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0 與野 대선주자 지방청년 만나 “자란 곳에서 꿈 이룰 수 있어야”

입력 2021-11-29 18:46 수정 2021-11-29 19:40

李 "지역균형 위해 '지역할당제'는 필요"
尹 "저성장 늪 벗어나야"

여야 대선후보들이 29일 내년 대선 'D-100'을 맞아 지방 청년들을 만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들은 청년과 '지형균형'을 토대로 한 국가 발전이 지방 소외의 근본적인 대안이라는 의견을 함께했다.

◇李 "자란 곳 떠나지 않아도 꿈 이룰 수 있어야"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조선대학교에서 광주 지역 대학생을 만나 '지역 할당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것(지역할당제) 때문에 억울하게 피해의식을 갖는 다른 지역과 수도권 청년에게는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지역에서 일정 수를 뽑는 것이 ‘과연 공정하냐’, ‘시험 봐서 실력으로 가야지 왜 어느 지역에 있단 이유로 우대하느냐’는 지적은 일리가 있다”면서도 “수시 제도에서 지역 인재를 배려하는 것과 기초 생활 수급자 혹은 생활 수준이 어려운 분들 배려하는 것 자체는 정의롭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균형 발전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이 후보는 광주 대학생과의 대화를 마치고 페이스북을 통해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의 문제다. 상당한 반발과 저항이 있겠지만, 우리 사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해내야 하는 일"이라며 "청년이 나고 자란 곳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尹 집값 고민 청년에 "아주 임펙트 있게 공급"
같은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전을 찾아 대학생, 직장인 등 20ㆍ30세대를 만났다. '청년과 함께! 위드(With) 석열이형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윤 후보는 진로 고민, 내 집 마련 등 이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대화를 나눴다. 특히 윤 후보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질문에 "이(부동산) 문제를 시장 원리에 따라 순리대로 잘 풀겠다"며 "우리가 공공 주도로 아주 임펙트 있게 공급한다면, 집값도 잡히리라 본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을 미래 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충청권 일정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충청을 대한민국의 미래, 신중부시대를 열겠다'는 이날 발언을 언급하면서 "지금 산적해 있는 우리나라 많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결국 우리 경제가 이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서 경제발전을 이루는 게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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