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장은 이날 '사과문'이라는 글에서 자신이 노조 간부임에도 지난해 12월부터 약 8개월간 사측과 만나 식사 자리와 술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지회장이 노조에서 얼마나 막중한 임무인지 인식하지 못했다"며 "마음의 짐을 안고 회사와 교섭 투쟁에 들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ㆍ기아차는 최근 비정규직 추가 직고용 관련 "비정규직지회와 재교섭하라"는 고용부 중재 방침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직접 생산에 관여하는 노동자의 경우 대부분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는 등 고용 합의를 이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1만 명에 가까운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에 대해 현대차 측은 "고용노동부 중재에 맞춰 원·하청노조와 하청업체 대표 등이 모두 참여하는 사내하도급(비정규직) 문제 해결 대화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특별합의로 이뤄낸 특별고용 성과는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원청 노조), 사내하도급지회, 사내협력업체 대표 등 노사 5주체가 모두 참여한 자율합의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현대·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22일 "농성자 대표단 25명이 오늘 집단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단식농성과 관련한 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 지회는 "고용노동부가 현대·기아차의 불법을 처벌하지 않고 시정명령도 하지 않는 사이 현대·기아차는 당사자인 비정규직을 배제한 채...
이번 조사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비정규직지회가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사측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이뤄졌다.
고용부는 앞서 한국GM 창원공장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774명에 대해서도 불법 파견으로 판단해 이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지시를 한국GM에 내린 바 있다. 사측은 그러나 수백억원의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이를 따르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10일 청와대 앞에서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영세사업장·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인상률을 대기업·정규직보다 더 높여서 노동자 간의 임금 격차를 줄이는 '하후상박 임금연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 양극화를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금속 산별...
14일 오전 9시 40분께 금속노조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 지회 노조원 15명은 기자 간담회가 예정된 부평공장 대강당에 진입, 비정규직 철폐와 부평 2공장의 1교대 전환 반대, 총고용보장 등을 촉구하는 피켓 및 구호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우리 노동자들이 문제제기를 했던 이전가격과 고비용 이자문제 등이 공개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며...
14일 오전 9시 40분께 금속노조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 지회 노조원 15명은 기자 간담회가 예정된 부평공장 대강당에 진입, 비정규직 철폐와 부평 2공장의 1교대 전환 반대, 총고용보장 등을 촉구하는 피켓 및 구호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우리 노동자들이 문제제기를 했던 이전가격과 고비용 이자문제 등이 공개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며 "정상화...
앞서 인천공항공항 역시 비정규직 1만 명 중 3000명만 직접 고용했고 나머지 7000명은 자회사를 통해 고용했다.
이번 삼성의 결정은 다른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택배 업계나 각 기업 콜센터 역시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건설, 철강 등 사내 하도급 비중이 높은 제조업 분야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노조를 결성해 대기업에 직접 고용을...
인수 의사를 밝혔는지는 구체저인 정보가 공유되지 않았다"며 "다만 해당 기업이 지역 정치인을 통해 인수 후 향방에 대해 논의했고 이 내용이 노조측에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금호타이어 노조원과 금속노조 비정규직 조합원 3천500여명은 노조 자구안 제출 마감일을 6일 남겨두고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24시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정열 사내비정규직 대변인은 해고 철회와 생활비 지원 등을 촉구했다
이병로 사무지회장은 “우리 자동차 개발 능력은 중국보다 몇 년 이상 앞서있지만 인프라 때문에 뒤처져 있는 상황” 이라면서 “전기차 전기차 핵심 기술 능력을 지닌 군산 공장에 대한 인프라를 확충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한국 GM은 우리이게 지적 재산권을 준 것이 없다. 모든 것이...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 조합원 100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시위를 벌였다.
현재 채권단 자율협약 형태의 구조조정에 들어간 금호타이어는 노조 측에 생산직 191명을 정리해고하고 임금을 총액 기준 30% 삭감하는 방안이 담긴 계획안을 제시했다.
이에 노조는 수용 불가 방침을...
지난 1일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지회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회사측의 해고 예고통보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창원공장 1개, 부평공장 4개 하청업체에 비정규직에 대한 해고 예고통보서가 발송됐다”며 고용노동부에 한국지엠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했다.
북미 시장과 마찬가지로 판매 부진과 ‘철수설’에 시달리고...
새민중정당 김종훈 의원은 증인으로 신청한 이정민 공공연대노조 정책국장으로부터 산업부 산하 비정규직 정규직화 현황을, 이종희 금속노조 KEC 지회장으로부터 산업부의 연구개발(R&D)을 지원받는 기업의 노동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감에서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은 자영업자인 이근재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고용노동부는 금속노조 기아차 비정규직 화성지회가 제출한 현장노동청 제1호 국민 제안ㆍ진정서와 관련, 기아차 화성공장 구내식당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 비정규직 화성지회는 12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서울현장노동청에서 김영주 장관에게 직접 국민 제안ㆍ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진정에는 사용자 측이 노동조합 동의 없이...
앞서 노조는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정기 승급분 제외) △통상임금 500%에 해당하는 성과급 지급 △8+8 주간 연속 2교대제 및 월급제 시행 △사무직 신규인원 충원 △평일 시간 외 수당 지급 △만 61세까지 정년 연장 △비정규직 처우 개선 △퇴직금 연금제 시행 등이 담긴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김 사장은 “올해 임단협도 원만히 매듭지을 수 있도록 다 함께...
기아차 노조는 조만간 조합원 총회를 열고 비정규직 지회를 분리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기아차지부 정규직 조합원은 2만8000여 명, 비정규직 조합원은 2800여 명이다. 기아차 사내하청 노조는 2005년 금속노조 경기지부 지회로 설립된 뒤, 정규직-비정규직 연대 강화를 위해 2008년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소속 분회로 들어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당사자인 사내하청...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1사 1노조’ 원칙을 깨고 사내하청 근로자 노조(비정규직 지회)와의 한솥밥 연대를 종료하기로 했다.
18일 관련 업계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조만간 조합원 총회를 열고 비정규직 지회를 분리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현재 기아차지부 정규직 조합원은 2만8000여명, 비정규직 조합원은 2800여명이다. 기아차 사내하청 노조는 2005년...
이에 김포공항 미화원이 주축인 공공비정규직 노동조합 강서지회는 공항공사 낙하산 인사 중단 등을 요구하며 일시 파업에 들어간 바 있다.
정 의원은 “관피아, 철피아처럼 항피아라는 비난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공항근무 10년 이상 경력은 공사 출신이 아니면 갖출 수 없는 자격이고, 더욱이 공사 측과 사전 협의해 임명하라는 것은 출신 직원의 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