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잘못했다는 말도 하지 않고 국민에게 사죄도 한마디 없는 상태에서 사면하는 것이 국민통합에 바람직한지 국민들이 충분히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로 "말 좀 합시다, 토론합시다"라고 전했다.
심상정, 尹 광주행 소식 비판"제대로 된 사과도 없어""이명박ㆍ박근혜 사면 없을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광주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도대체 무슨 염치로 광주를 찾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9일 심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5.18 광주 학살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될 경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7일 연합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래를 위해 국민 통합이 필요하고, 국민 통합에 필요하면 사면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매체는 윤 후보가 "댁에 돌아가실 때가 됐다고 본다"며 '두 전직...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조치는 문 정권의 좌파개헌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일이었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는 즉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의원은 △대구신공항 박정희 공항 명명 △공항 연계 첨단도시 조성 △대구 후적지 미래도시 개발 △구미공단 현신화 △포항 수소경제 도시화 등 대구·경북을 위한 5가지...
"마지막 도전…이승만·박정희·김영삼 잇겠다""취임 즉시 이명박·박근혜 사면하겠다" 후보 당선 시 "안철수와 세력연대…원희룡·유승민·윤석열도 모시겠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31일 "안전하고 확실하게 정권을 되찾고 나라 정상화, G7 선진국 시대 건설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호소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유승민 "명단만 잔뜩 보내고, 사람 이름 다 지우고"윤석열 "자료 보낸드리면 된거 아니냐""박근혜 45년 구형 잘한건가"vs"양형기준표 따른 것일 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또 다시 ‘공약 표절’ 과 관련해 격돌했다.
유 전 의원은 26일 저녁 9시 마포구 상암동 채널A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그는 "부동산 투기이익을 노리는 부조리는 눈감고 '대장동' '대장동' 하며 개구리 합창을 하는 야당과 수구언론, 윤석열(전 검찰총장)의 논리와 대장동의 논리로 아군을 공격하는 몇몇 여권 인사들"이라고 쏘아붙이며 이 전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을 꺼냈던 것을 겨냥해 "누군가 두 전직 대통령 사면으로 정치적 지분을 챙기려 할 때...
배 원내대표는 “민주당 당대표 시절, 박근혜 정부의 재벌 총수 사면을 두고 재벌 특혜라고 비판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나니 이재용 씨 가석방은 ‘국익’을 위한 선택이 됐다”며 “대선 출마 전 박근혜 정부에게 구속된 한상균 위원장을 두고 탄원서까지 보낸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나니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을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금융실명제 전격 실행, 김대중 전 대통령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탈출,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르면 애매해진다.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이어졌지만, 기업들이 벌어들인 돈을 박 전 대통령의 성과라고 하기는...
하지만 이 후보가 사면(이명박, 박근혜 전직 대통령) 얘기를 꺼내면서 마음이 정세균 후보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방역 강화한 현장…후보ㆍ지지자 간 비대면 소통도
현장 투표는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입구에는 체온 측정기와 손 소독제, QR코드 기계도 설치해뒀다. 지난 충청권 경선에서 방역 수칙 위반 문제가 제기됐던 터라...
보수의 중심인 대구에서 다른 정치인들이 사면론을 꺼낸 데 비해 그는 용기 있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당시 상황에서 정당했다는 단호한 주장을 펼쳤고, 대표가 된 후에도 고급 세단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 새로운 리더의 행보를 보여주었다.
소탈한 행보,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모습은 기존 정치인에게서 보지 못한, 더 나아가 지금의 대선...
WSJ “삼성 주요 결정에 이 부회장 승인 필요”가디언 “경영 불안 속 대중과 정ㆍ재계 지지 커져”닛케이 “문재인 정부, 내년 대선 고려...박근혜 사면 주목”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가석방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외신들도 일제히 긴급타전했다. 실질적인 리더가 복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사면이 아닌 가석방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경영 제한의 문제를 언급했다....
과거 이명박, 박근혜 사면에 대해서도 국민 공감대가 없어서 사면권 안 하는 거로 결정하신 것 같다"며 "가석방은 대통령 결정사항이 아닌 법무부가 결정하는 것이다. 가석방위원회의 수용도 필요하니 지켜볼 필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총리는 불분명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이 지사는 국회 소통관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가 6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했다. 대구에 앞서선 경북 구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으며 보수 표심을 모으는 데에 집중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 언론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다소 염려할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로톡 측에서 혹시 개선할 의향이 있는지 말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어제, 오늘 법무과장이 접촉할 예정인데 결과는 보고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서는 “두 분 전 대통령의 사면은 이번은 아니지 않을까라는 게 실무 장관의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에 결정적 역할을 한 윤석열 후보는 20일 대구 방문 때 “박 전 대통령을 아끼는 분들의 안타까운 마음, 저에 대한 말씀도 일리가 있다”며 사실상 사면에 동의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광복절에 사면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이제는 정치적 유불리 계산을 떠나 통합을 위해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고...
다만 윤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 시기,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등 대내외적인 상황에 따라 포럼 발족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핵심 관계자는 다른 후보를 고려한 조치인지, 내부 사정상인지 묻는 말에 "둘 다가 있다"며 "내부에서 이제 전략적으로 그때가 더 낫겠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계획이나 윤곽은 나왔는데 제일 중요한...
그 외에도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주장하기도 했다.
최 전 원장의 '우클릭 행보'는 감사원장직 사퇴 후 꾸준히 이어졌다. 그는 사퇴 17일째인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뒤 계속해서 보수적인 메시지를 냈다. 19일에는 문 정부를 비판하며 "방역선진국은 구호나 홍보로 달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도 변수다. 최근 병원에 입원한 박 전 대통령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사면론이 재등장했다. 정부·여당도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은 야권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국민의힘 사이의 간극, 당 밖 주자들과의 차이 등을 좁혀야 하는 숙제가 주어지기...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비쳤다. 최 전 원장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상황이 비극적인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 전 원장은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한기호 사무총장과 태영호 의원 등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