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유씨의 도피를 총괄 기획하는 한편 재단 이사장을 맡으면서 유씨의 사진을 고가에 매입·판매한 혐의(범인은닉도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를 받고 있다.
검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6일 이씨가 교수로 근무 중인 모 의과대학 사무실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또한 이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에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프랑스로 도피한 섬나 씨에게 외교부를 통해 여권 반납을 명령하는 한편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검찰이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이후 유병언 일가 가운데 신병이 확보된 사람은 섬나 씨가 처음이다.
섬나 씨는 디자인업체를 운영하면서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자문료로...
도피를 도왔던 신도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 도피를 도왔던 신모씨와 자택관리인도 체포됐다.
나아가 구원파는 언론사에 '유병언 전 회장이 금수원에 돌아왔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는 문자를 돌리면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회견에서는 말을 바꿨다. 검거팀의 수사가 유 전 회장을 중심으로 좁혀오자 수사를...
신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이며 유씨와의 구체적인 관계는 사생활 측면을 고려해 밝히기 어렵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구원파에 따르면 신씨는 유씨 일가 계열사 중 하나인 아해프레스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해 한국말에 그다지 능숙하지 못한 신씨는 2∼3년 전부터...
이들에게는 '범인도피죄'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언 현상금 소식을 접한 온라인에서는 "유병언 현상금 때문이 아니라도 잡혀야 한다" "유병언 현상금 추가로 더 얹어야 해" "구원파가 유병언 보호하고 있다고 함. 현상금 무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금액이 뛴 것은 상황을 그만큼 엄중하게...
신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유씨가 전남 순천 소재 휴게소 인근에서 기거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출동했으나 유씨는 이미 며칠 전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검찰은 유씨 도피에 필요한 물품을 전해주거나 차명 휴대전화를 마련해 준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했다.
[정정...
도피를 돕고 있다고 보고 있다.
유병언 회장은 지난달 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 내에 머물다가 검찰 소환 조사에 불응한 직후인 지난 17일께 예배에 참석한 많은 신도들 틈에 섞여 금수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남 순천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지방에서 도주 중인 사실이 25일 확인됐다.
현재 검찰은 현상금 상향과 함께 구원파 신도 4명을 범인은닉...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도 24일 대균씨의 서울 서초구 염곡동 자택 관리인 이모(51)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했다. 특별수사팀은 지난 13일 염곡동 자택에 강제진입했지만 대균씨를 체포하는데 실패한 바 있다. 경찰은 검찰 진입 당시 자택 안에 혼자 있던 이씨가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유씨 부자를 비호하거나 숨겨 준...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균씨의 서울 서초 자택 관리인 이모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씨가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보고, 대균씨의 행방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대균씨가 검찰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자, 지난 13일 염곡동 자택에 강제 진입했지만...
따른 범인검거 공로자 보상금 최고액과 동일한 수준이다.
검찰은 또 유병언 전 회장이 며칠 전까지 전남 순천의 모 휴게소 부근에서 기거했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유 전 회장이 그 곳에서 다른 장소로 옮긴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같은...
검찰은 금수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CCTV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A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정황을 확인하고 범인도피죄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파 신도 집회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원파 신도 말이 사실이라면 문제다. 죄의 경중과 별도로 법 절차는 지켜야”, “세월호 참사는 정말 마음 아프지만 구원파 신도라는 사실 자체가 죄는...
또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를 비호하거나 숨겨준 사실이 드러나면 범인 은닉 및 도피죄로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유병언 부자 현상수배 소식에 시민들은 "유병언 부자 현상수배, 둘이 합쳐 8000만원이나 된다" "유병언 부자 현상수배, 유병언 사냥꾼 등장할까?" "유병언 부자 현상수배, 검찰 무능해서 시민들 힘을 빌다니 한심하다" 등의...
유병언 전 회장에게 발부된 구속영장의 유효기간은 오는 7월 22일까지다.
특히 일부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구원파 신도, 최측근 자택에서 은닉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검찰은 향후 수사 과정에서 유병언 전 회장, 유대균 씨를 비호하거나 숨겨준 사실이 밝혀질 경우 범인은닉도피죄로 엄중 처벌할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도피했는데 수사에 허점을 드러낸 것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당-시도당선대위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세월호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대단히 미진하다고 (국민이) 얘기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철저히 성역없이 수사하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범인을...
◆향후계획
- “KT ENS 매출채권 대출사기와 관련하여 금감원 직원이 연루되었다”라는 언론보도 이후 금감원 직원 관련 비밀누설, 범인도피 등 혐의에 대해 수사 중.
-각 금융기관별로 대출한도 승인 규정 준수 여부, 매출채권담보의 진위 여부 확인과정의 적정성 등 수사 예정.
-미상환금 약 2894억원의 회수 위해 대출금 사용처 등 자금추적 수사 중.
경찰은 또 김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내연녀 송모(45)씨도 함께 붙잡았다.
김씨는 지난해 4월8일 오전 2시쯤 충청남도 아산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건재고택에 주차된 미래저축은행 소유의 랜드로버 차량 뒷유리를 차량용 공구로 부수고 트렁크 안에 있던 현금 56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56억원은 김 전 회장이 미래저축은행에서 횡령한 공금 중 일부를...
그러면서 “청와대가 범인을 도피시켰다는 윤 전 대변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부자격 고위공직자 문제가 아니라 정권에 대한 심각한 국민적 문제제기로 나갈 수밖에 없다”며 “도피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남기 수석을 직위해제하고 엄중 조사해야 한다. 사건의 진상에 대해 청와대가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에 대해서도 “사건의...
경찰은 검거한 범인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면서 살해된 김씨가 이군, 홍양과 스마트폰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것을 밝혀내냈다. 이후 이들이 음악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 더 친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치정외에 다른 문제가 터져 나온 것은 이들이 오컬트 문화에 심취해 있었다는 것.
오컬트란 초자연적이거나 요술...
당시 범행현장에 있던 패터슨의 친구 에드워드 리가 범인으로 지목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진범을 찾지 못한 채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미제 사건으로 묻힐 뻔한 이 사건은 지난 2009년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개봉되면서 재부각됐고 검찰은 이후 14년만에 공소시효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다른 피의자인 패터슨을 지목해 지난 5월 마침내 미국...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임성철 판사는 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교사 및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곧바로 구속수감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김모(49) 본부장을 통해 조직폭력배에게 3억원을 주고 이 전 사장을 폭행하도록 지시하고 폭력배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난 10월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