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국민의힘 유일 IT벤처 출신

입력 2022-04-13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벤처협회장 역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지명됐다.

이 후보자는 1969년 출생으로 광운대 수학 학사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원에서 암호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보자는 1세대 여성 벤처 창업가다. 2000년 정보기술(IT)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을 설립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정치권에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뛰어들었다. 국민의힘 안에서는 유일한 벤처기업 출신 인물이다.

앞서 이 후보자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 기 살리기 패키지 3법'을 발의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2차 조각 인선안을 발표한 윤 당선인은 이 후보자에 대해 "벤처기업인 출신으로 대선 과정에서 저와 디지털 데이터 패권국가 비전을 함께 설계했다"며 "경제와 일자리의 보고인 중소벤처 기업이 한단계 더 도약·성장하도록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43,000
    • +1.9%
    • 이더리움
    • 4,660,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899,000
    • +3.1%
    • 리플
    • 3,106
    • +1.7%
    • 솔라나
    • 199,800
    • +0.71%
    • 에이다
    • 634
    • +1.77%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39%
    • 체인링크
    • 20,850
    • -0.24%
    • 샌드박스
    • 211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