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첫날인 27일(현지시간) 한·중 정상회담 후 이어진 국빈 만찬에서 특별한 예우를 받았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국빈 만찬은 여러 면에서 중국 측의 세심한 배려 하에 준비됐다. 우선 외국 정상의 국빈 방문 시 일반적으로 만찬 참석자 규모는 양측에서 40여명씩 80명 정도였지만, 이번에는 양측 70∼80명이 각각...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중으로 한국과 중국간 석유화학 산업부문 협력이 확대됐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장관은 이날 한국과 중국간 기업ㆍ기관ㆍ협회간 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 미래지향적인 한ㆍ중 경제협력의 대표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선 SK종합화학은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과 총 투자비 3조원 규모의 우한...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국빈방문 이틀째인 28일 공식 영빈관인 베이징댜오위타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특별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진핑 주석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도 동석해 박 대통령과 첫 대면을 했다.
두 정상은 전날 공식 환영식부터 시작해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이날 특별오찬까지 모두 7시간 가까이 함께 하며 우의를 쌓았다. 이날 오찬은 중국...
28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71명의 방중 경제사절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북경 조어대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으며, 중국 측도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국빈방문 이틀째인 28일 오전 방중 수행 경제사절단과 조찬을 함께 하고 경제외교에 주력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숙소인 베이징 댜오위타이로 방중 경제사절단 71명을 초청해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지난 20년여년간의 한중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중국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현실에 맞춰 향후 20년간의 새로운 진출 및 협력 방안을...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 “한중정상회담에서 중국의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공식화시켰다. 성과를 평가한다”고 호평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남은 방중 일정 중 더 많은 성과가 있길 바라고, 이번 방중이 양국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방문 이틀째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경제외교’에 행보를 이어간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을 비롯한 71명의 수행 경제사절단과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방중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이 동행하다. 모두 7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으로부터 ‘국빈급 이상’의 의전 등 각별한 대접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방중 첫날인 27일 오전 베이징 외곽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중국 측의 극진한 예우가 시작됐다. 공군1호기에서 내려오는 박 대통령을 장예쑤이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맞이했다.
부부장 중에 가장 서열이 높은 외교부...
메타바이오메드의 오석송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는 71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게 되며 이번 오석송 회장의 경제사절단 동행은 지난 달 방미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중소 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오석송 회장은 경제사절단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1단계 논의가 진행 중인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 “양국의 경제적 위상에 맞게 한중 경제협력도 새로운 협력의 틀을 모색할 때가 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27~30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국빈방문에 나선 박 대통령은 방중 전날인 26일 서울에서 진행된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FTA를 통해 서로의 내수시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통해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27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를 비롯해 리커창 총리와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 권력 핵심인사와 연쇄 회동한다.
박 대통령은 전날 차이나데일리와의...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수행단에 빠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대통령의 방미 수행단에 포함됐던 금융계 인사들이 이번에도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홍 회장만 제외됐다.
27일 금융권과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에 따르면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대통령 방중 수행단에 이름을...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두번째 정상외교 무대가 될 27~30일 중국 국빈방문에 대한 의미와 기대감은 남다르다. 우선 양국에 새 지도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이 열리는 데다, 두 정상이 여러 모로 많이 닮아 있어 보다 심도 깊은 대화가 기대되서다.
박 대통령과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둘다 2세 정치인으로 역경을 딛고 나란히 양국의 최고...
한편 이번 방중에는 한중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인 새누리당 7선의 정몽준 의원과 한중의원외교교류체제 간사이자 한중정치경제포럼 대표 의원인 친박(친박근혜계) 새누리당 재선의 조원진 의원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한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 중국 국빈 방문 사상 최대인 71명의 경제사절단도 이날 속속 중국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새누리당 정몽준, 조원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기간(27∼30일)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방중 공식 수행원 10명 외에 정 의원과 조 의원이 동행한다고 26일 밝혔다. 7선의 정 의원은 한중의원 외교협의회 회장이고, 조원진 의원은 한중의원 외교교류체제 간사이면서 한중 정치경제 포럼의 대표의원, 전 재중한인회...
청와대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맞춰 현지 정부기관과 외신 등을 위한 프레스킷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한국에 대한 소개를 담은 프레스킷은 박 대통령의 개인사와 위기 극복 리더십, 새 정부의 4대 국정철학 등을 담은 ‘박근혜-희망의 새시대’ 과 우리나라의 역사, 자연, 관광지, 김치·불고기·비빔밥 등 전통 음식, K-POP 등 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