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에는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 권은희 전 국민의힘 의원 등 올해 초 지원했던 인물이 또 다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통해 심사한 뒤 내달 1명을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KT는 4일부터 12일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하고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이 각각 1명, 6명의...
지난해 12월 취임한 최 사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의원과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에너지 분야 비전문가'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난방비 폭탄'이라는 사회적 이슈가 터졌음에도 건재하게 사장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최 사장은 자구안을 발표하며 "가스공사는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듬해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경남도의원에 당선됐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재선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소속 전직 군수가 올해 1월 극단적 선택을 해 보궐선거 기회가 생기자, 경남도의원을 사퇴하고 군수직에 도전했다.
국민의힘이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했다”며 무공천을 결정하자, 그는 탈당 후...
그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이력이 있다. 결국 ‘방탄 인사’ 논란이 불거지자 고사했다. 앞서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도 내정 이틀만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았다.
이...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등록 신청 기간인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당 대표 후보에 총 9명이 등록했다. 원내에선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이 출사표를 냈다.
원외에선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 윤기만 태평양건설 대표, 천하람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 황교안 전 미래통...
(지난 총선에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3번이 누구인지 기억하는 유권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이렇듯 비례성과 책임성의 원칙은 서로 상충하는 경향을 보인다. 비례성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 순수 비례대표제를 적용하면, 유권자와 선출직 정치인 간 괴리가 커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반면 책임성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 지역구에서만...
최 시장은 대전여고와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 경영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철도대 교수 출신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고,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들은 홍 시장과 과거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자신과 갈등을 빚은 인사들이다.
홍 시장은 6일 페이스북에 "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위장평화 쇼를 4년 전에 알았다. 그때는 국민들 80%가 문 정권에 속아 나를 비난하고 있었고 언론도 내 말을 하나같이 막말, 악담으로 매도했다"고 적었다.
이어 "심지어 우리 당 중진들 그 중 N모, J모 등은 막말이라고 나를...
그런데 자유한국당 시절의 모습은 지금 우리 국민의 힘의 대안이 아닙니다. 노루 발 못 뽑기와 삭발, 반공과 종교적 근본주의가 대안일 수는 없습니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말 속에 틀린 것이 하나 없음에도 배신이라는 단어로 낙인을 찍고 집단린치를 했던 새누리당의 모습 또한 지금의 현실에 대한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지난 2년, 우리가 선거에 연달아 이길 수...
문자를 엿보면 당 의중 파악
우연히 포착된 문자 메시지로 정치권이 시끄러웠던 적은 한 두 번이 아니다. 과거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도 문자 포착으로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다. 정 의원은 2020년 미래한국당 최고위원 시절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통합당·한국당의 조속한 합당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구설에 올랐다.
두 당이 합당 논의기구를...
이 대표는 당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을 4명까지 둘 수 있다는 안 의원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잘못된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당규에 대한 기초적인 해석을 못 하는 것”이라며 “최초로 구성되는 최고위원회는 당시 합당을 통해 탄생한 미래통합당 새 지도부에 대한 얘기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안 의원 측이 말한 부칙은 당시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전진당...
2014년 11월 이후 7년 6개월 만의 최고치(전신인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포함)다. 반대로 민주당 지지율은 1주일 만에 10%포인트 내린 31%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 취임 효과에다 박완주 의원의 성 비위 의혹 사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지지율은 5%, 무당층은 18%로 조사됐다. 새 정부 출범 직후 정당 지지율이 급등락한 현상은 5년 전에도...
이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20년 5월까지 테르텐 대표였고, 이후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3번을 받고 출마해 당선됐다.
테르텐이 기관에 수주 계약을 맺은 것은 국회의원 당선 이후여서 이 후보자가 직접 용역을 따냈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일부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0년 9월 이 후보자는 ‘테르텐’ 등의 주식을 20억 원 넘게 보유하고...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정치계에 입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후보 시절에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공약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업계에선 이 장관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장관에 오른다고 해도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중소기업들은 최근...
정치권에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뛰어들었다. 국민의힘 안에서는 유일한 벤처기업 출신 인물이다.
앞서 이 후보자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 기 살리기 패키지 3법'을 발의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2차 조각 인선안을 발표한 윤 당선인은 이 후보자에 대해 "벤처기업인...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67)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오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노타이 정장 차림으로 안양교도소 정문으로 걸어 나온 뒤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가석방으로 출소한다. 같은 날 삼성의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사장)도 최 전 의원과 가석방될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 전 의원의 17일 가석방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외에 오준호(기본소득당), 허경영(국가혁명당), 이백윤(노동당), 옥은호(새누리당), 김동연(새로운물결), 김경재(신자유민주연합), 조원진(우리공화당), 김재연(진보당), 이경의(통일한국당), 김민찬(한류연합당) 등 군소 정당 후보들도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후보는 2일 후보직에서 중도 사퇴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이에 대해 윤 후보는 "연동형 비례제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에서는 반대를 했다. 이것을 페스트트랙으로 밀어붙였다. 여러 당들의 합의가 아닌 의석수로 밀어붙인 예가 없다"며 "자유한국당에서도 그렇게 할 것 같으면 무력화하기 위해 위성정당을 시작한 것으로 무리한 선거법 개정 자체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본다...
관심을 모았던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제외됐다.
24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28일 오전 10시 모범수형자 등 1055명에 대한 3·1절 기념 2차 가석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2차 가석방은 1차 가석방과 동일하게 가석방 제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