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재 한 산부인과 병원이 소외된 보따리상들을 위해 평택항에서 중국을 운항하는 카페리호에 올라 선상 무료진료를 펼쳤다.
경기일보(최해영기자 chy4056@)에 따르면 경기평택항만공사 주관으로 펼쳐진 부인과 선상 무료진료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 선사ㆍ세관 등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수원 쉬즈메디병원 이기호 원장(61) 등 4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함께 구속된 공급책 이씨는 보따리상 등 으로부터 구입한 중국산 무허가 의약품을 국내에서 주문 제작한 위조 포장지에 담은 후 정품과 구분이 어렵도록 가짜 홀로그램 등을 붙여 위조약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공급한 위조 약품은 임씨의 약국 외에 전국 성인용품점 등에 총 1만3958정이 유통됐다.
또 수입신고 완료 전에 보세창고에서 수입물품을 무단 반출하는 행위와 보따리상을 통한 불법반입 농산물을 수집해 판매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 볼라벤 등 이상기후에 따라 편승할 수 있는 밀수와 저가신고, 원산지둔갑 등 시장질서 교란 및 폭리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보따리상이 국내에 들여 온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허가 의약품을 발기부전치료제 및 당뇨병치료제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해온 김모씨(남 71세)가‘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사결과 김 모씨는 2010년 2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정·환·캡슐형태의 무허가 의약품을 일명 ‘변강쇠 파워’와 ‘소갈환’으로 광고, 시가 1억 1000만...
하면서 정상가격대비 약 40% 낮게 신고해 당해관세를 포탈하는 저가신고행위가 가장 많았다. 대중국 보따리상을 이용해 밀반입하는 수법도 적발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수입 및 저가신고로 인한 폭리취득 등 식탁안전과 소비자물가 안정을 저해하는 불법부정 무역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해 서민물가 안정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외국인전용 면세점 제도 도입, 보따리상 물품의 바코드관리시스템 확대, 원산지 둔갑 우려 물품의 모바일 신고시스템 구축, 병행 수입품 통관인증제도 도입 등도 추진한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올해 FTA의 활용 극대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증대와 경제성장, 일자리창출의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총결집시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중국에서 보따리상들이 불법으로 들여온 값싼 고추를 섞어 수도권 대형마트, 식자재상 등에 유통 판매한 고춧가루 제조·유통업자 5명을 적발해 불구속 수사 중에 있으며, 현장에서 불법 수입된 중국산 압축고추 1090kg을 압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기획단속이 김장철 성수기에 중국산 건고추의 일종인 압축초의 물량이 부족하고...
특사경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 등지에서 밀수하거나 보따리상을 통해 가짜 의약품을 들여온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3000원에 산 여성흥분제를 1만원에, 1정당 1000원에 사들인 발기부전 치료제를 2000~5000원에 판매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분 검사 결과 여성 흥분제는 맹물로, 발기부전 치료제는 가짜 위조 의약품으로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대전정부청사 반경 2㎞ 안에는 만년고등학교, 충남고등학교, 둔산여자고등학교, 서대전고등학교 등 4곳의 수능 고사장이 있다.
한편 관세청과 평택경찰서는 최근 평택항에서 보따리상, 중간 수집상, 세관 관계자가 연루된 조직적 밀수 행위가 만연해 있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3일부터 ‘보따리상 면세품 판매·수집상’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항만 보따리상들을 통해 면세 주류, 담배 등이 시중에 대량 유통돼 시장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9월 기준으로 보따리상은 5200여명 수준이다.
관세청은 보따리상 이용 대중국 화객선이 출입하는 인천·평택·군산항을 중심으로 경찰...
중점적으로 단속할 사안은 △고추 등 주요 김장재료의 커튼치기·심지박기 등의 조직적 밀수입 △식품위생 등과 관련된 검사·검역을 회피하는 등의 부정수입 △저품질·저가 외국산 농수산물을 국산으로 위장(둔갑) 판매행위 △국내외 가격차가 큰 농수산물의 저가신고를 통한 폭리행위 △보따리상을 통한 불법반입 농산물 수집 및 판매행위 등이다.
중점단속 품목은...
주요 단속 유형은 △검사·검역 불합격물품 등 유해 먹을거리 불법반입행위, △무단반출·바꿔치기 등 주변종사자 가담 토착비리형 밀수행위, △저급 외국산의 국산둔갑 등 원산지세탁행위, △국내외 가격차 발생 품목 등 저가신고를 통한 폭리행위, △보따리상 불법반입 농산물 수집 및 판매행위 등이 있다.
세관 관계자는 “추석절을 앞두고 발생하는 불법행위로...
관세청은 주요 집중단속 유형으로 △검사·검역 불합격물품 등 유해 먹을거리 불법반입행위 △무단반출·바꿔치기 등 주변종사자 가담 토착비리형 밀수행위 △저급 외국산 국산둔갑 등 원산지세탁행위 △국내외 가격차 발생 품목 등 저가신고를 통한 폭리행위 △보따리상 불법반입 농산물 수집 및 판매행위 등 5대 불법유형을 선정했다.
또 고세율 품목, 최근 적발실적이...
중앙아시아시장의 경우 밀크티 형태의 차문화가 발달해 초기에는 보따리상들을 통해 커피크리머가 판매되다가 현지 시장에서 급속도로 프리마 붐이 일면서 1995년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 약 30만 달러의 첫 프리마 수출이 이루어졌다.
일본시장은 식품안전 이슈에 민감한 시장이다. 2011년 발생한 일본 후꾸시마 대지진 피해 때도 식료품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물건을 대량 구매해 가는 보따리상부터 달랑 작은 배낭 하나 둘러멘 사람들 얼굴 어디에서도 국경을 넘는 긴장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윈난성(雲南省)의 남단, 시솽반나(西?版納)는 육로로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계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자들로 늘상 붐빈다. 여권과 비자만 있다면, 비행기와 배를 타지 않고도 중국의 국경도시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관통할...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제조한지 2년 이상 돼 회사로부터 소각 처분 지시가 내려져 창고에 보관 중이던 `레종 레드' 458박스(22만9000갑)를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무등록 판매인들에게 반값에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따리상들은 이처럼 싸게 구입한 담배를 술집이나 안마시술소 등 유흥업소에 제값을 받고 팔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담배의 유통...
시는 의약품 성분, 제조원과 복용 시 유의사항, 부작용 등에 대한 사용설명서 등이 없는 위조 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업소를 적발 조치하여, 형사 처벌했고, 앞으로 위조 의약품을 공급한 보따리상을 검거하는데 수사역량을 집중, 불법의약품 유통행위의 원천을 적발, 처벌 조치할 계획이다.
권해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지원과장은 "병원에 가는 수고를 덜 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국외 여행객이 국내로 반입하는 일명 ‘보따리상 반입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노연홍 청장이 인천 제1여객 터미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4일 관세청과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은 이후 첫 현장방문으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인천본부세관장으로부터...
이들 업소는 식약청에 수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여행자 휴대물품을 일명 '보따리상'으로부터 구입해 시중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오다가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한 제품은 정식 통관되지 않아 한글표시사항이 없는 외국산 과자류, 주류, 장류, 조미식품 등 총 44개 품목 총 9만9660만원 상당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수입식품의 안전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