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침묵으로 묵인했다. 법무차관과 고검장, 검사장을 포함해 검사 99%가 반대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법원이 추 장관의 인사권 전횡을 지적하며 제동을 걸어도 막무가내다. 살아있는 권력을 겨냥한 수사가 결정적 계기였다.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해야 한다’고 한 건 바로 문 대통령이었다. 이런 비정상에 대해 몇 달간 설명도 사과도 없었다.
부동산 정책...
이들 매체는 전날 경기도 화성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찾은 문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인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서 13평형 ‘복층형 신혼부부형’ 아파트에 대한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한 발언을 논란으로 보도했다.
당시 변 후보자가 2층 침대가 있는 방을 소개하며 “아이가 둘이 있으면 위에 1명, 밑에 1명 줄 수가 있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이어 “오히려 눈 한 번 깜빡하지 않고 ‘왜 굳이 소유하려 하는가, 공공임대에 살면 되는데’라며 타박을 준다”며 “문 대통령은 퇴임 후 양산 사저로 간다고 한다. 경호동 짓는 데만 62억 원의 세금이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이 정권 사람 중에 공공임대에 살겠다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봤다"며 "자기들은 공공임대에 살기 싫으면서 국민은...
이어 “민주당이 통과시킨 공수처법 개정안은 공수처장을 대통령 마음대로 임명하겠단 것”이라며 “정권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공수처’ 하인을 만들어 검찰을 충견으로 부리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전 대표는 공수처법 통과가 독재적 행태라며 문 정부와 야당을 비난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뺄 수 없는 대못을 박고 있다. 그들의...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1년 전 이맘때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자신 있다고 장담한다'고 말했고, 3개월 전인 지난 8월에는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했다"면서 "이게 문 대통령이 숨어버리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어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참 무능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넷제로 선언에 대한 국제연합(유엔·UN)의 답변이 참 씁쓸하다. 유엔은 당시 논평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제안·실행될 구체적 정책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점을 제대로 짚은 것이다. 안 그래도 늦은 깨달음, 거기에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없다는 의미다. 최근 국회도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하고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는...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문 대통령은 '지금이 경제 반등의 골든타임', '소비와 내수가 살아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비쿠폰을 지급하겠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취임 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대해 입만 열면 '경제를 망쳤다'고 비난했다"며 "정작 대통령이 된 후 혁신성장은 말뿐이었고...
이종배 정책위의장 역시 "온몸으로 수사를 방해하는 정부·여당 행태는 그대로 둔 채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것은 진정성이 없다"며 문 대통령의 발언을 지적했다.
그 외에 성일종·김병민 비대위원도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발언을 이어갔다. 성 비대위원은 "청와대가 특검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려야 한다"며 "야당 요구를 정치...
하지만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이 북측 사과에 비판을 자제하고 의미만 부여했다고 비난했다.
검찰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휴가 의혹’ 사건 관련자 전원 무혐의 불기소한 것에 대해 김 위원장은 “특정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봐주기 수사’를 하는 것이 검찰 개혁의 목표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수사 결과 발표를 보고 적지 않은 실망을 하지 않을 수...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윤건영 의원이 문 대통령의 아카펠라 관람 비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강강술래를 돌았다”고 받아쳤다.
범여권 인사들의 이런 발언들에 반대 진영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5일 SNS에 “김정은의 사과가 나오자 입을 모아 ‘전화위복’이 됐다고 외친다“며 ”국민의 한 사람이 북한의...
◇전광훈 "정부가 국민을 속이면 한 달 뒤부터는 순교도 각오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2일 퇴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정부의 방역 조치와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달은 지켜보겠지만, 문 대통령이...
시민이 가게 문을 닫고 한숨을 쉬며, 그간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한 기독교계의 다른 목사들도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공권력이 살아 있다는 점을 보이라고 지시한 문 대통령의 말을 환기하고 싶다"고 말해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측의 방역 방해 행위가 이어진다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진료 공백으로 환자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비난과 폭언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도 한다"며 "열악한 근무환경과 가중된 업무 부담, 감정노동까지 시달려야 하는 간호사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폭염 시기, 옥외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들이 쓰러지고...
기더기 비난은 정중히 반사합니다. 아시죠? 둥글게 둥글게~.)
강 개통령은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이런 적 처음이에요”라며 변명하는 견주에게 책임을 강조했다. “물린 사람 탓”으로 발뺌하는 견주에겐 개 짖는 소리 말라며 꾸짖었다. 강 개통령 말대로 개는 훌륭하다. 주인이 안 훌륭할 뿐.
문 대통령은 다른 것 같다. 전염병이 퍼진 것도 민주노총 같은...
문 대통령은 "정부를 비난하거나 대통령을 모욕하는 정도는 표현의 범주로 허용해도 된다"면서 "대통령 욕해서 기분이 풀리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방역을 방해해서 다수 국민께 피해를 입히는 가짜뉴스는 허용할 수 없다"며 "일부 교회가 가짜뉴스의 진원이라는 말도 있으니 그 점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 공약 '표준임대료'…여당 의원들 이어 대통령도 언급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임차인 보호에서 (우리나라는)주요국에 비해 한참 부족한 수준"이라며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일정 예외사유가 없으면 무제한의 계약갱신청구권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주요 도시에선...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메이어 CEO를 두고 “중국에 이용당하는 미국인 꼭두각시”라며 공개적으로 비난까지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이크로소프트(MS)나 다른 기업이 거래를 성사시킬 수 없다면 틱톡은 9월 15일에 문을 닫을 것”이라며 틱톡 인수 허용 의사를 밝힌 것은 메이어 CEO의 앞날을 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과거 '문모닝'이라 불릴 정도로 아침마다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비판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많이 비난했다. 문 대통령을 두 번 뵙고 용서해 달라고 했다"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후보자는 27일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태용 미래통합당 의원이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한 것을...
그는 “문 대통령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 한국과 미국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주지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며 “내 아내 유미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에 대해 얘기했다”고 썼다. 이어 “나를 한국 사위라 불렀다”며 “우리에게 그 말은 많은 의미를 주는 것이었지만 문 대통령의 따뜻함이 메릴랜드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몇 달 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호건...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연합기를 옹호하는 자신의 태도가 백인 우월주의자들을 의식하는 것’이라는 비난에 관해 “(남부연합기는) 표현의 자유다”라며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밝혔다. 캐서린 헤리지 진행자가 “남부연합기는 많은 사람에게 노예제도의 아픔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이해하느냐”고 묻자 “남부연합기를 좋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