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법은 지난해 10월 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표결을 거쳐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이날 합의한 법안은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진실 규명의 범위를 '권위주의 통치 시까지'로 정했으며, 진실 규명 사건의 요건은 '민사소송법 및 형사소송법에 의한 재심사유에 해당해 진실규명이 필요한 경우'로 제한했다....
있지만 당 동료들의 반응도 싸늘해 보입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과 하태경 의원도 투표 조작설에 대해 비판했고, 홍준표 전 대표는 5일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조작 투표를 하고 투표함 바꿔치기를 할 수 있겠다"라면서 "수작업으로 재검표해 보면 바로 드러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미래한국당·국민의당...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가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다.”
한무경(61)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중소기업계의 고질병으로 꼽히는 ‘피터팬 증후군’에 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무경 당선인은 당선 포부로 ‘성장사다리법(가칭)’ 입법을 제시했고, 이를 내놓은 배경으로 ‘피터팬 증후군’을 꼽았다. 피터팬 증후군은 중소기업이...
그는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이른바 '위성 교섭단체' 가능성과 관련, "정상적인 국회 운영이 되도록 함께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또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 계획을 밝힌 뒤 "국민으로부터 지난 선거 과정에서 꼼수 비례정당을 만들었다고 여야가 엄청난 지탄을 받았다. 달게 받아야 할만한...
충남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뒤 국회에 입성한 그는 옛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지역별로 보면 주 의원(대구 수성갑)은 TK(대구·경북)를 비롯한 영남권을, 이명수(충남 아산)·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충청권을, 권영세(서울 용산) 당선인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상황이다.
당선인 84명 중 67%인 56명이 영남권임을 고려하면 주 의원이 일단 지역적...
본회의는 재적 의원(290명) 5분의 1 이상 출석하면 개의할 수 있지만, 개헌안이 의결되려면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의결정족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통합당(92명)과 미래한국당(20명) 의원들이 전원 불참하면 의결정족수가 미달돼 투표 불성립이 된다. 2018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표결도 못했다.
하지만...
독과점하면 오히려 혁신을 저해하는 생태계 파괴자가 될 수 있다.”
최승재 미래한국당 당선자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서 최 당선인이 가진 신념은 분명했다. 시장 독점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견제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다. 다만 최 당선인은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공공 어플리케이션(앱)을 만드는...
트럼프 "김 위원장 건강해 기쁘다”…정부, 북의 GP 총격에 항의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태영호·미래한국당 지성호 국회의원 당선인을 향해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다.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은 그동안 김 위원장의 ‘위중설’, ‘사망설’ 등을 제기했지만, 전날 김 위원장이 노동절인 1일 평안남도...
미래통합당 전신 자유한국당까지 범위를 넓히면 2019년 8월 2주차에 기록했던 18%를 기록한 이후 9개월만의 최저치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43%로 직전 조사와 변화가 없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올해 초 40%선 아래로 떨어진 뒤 줄곧 30%대를 유지했지만, 지난달 4ㆍ15 총선을 앞두고 40%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선거가 끝난 뒤 잠시 41%로 밀렸지만, 다시 43%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위한 법안을 여당인 민주당이 소수정당과 밀어붙이면서 자유한국당(현 통합당)과의 갈등이 극에 달았다.
여당은 야당의 보이콧으로 일처리가 늦어졌다고 비판한다. 야당은 여당이 야당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민주당과...
김 위원장은 대권에 도전할 보수정당 후보로 ‘70년대생’,‘40대’,‘경제전문가’를 거론했으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은 50년대생·60대이며, 법조인이다. 유승민 의원은 경제전문가로 꼽히지만 홍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60대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김 전 위원장이 과거 기소돼 확정판결까지 받은 두 건의 뇌물수수 사건인 이른바 ‘동화은행...
김 위원장은 대권에 도전할 보수정당 후보로 ‘70년대생’,‘40대’,‘경제전문가’를 거론했으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은 50년대생·60대이며, 법조인이다. 유승민 의원은 경제전문가로 꼽히지만 홍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60대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김 전 위원장이 과거 기소돼 확정판결까지 받은 두 건의 뇌물수수 사건인 이른바 ‘동화은행...
이 지사 다음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7.6%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홍 전 대표는 경기ㆍ인천, 서울, 대구ㆍ경북(TK), 20대, 30대, 60세 이상, 보수층, 농림어업, 가정주부, 사무직 등 대부분 계층에서 선호도가 상승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참패 여파 속에 13.4%P 하락한 6.0%의 선호도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검사 시절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자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 전 대표는 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25일 페이스북 글에서 “1993년 4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때 함승희 주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제 공적 생활을 정리하고 정계에 기웃거리지 말라. 그만하면 오래도 했다”고 김 전 위원장을 겨냥했다.
홍 전 대표는 “한 줌도 안 되는 야당 권력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허욕은 이해하지만 추하다”면서 “낙선한 지도부는 모두 깨끗이 물러나고 당선자 중 최다선 의원을 좌장으로 당선자 총회를 열고...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24일 검찰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의 선거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경찰의 명예를 더럽힌 것도 모자라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황 당선인을 선택한 국민까지 우롱한 셈"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성원 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핑계 삼아 경찰직을...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합칠 수도 있고, 합치지 않고 갈 수도 있지만 명목상 미래한국당이 정당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며 "제가 보기엔 빨리 합친다고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통합당이 당을 새롭게 창당하는 수준에서 지금까지 잘못을 국민에게 솔직히 시인하고 사과할 것은...
당시 대통령께 보고도 했고 지난 총선 때도 누가 1등을 할지 모른다는 예측을 내놨다"고 전했다.
통합당의 패인에 대해서는 "본인들의 득점 포인트를 전혀 만들지 못했다"며 "'조국 사태' 본질도 당시 자유한국당이 잘못 읽었다. 한국당이 가진 문제점인 국정 발목잡기, 막말 등 정체성이나 특성을 바꿔주는 사안은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조이는 시각장애인 김예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에겐 눈이나 다름없는 존재. 하지만 조이가 국회가 들어갈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국회는 관례에 따라 본회의장 등 회의장에 안내견의 출입을 금지해왔기 때문이다.
다행히 논란은 빠르게 가라앉았다. 국회가 조이의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내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