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2분기 실적 컨센서스 10% 하회 전망 '목표가↓'-IBK투자

입력 2019-07-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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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롯데푸드에 대해 가공유지 제품 가격인상이 지연돼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오른 4788억 원,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211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약 10% 하회하는 수준인데, 이는 유지 식품 빙과 부문에서 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지 식품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 하락한 83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에도 가공유지 제품 가격인상 지연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6% 감소한 바 있고, 6월 들어 가격 인상을 단행했지만 5월까지 가격인상이 지연됐음을 고려하면 2분기도 마진율 개선 여지는 낮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분유 수출 회복세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 분유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분유 수출은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올해 분유 수출액은 28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40%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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