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박근혜가 감옥에서 살다가 사면되어 대구에 살 집을 구하자 사람들이 찾아가 담 너머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심지어 “구경꾼끼리 싸움이 붙었다는 뉴스도 있는데 박근혜가 아직 오지도 않은 집에서 이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황교익씨는 “박근혜는 아무 권력이 없다. 일반 시민이다. 한때 독재자의 딸이었고 대통령이었다 해도 이제는 그냥 시민이다”...
신년 특별사면 후 병원에서 치료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대구 사저에서 머물 것으로 알려진 뒤 박 전 대통령 사저에 지지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1일 박 전 대통령 측은 퇴원 후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 거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지난달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매입한 사실도...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 거주지를 마련한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병 악화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박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당초 박 전 대통령은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병원 통원 치료를 위해 서울에...
아울러 “문재인 정부는 탄핵당한 박근혜씨까지 사면하며 정치 보복의 악순환을 막으려 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윤석열 후보가 정치 보복을 입에 담아버린 이상, 이번 대선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참담한 일을 막는 대선이 돼버렸다”라며 “다시금 ‘지못미’를 외치는 그런 시대를 맞이할 수는 없다. 야만스런 과거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모두 힘을...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사면권 제한 공약과 관련해, 이번 정부 들어 경제인 사면은 1명도 없었다. 앞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107명, 28명의 경제인을 사면했다. 문 정부는 국정농단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선 사면을 결정했으면서도,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이 전 대통령은 사면하지 않았다.
한편 최근 불거진 국민연금 대표소송...
다만 안 후보와 단일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논란 등이 리스크로 남아 있다. 특히 홍 의원과 '원팀 구성'은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윤 후보의 과제다.
홍 의원이 선거운동 전면에 나서게 된다면 최근 지지율 상승세인 윤 후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 등 보수 야권과 연결고리가 있는...
황 전 대표 측은 이날 대검찰청에 낸 고소ㆍ고발장에서 “수시로 박근혜 대통령의 석방과 사면을 건의하고 주장해온 고소인과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허위사실로 비방함과 동시에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박 전 대통령 석방ㆍ사면을 건의하거나 언론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혀왔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자신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전국 교정시설 내 의사 한 명당 수용자 수가 최근 5년간 400명대에서 200명대로 감소하는 등 수용자 의료처우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실을 통해 이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법무부 자료를 보면 의사 1인당 수용자 수는 2016년 436명에서 지난해 288명(11월 30일 기준)으로 3분의 1 가량 감소했다. 이 기간 전체...
당신들이’라고 화가 났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유 전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면을 해줬는데, 대통령이 된 이후 나쁜 짓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건 아닌 것 같다”며 “대통령이 된 것이 잘못이었을 뿐”이라고 평했다.
할 수 있고 어떤 정책도 내놓을 수 있다”며 “영혼도 팔 수 있다고 바라보면 판단하기 쉬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해 12월 30일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은 정치권에서 놓아 드려야 할 때”라며 “박 전 대통령을 팔아 얼마나 정치적으로 많이 이용했느냐. 이제는 건강 관리하고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 대상에 제외한 것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은 4년9개월을 복역했고 이 전 대통령은 작년 연말 기준 780일 수감됐다”며 두 사람의 혐의도 국정과 사익 관련으로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임기 말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관해서는 “문재인 정부가 얼마 남지...
지난달 30일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물 지역으로 직접 몇 곳을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3일 MBN과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기에 대해 “2월 1일 퇴원이 아니라 소견서가 2월 1일까지 입원 치료를 받으시라는 것”이라며 퇴원은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언급은 없이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인수위 없이 출범한 우리 정부”라며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진전시켰다”고만 평가했다.
경제 부분에 대해서는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비약적 성장을 이뤘다”면서 “소득불평등과 양극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더욱 긍정적 변화”라고 했다. 또...
“집을 사면 후회할 것”이라는 노무현 정부의 말을 믿고 집을 안 산 무주택자는 벼락거지가 됐다. 박근혜 정부는 거꾸로 갔다. “빚 내서 집을 사라”는 정부의 기조에 따라 집을 산 사람은 “집을 팔라”는 문재인 정부의 경고에 할 말을 잃었다. 집을 판 사람은 땅을 치고 후회했다. 정부의 규제 폭탄에도 집값은 두 배 이상 올랐다. 되풀이되는 정책 뒤집기의 최대...
박근혜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내년 2월 초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퇴원하실 때 직접 육성으로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을 앞둔 시점에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는 것인 만큼 정치권의 이목이 쏠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30일, 박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을 옮긴 책도 함께 출간됐다. 책에서 그는 “대한민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로세로연구소는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17년 구속돼 갇힌 박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유영하 변호사가 엮은 것이다. 책은...
2017년 3월 구속 이후 4년 9개월간 수감생활을 해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31일 풀려났다.
법무부는 사면 효력이 발생하는 이 날 0시경 박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사면 절차를 진행했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생활을 하던 서울구치소의 유태오 소장 등 관계자들이 박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병실을 찾아 A4...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2년을 확정받아 수감 중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됐다.
법무부는 31일 0시 박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석방 절차를 진행했다.
교정 당국에서 사면 효력 발생 직전 박 전 대통령에게 사면증을 내주고 병실에 상주하던 교정인력이 철수하는 방식으로 사면 절차가 진행됐다.
계호인력이 떠난 자리에는...
朴 향해 호전적 메시지…전날엔 "안타깝다"계획에 없던 친박단체 지지 선언 후 차담회도지지율 이재명에 뒤처졌지만 대구는 41%극우와는 선 긋기도…"뭘 하든 관심 없어"
대구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이 회복되면 찾아뵙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 탄핵과 형 집행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에서 사면증 교부임기 중 탄핵돼 전직 대통령 예우 못 받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년 특별사면으로 오늘(30일) 밤 12시 석방된다.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으로, 퇴원 후 거처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면 절차는 박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다. 시간이 되면 교정당국이 사면증을 교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