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법 개정안은 농협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신용, 경제사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게 골자다. 농협의 사업구조를 신용(금융)사업과 경제사업으로 분리해 각각 지주회사를 설립함으로써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고 시중은행 대비 경쟁력이 떨어지는 금융 부문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함이다.
그러나 국회 논의 첫 단계인 법안심사소위원회의 문턱조차...
보험업계 관계자는 “농협이 보험업에 진출하면 다른 보험사들처럼 동일한 법 아래 동일한 규제를 받아야 하는데 농협법 특례 조항으로 특혜를 받으려고 한다”면서 “앞서 교원공제도 다른 보험사들처럼 보험업법에 규제를 받고 보험업에 진출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농협 뿐 아니라 수협 등 공제가 남아 있는데 불합리한 선례를 남기게 된다”며 “특히...
문재우 신임 회장은 "중점추진과제의 성공을 위해서 업계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 등을 강구할 것"이라며 "향후 손보사들이 손해보험업을 영위하는데 있어 외국 및 타금융업권에 비해 불합리한 제도적 차별을 받지 않도록 보험업법, 농협법 등 관련 법률의 합리적인 개선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조 ▲후원목표는 각 의원별 200명, 총 3600명이며 반드시 기부 현황을 보고할 것 등이다.
이에 대해 농협노조는 관련 공문을 즉각 취소하고 책임자의 처벌과 함께 농협중앙회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인 상황에서 크게 오해를 살 수 있다고 판단해 문제의 업무연락을 공식적으로 취소했다"고 말했다.
북한인권법안,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 법안, 농협법 개정안, 집회.시위법 개정안 등도 이번 정기국회를 달굴 쟁점 법안들이다.
국정감사의 경우 한나라당은 11월11∼12일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를 앞둔 만큼 추석 연휴 직후에 착수해 조기에 일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인 반면 민주당은 10월3일 전당대회 이후 국감 착수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도 이번 정기국회의 쟁점 현안으로 꼽히고 있으며 한나라당이 정부 측에 제안한 대북 쌀 지원 문제와 '통일세' 역시 뜨거운 감자가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강화 법안,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쪼개는 농협법 개정안, 야간 옥외집회 규제와 관련한 집회·시위법 개정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등도 다뤄질 쟁점 법안이다.
보험사업과 관련해 김 대표는“농협의 보험사업은 농협법 적용을 받고 있는데 사업구조개편이 되면 보험법 적용을 받아 정식으로 보험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변액보험, 퇴직연금 등을 취급할 수 없을 정도로 발이 묶여 있어 현재로선 전문성이 필요한 보장성보험을 확대하는 쪽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장 장관은 지난 3월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6월 국회에서 약간은 수정될 수 있겠지만 원칙은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이라면서 “통과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3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비상경제대책회의 내용에 대해 “관성에 의해 흘러가는 식으로 정부 정책을 하면 안된다는데 다들 공감했다”면서 “재정을...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보험 설립 방안을 담고 있는 농협법 개정안이나 보험영업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 등 보험업계가 민감하게 대응한 법안들은 대부분 이달 국회를 통과하기 어려워보인다.
농협법 개정안 통과를 앞두고 농식품위 야당 의원들이 검토해야 할 사안이 많다며 제동을 걸었다. 때문에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며 긴박하게...
김영훈 위원장 등이 연사로 나서 국회 및 정부에 입장을 밝히며 해결책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협중앙회는 금융지주회사와 경제지주회사로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 농협법이 국회 상임위원회인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상정돼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4월 23일 법률안심사소위 의결 안건처리와 4월 28일, 4월29일 국회 본회를 앞두고 있다.
농협법 개정안이 처리가 19일 다시 논의된다. 농협법은 농협보험 설립과 농협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14일 국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농협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만 오는 19일 법안심사소위를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농협법 개정안과 관련해 "방카슈랑스 룰 도입은 5년 후 도입된다"면서 "농협도 이 부분에 대해 수용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14일 진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이사철 한나라당 의원이 방카슈랑스 룰에 대해 일부 농협조합이 반대한다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진 위원장은 "농협법...
급물살을 타는 듯하자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사장단이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손보협회 이상용 회장은 사장단 간담회에서 "농협보험에 대한 규정을 농협 조합과 중앙회의 조직, 사업 등을 규제하는 법률에 담는 것은 법 체계에 맞지 않다"며 "농협법 개정안이 농식품위를 통과하더라도 법사위에서 걸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급물살을 타는 듯하자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사장단이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손보협회 이상용 회장은 사장단 간담회에서 "농협보험에 대한 규정을 농협 조합과 중앙회의 조직, 사업 등을 규제하는 법률에 담는 것은 법 체계에 맞지 않다"며 "농협법 개정안이 농식품위를 통과하더라도 법사위에서 걸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농협보험에 대한 특례 규정를 농협 조합과 중앙회의 조직, 사업 등을 규제하는 법률에 담는 것은 법 체계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농협 단위조합에 보험모직 자격을 주더라도 일반 금융기관 보험대리점보다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위조합은 조합원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므로 모집질서가 문란해질 우려가 있다는...
생명보험사 사장들이 농협법 개정안의 농협보험에 대해 공정 경쟁 훼손과 법적 문제가 있다며 국회에 건의할 방침이다.
생보사 사장들이 모인 것은 오는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에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하기 때문이다.
8일 생보사 사장단은 오후 3시 생명보험협회에서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하고 "농협보험 특례가 보험시장의 공정한 경쟁...
김두진 교수는 "농협법 개정안대로 농협경제지주회사와 농협금융지주회사 설립시 동일인이 사업지주회사와 금융지주회사를 지배하는 형태가 돼 금산분리 및 은산분리 원칙에 모두 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농협의 주 고객인 농민들을 대상으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꺾기, 끼워팔기 등 부당한 거래행위를 할 소지가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농협중앙회 조기 개편을 위해 농협법 개정안 국회 통과가 2월 중 되도록 추진하고 수협법 개정을 통한 수협 운영구조 개편, 부실수협 통폐합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전 농식품 공급을 위해 고독성농약은 2010년 3종, 2011년 9종 사용을 금지하는 등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축산항생제 사료는 9종을 2011년 하반기부터 금지할 방침이다.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를...
또한 금번 농협법 개정안은 농협보험에 대한 각종 특혜부여로 기존 40만 보험업계 종사자의 생존을 위협함은 물론 그 피해는 결국 선량한 국민이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미와 한·EU FTA 정신에 위배돼 국제적 분쟁의 단초가 될 것이 우려되므로 즉시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 농협보험 진출에 따른 방카슈랑스 관련 25%룰 적용유예, 아웃바운드 허용, 2인규제 예외인정 등 특혜에 대해 보험업계에 부적절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이번 농협법 개정안은 농협보험에 대한 각종 특혜부여로 기존 40만 보험업계 종사자의 생존을 위협함은 물론 한·미 및 한·EU FTA 정신에 위배돼 국제적 분쟁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