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년 지어진 철도병원 본관의 역사성을 보존하기 위해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리모델링을 통한 옥상에 개방형 녹지공원을 조성하고, 역사박물관을 꾸렸다. 이를 시민에게 기부채납 방식으로 돌려줬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민자역사 개발을 진행하면서 복합쇼핑몰 아이파크몰 안팎으로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공공성을 확보했다. 용산 민자역사를...
축구장 5배 규모 초대형 환승센터
2003년 2월 민자역사로 거듭 태어난 수원역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일부 KTX를 포함한 모든 여객열차가 정차할 뿐 아니라 수도권전철 1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이며 2017년 축구장의 5배 넓이만 한 수원역 환승센터가 설립되면서 명실공히 수도권 최고의 교통 요지가 되었다. 자료=국가철도공단 ‘한국의 철도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가격 상승 등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개발 호재가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민투심)는 이날 GTX-C노선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통과시켰다.
C노선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노선 일대...
경기도 양주시와 수원시 구간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올해 착공된다. 2028년 완공하면 수도권 주요 지역을 30분 이내 연결해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9일 2023년도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얼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GTX-C노선 실시협약(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서울시는 지난 2008년,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노원·중랑·은평구 등 외곽 지역을 통과하는 경전철 7개 노선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15년이 지난 현재까지 개통된 노선은 여의도 샛강역과 서울대역을 잇는 ‘신림선’ 단 하나뿐이다. 신림선마저도 지난해 개통돼 애초 개통 예정 목표였던 2017년보다 5년가량 늦었다.
나머지 동북·면목·서부...
부동산 시장의 약세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발 호재가 다 소모된 듯한 모습을 보였던 인근 시장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다시 활기를 띄는 모양새다. GTX 주요 정차역 인근 단지에서는 상승 거래가 나타나고, 분양 단지 역시 수요가 쏠리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A노선은 내년 부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주요 내용으로는 △자금재조달 공유관련 각종 제도 개선 △민자철도 연락운임 정산 손실에 대한 불가항력 사유 인정 △정상운영이 어려운 사업의 조정제도 마련 등이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우리 경제는 경기 하락과 고물가 등으로 인해 민생 경기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의 변화와 소멸되는 지방도시, 늙어가는 인프라 등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한 많은 개발 호재에도 서울 도봉구 아파트 가격은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근 노원구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 도봉구가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달 1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C 노선 도봉 구간(창동역~도봉산역) 지하화를 확정하고 연내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도로, 철도, 교량 등 공공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컨소시엄(민자 SPC)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공사업이다 보니 민간투자법 및 실시협약에 따라 민자 SPC는 주무관청의 지휘·감독을 받는다. 이에 주관사가 지배력을 행사할 수 없는 구조다.
SPC 사업의 구조상 특정 참여사의 일방적인 지배력 행사가 불가능함에도, 주관사가 대표이사를 추천하는 경우 SPC가...
아울러 △GTX-B 민간투자사업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등 대형 민자사업에도 참여했다.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굵직한 수주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베트남 떤반~년짝 도로건설사업 2공구'를 수주함으로써 동남아 지역의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또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사업'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새롭게 진출하기도 했다.
동부건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도봉구간의 지하화가 확정되면서 일대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원 장관은 이번 지하화 전환에 윤석열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결정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구간 지하화 비용은 약 4000억 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하화 전환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착오에 따른 설계 변경에서 시작된...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추진현황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GTX-C 지상·지하화 논란으로 사회적 갈등이 지속하고 있는 창동역을 찾아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창동역 구간 지하화 결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GTX-C 창동역 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등 기존...
이외에 1~8호선과 민자철도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올해 내 출퇴근 시간대 안전요원을 최대 855명을 주요 혼잡 역사에 배치해 출퇴근 시간대 역사 안전을 확보하고, 안내표지 증설 및 바닥유도선 설치 등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지난달 3일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 대책’을 추진하면서 2·3·5호선 열차 증회 및 증차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오전 2회, 오후...
국토교통부는 24일 어명소 2차관 주재로 진행되는 ‘민자철도 업계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철도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방 광역철도 등 철도에 대한 지역의 요구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민간 등이 신규 철도사업을 제안하는데 있어 비용과 불확실성이...
특히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각 시도교육청 단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정부 중점추진 민자사업이 주요 지원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한 4월 6일자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2023년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추진 전략’에 따라 산기반신보는 민자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신유형·신사업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우선 정부는 올해 13조 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을 적극 발굴한다. 도로, 철도, 하수처리장 등 기존 유형에서 발굴이 이뤄진다. 민간으로부터 제안(또는 의향서 제출)된 사업은 조속히 주무관청 정책방향 부합여부 등 검토 후 적격성조사 의뢰를 추진한다.
아울러 행정복합타운, 환경복합시설 등 추가 규모(+α)의 신규 민자사업도 적극 발굴한다. 이를 위해 필수...
국토부 1차관이 “문제의식을 갖고 개편을 검토하는 중이며, 상반기 중 용역 결과가 나온다”고 밝혔다. 경인선 등 철도 지하화 문제에 대해 원 장관은 “철도 지하화 관련 특별법부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법을 만들어 재정은 어떤 역할을 하고, 민자는 어떻게 끌어들일지 설계가 돼야 경인선 등 철도 지하화를 언제 한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중 도봉 구간만 지상화한다는 계획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의 발표에 대해서 오 구청장은 “대규모 철로 공사는 민간 기업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교통수혜 불균형을 해소해야 하는 국가복지의 일환”이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재조사 결과 지상·지하화가 모두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추 부총리는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의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절약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주거‧교통‧교육‧통신 등 서민층의 필수생계비 경감 노력을 배가하고, 노인·여성·청년 등을 위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