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노사는 고공시위에 대한 민사상 책임을 따지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형사상 책임에 대해선 경찰이 시위 조합원을 조사해 입건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한편 금속노조 GM대우 비정규직지회는 2007년 10월 GM대우 소속 하청업체 직원 35명이 해고되자 인천공장 서문 건너편 노상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노조(지회장 이상수)가 다시 투쟁을 외치고 나섰다.
23일 현대차 비정규직노조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 서울본사 상경투쟁계획을 세웠다.
여기에는 울산공장 비정규직노조 뿐 아니라 전주공장, 아산공장 비정규직 노조도 모두 참여해 공동으로 상경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많이 모일...
비정규직 노조를 대표해서는 이상수 울산공장 지회장뿐 아니라 전주공장, 아산공장 비정규직 지회장까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들 노조대표는 먼저 현대차 사측과의 교섭(협의)하는 것은 동의한다는데 모두 합의했다.
또 사측과의 교섭에는 현대차 정규직, 비정규직 울산공장 노조(전주, 아산공장 포함), 금속노조가 참석하는 것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조속한...
이경훈 현대차 정규직 노조위원장과 이상수 비정규직 노조 지회장,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은 전날 오후 8시부터 본격적인 3자 대표회의에 들어가 5일 새벽까지 마라톤 논의를 이어갔지만 최종 단일안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3자 대표는 현대차 측에 사태해결을 위해 요구할 단일안을 최종 확정하려 했지만 비정규직 노조의 입장이 달라 여의치 않았던...
금속노조 내부에서도 현대차 파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회 이경훈 지부장은 “비정규직 근로자 농성장 외부 출입이 우려된다”면서 “(외부인들이) 연대를 빙자해 신성한 일터를 유린한다면 아름다운 연대는 실종될 수 밖에 없다”며 외부 세력의 농성장 진입을 비판했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경훈 현대차 정규직 노조위원장, 이상수 비정규직 울산공장 노조 지회장,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은 27일 오전 1시부터 3자 대표 간 마라톤 회의를 해 합의점을 찾았다.
이들은 일단 이번 공장점거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 사측과 대화를 갖기로 하고, 이를 위해 3자 대표가 참여하는 특별교섭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들은 사측에...
이 강 부사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4~5년차 평균 연봉으로 전국 근로자 임금 평균 1.4배"라면서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조업단축뿐만 아니라 휴업조치까지 내릴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 측은 이번 파업을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이상수 지회장 등 주동자에 대한 30억원의 손배소 등을 추가 청구하기로 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회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비정규직 노조가 교섭주체인 만큼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면서 “사태해결을 위한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지만 비정규직 노조도 무엇이 사태해결을 위한 합리적 해결책인지 냉정히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1일까지 생산차질 대수는 7732대, 매출손실은 903억원에 이른다. 22일에는 매출손실이...
노조는 진정서를 통해 "대법원 판결에 근거하면 현대차 사내하청업체는 불법 파견업체이니 노동부는 이를 모두 폐쇄해야 하며, 현대차 사내하청지회도 이들 업체와 더이상 협상하지 않고 원청업체인 현대차와 교섭할 것"이라며 "아울러 현대차는 2년 이상 근로한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화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에는...
관계가 없다 하더라도 원청이 하도급 노동자의 실제 사용자라는 것은 학계의 통설이자 대법원 판결까지 난 것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고 중노위 결정에 반발했다.
현대차 울산지회, 아산지회, 전주 비정규직 지회 등은 지난 3월부터 교섭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응하지 않았다. 이들 3개지회는 지난 6일 중노위에 2차 조정신청을 한 바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고 해고된 노동자들을 복직시켜줄 것을 요구하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이들은 진정을 내기에 앞서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5월1일부로 GM대우 부평공장에서는 경영상의 위기로 비정규직노동자 1000여 명이...
8일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13개의 금호타이어 도급회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금호타이어 광주, 곡성공장에서 근무하는 자사 소속 직원이자 금호타이어 노조 비정규직지회에 가입해 있는 300여명에 대해 사업장내 출입금지 및 직장폐쇄 조치했다.
노조원들은 회사측의 직장폐쇄 등에 반발해 곡성공장에서 집회를 열고 현재 사측과 대치 중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 비정규직지회가 30일 체불임금을 지급해 달라며 전면파업에 나선다.이에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2월부터 체불된 임직원들의 임금을 지난 23일 지급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타 비정규직지회는 "현재 부분 파업과 천막농성을 하고 있지만 도급업체들이 묵묵부답으로 기존 안을 절대 고수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전면파업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올해 임금 2만9760원 인상, 격려금 300%(통상임금 대비), 일시금 350만원 등의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의 부당함과 불법적 행위를 규탄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획득하고자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소송 취지를 설명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6월 4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중앙회를 비롯한 각 지역 농협 2200개 지회에 "비정규직 직원은 2007년 7월 1일 이후 2년이 되는 시점에 계약을 해지한다"는 인력 운용지침서를 내려보낸 바 있다.
1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차지부에 따르면 김을래 쌍용차 부지부장, 김봉민 쌍용차 정비지회 부지회장, 서맹섭 쌍용차비정규직지회 부지회장이 정리해고 철회를 위해 이날 새벽 4시부터 70미터 고공 굴뚝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그동안 상하이자본과 쌍용차 사측은 노동자에 대한 대량의 해고를 통해 노동자에게 극한의 상황을 만들었다"며...
최백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노사관계를 떠나 관계사의 의리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노사관을 정립해야 한다"며 "이종철 지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할 역할이 있다면 회사에서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C&우방랜드는 지난 2007년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화 하는 등 모범적 노ㆍ사 관계를 인정받아...
이에 앞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도 지난달 비정규직 노조인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를 정규직 노조의 산하 조직으로 가입시키는 문제로 찬반투표를 벌였으나 부결된 바 있다.
국민은행 지부는 "그동안 많은 사업장에서 비정규직 조직화를 시도했다가 중도에 주저앉아 여론으로부터 '정규직 이기주의에 빠진 노조'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국민은행...
현재 금속노조 울산지부에 가입된 삼성SDI 노동자들은 삼성SDI 비정규직 해고자들과 함께 '삼성SDI지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노조 울산지부에 삼성SDI지회가 설립될 경우 삼성 최초의 노조가 설립되는 것이다.
민주노총 한 관계자는 "무노조를 고수하기 위한 삼성의 노사관리 능력은 예전 삼성그룹의 구조조정본부를 중심으로...
비정규직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전국 에너지시설 관리인들은 실질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10년 이상을 근무해도 용역직으로 있으며 심지어 용역 입찰로 도급액에 떨어지면 급여가 깎이고 용역 회사가 바뀌면 직장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서명운동을 통해 올해 2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서울, 경기 지회를 결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