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포인트 오른 81.3을 기록했다. 세종과 함께 집값 하락세를 이어가는 대구와 이번주 처음으로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대전의 매매수급지수는 각각 86.1, 94.4를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동반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4.5로 집계돼 5주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고,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 역시 98.5을 기록해 3주 연속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
여기에 시·도별로는 세종·대구에 이어 대전 집값까지 하락 전환하면서 새해부터 '하향 안정' 추이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1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라 9주 연속(0.16→0.15→0.14→0.13→0.11→0.10→0.10→0.07→0.05→0.04→0.03)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다만 지방 광역시는 부산, 대전, 광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을 점쳤다. 권 교수는 “대구, 울산은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며 “지방 중소도시는 개발 호재가 없다면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무주택자가 3기 신도시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일반 분양을 노려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향후 가격 방어 조건으로는...
올해 집값 급등과 대출규제가 이어지자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수요가 연말까지 계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대전 서구 용문동에서 분양한 ‘용문역 리체스트’는 모든 평형에서 1순위 당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1㎡형에서 기록한 45.7대 1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88가구 소형 아파트임에도 높은 청약...
지방 5대 광역시(대전·대구·부산·울산·광주)와 기타지방 역시 이달 집값 상승률은 각각 0.37%, 0.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0.98%, 1.25% 대비 오름폭이 줄어든 것이다.
전국 주택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지난달 99로 기준선(100) 아래로 하락했다. 서울 역시 94로 100 아래로 주저앉았다. 이어 이달에는 전국 93과 서울 89를 기록하면서 지난달보다 더 떨어졌다....
최근 집값 상승세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수도권의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을 밑돌며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시장이 됐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선 아파트값이 상승세 둔화에서 하락으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0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이들 지역 모두 규제 지역이지만 인근의 대전과 서울의 집값 폭등과 비교하면 아직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 투자 수요가 몰렸다는 것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전의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차라리 세종시를 선택한 투자층이 늘었다"며 "인천도 수도권의 저평가 지역으로, 서울 수요가 꾸준히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는 갈수록 약해지고 집값 상승률 역시 둔화하는 가운데 서울 전 권역에선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 밑으로 떨어져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시장이 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3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2포인트 낮은 95.2를 기록해...
다만 세종시 집값이 조만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여 연구원은 “세종시 인근의 대전이나 청주 등 충청권에서도 성장하는 지역이 있는데, 세종시는 이들보다 상급지”라며 “주변 지역 시세에 따라 가격 하방 지지는 충분히 가능하고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이기 때문에 조정을 받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내림세를 계속 이어가진 않을 것”이라고...
특히, 서울 집값이 많이 올라 재건축 사업성이 개선되면서 강남 아파트 위주로 사업이 순항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정부와 서울시까지 공공 소규모 재건축 사업 지원에 나서 당분간 소규모 재건축에 뛰어드는 단지는 늘어날 전망이다.
서초 아남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둥 아남아파트는 1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소규모...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최근 집값 상승세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정부의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전 권역의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을 밑돌았다. 지난주만 해도 유일하게 매매수급지수 100을 넘겼던 종로, 중구, 용산구 등 도심권은 이번주 1.7포인트 떨어진 99를 기록했다. 노원, 동대문, 중랑 등 동북권은 98.6...
◇尹 집값 고민 청년에 "아주 임펙트 있게 공급"같은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전을 찾아 대학생, 직장인 등 20ㆍ30세대를 만났다. '청년과 함께! 위드(With) 석열이형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윤 후보는 진로 고민, 내 집 마련 등 이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대화를 나눴다. 특히 윤 후보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질문에 "이(부동산) 문제를 시장 원리에...
집값 상승 장기화에 대한 피로감으로 아파트 매수세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2주 연속 매매수급지수(매수심리)가 기준선(100) 이하로 떨어져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시장이 됐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22일 조사 기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낮은 98.6을 기록해 2주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최근 집값 상승세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정부의 대출 규제, 금리 인상 기조 등으로 매수세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특히 종로, 중구, 용산구 등 도심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의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을 밑돌았다. 노원, 동대문, 중랑 등 동북권은 99.4, 은평, 서대문, 마포 등 서북권은 97.6, 영등포, 동작, 관악 등 서남권은 99.7, 강남, 서초...
대전 집값 상승은 공급 물량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대전시는 올해 초에 3만4945가구 공급 계획을 밝혔지만, 올해 8월까지 목표의 5.6%(1965가구)만 분양되는 데 그쳤다.
30대 젊은 층이 아파트 매수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는 점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전에서 30대의 아파트 거래량은 총...
세종시 집값 하락은 대규모 공급 계획이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연기면 6000가구, 조치원읍·연서면 일대 7000가구, 대전 죽동2지구 7000가구 등 2만 가구 공급계획을 내놨다. 이번 공급 물량을 포함해 앞으로 남은 주택 공급 물량은 10만 가구에 이른다.
공급 폭탄이 예정된 세종에서는 실거래가가 수억 원씩 떨어지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지역별 외국인 건축물 거래량은 17개 시도 가운데 △인천 3056건 △충남 985건 △충북 458건 △강원 357건 △경남 357건 △경북 249건 △전북 210건 △전남 188건 △대전 135건 등 9곳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들의 순수토지(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토지) 거래량도 4772건에 달해 2006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다. 시도별로는 △충남 640건 △충북...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거래는 줄고 있지만, 만성적인 공급량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집값이 속절 없이 오르는 모습이다.
25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1639만 원으로 집계됐다. 9월(11억9978만원)보다 1661만원 올랐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해 9월 10억312만 원으로 '10억 원...
집값과 전셋값 급등에 지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알짜 분양 아파트를 잡기 위해 묵혀둔 청약통장을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11월 전국적으로 13만4127가구가 분양됐거나 공급 예정이다. 작년 같은 기간(6만3002가구)의 두 배가 넘는 물량이다.
월별로는 지난달 2만4971가구가 시장에 나온 데에 이어 10월과 11월 각각 5만2214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