율은 롯데제과가 28.6%를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빙그레가 26.8%로 1위를 바짝 추격했다. 이어 롯데푸드가 15.6%며, 해태는 14.3%로 집계됐었다. 하지만 2020년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며 순식간에 순위는 바꼈다. 해태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가 빙과 사업 매각을 위해 분사한 회사다. 당시 인수...
롯데제과는 합병 직후 우선 중복된 사업이었던 빙과 조직을 통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할 경우 해태 아이스크림 사업을 품은 빙그레를 넘어서 다시금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롯데제과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상 중복된 요소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제과·음료·빙과 등 식·음료품 시장에 대체 공급사업자들이 충분히 존재하고 있는 점도 근거가 됐다.
또 이번 결합으로 인한 편의점 시장에서의 점유율 증가분이 5%포인트(P) 수준이고, 롯데 계열사의 식·음료품 매출 중 미니스톱의 구매력이 1% 미만에 불과해 결합회사에 봉쇄 유인이 없다고 봤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3강 체제가 강화되면 편의점...
72% 기록
△한화생명, 지난해 영업이익 2434억...전년 대비 112%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 4조 규모 기명식 보통주 발행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과사업 합병 관련…확정된 바 없어”
△한화솔루션, 지난해 영업익 7383억…전년 대비 '24.3% 증가'
△한화솔루션, 202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LG디스플레이, 4450억 규모 ESG채권 발행 확정
롯데제과가 롯데푸드의 빙과사업 합병을 검토하면서 '아이스크림 3차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앞서 해태아이스크림을 품어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을 40% 가까이 끌어올린 빙그레에 대항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 빙과사업을 합병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현재까지 빙과사업 합병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