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된 낡은 건축물이 밀집한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해 소규모정비와 재생사업을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31일 국토정책 브리프 '노후주거지 정비 사각 지역 해소를 위한 소규모 정비ㆍ재생 연계방안'을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노후주거지 정비는 '정비'와 '재생' 이분법적 구조로 추진됐다. 반면, 외국은 노후주거지...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 노후화되면 단열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에너지 성능향상, 효율 개선 및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해온 사업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는 총사업비 10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같은해...
'그린리모델링 민간 이자 지원'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부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가 주관한다. 에너지 효율 개선과 관련된 공사를 진행하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3000만 원의 공사비 대출 이자를 정부가 4%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한샘이 4%의 대출 이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대출 이자가 8%이하인 경우 정부와...
대상지는 최대 표고 차 40m, 평균 경사도 12%의 구릉지로 막다른 도로, 좁고 비탈진 계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며 노후 건축물 비율도 90%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주변에 북한산과 홍제천이 있지만, 주거지와 단절돼 지역주민의 접근도 어렵다.
이에 서울시는 '북한산 홍제천을 품은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 △사업여건...
준공된 건축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총 22가구(가구당 면적 약 26~30㎡) 다세대 주택이다. 올해 하반기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내년 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청년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인 이상의 민간 토지주가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노후 단독 또는 다세대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일반적인...
자치구와 건축사회 등 관계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서울시 누리집에도 게시돼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개정판에는 2020년 건축물관리법 개정 이후 축적된 데이터와 국토안전관리원 자료를 기초로 해체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조돼야 하는 사항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서울시는 최근 노후 주택단지가 늘면서 건축물 해체공사 사례도 증가하고...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 △기반시설 정비 및 공동이용시설 계획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의 건축물 배치 △녹지 축 연계 및 공원 조성 확대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등이 포함됐다.
봉제산 주변 자연경관 지구 내 1종 지역은 경관 보호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2종(7층)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아파트 건축이 가능하게 했고 지역 내...
이 지역은 1990년 고도지구로 묶이면서 20m 이하로만 건물을 지어야 돼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정부나 서울시의 재건축·재개발 대상 지역에서 매번 탈락했다. 북한산 고도지구에 속한 삼양동,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 등은 30년 이상 노후건축물 비율이 6.4%로 서울시 전체 비율 49.5%보다 16.9%나 높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적으로 꼽힌다.
서울시가 발표한 신...
조남준 서울시도시계획국장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기획이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도 후속적인 절차 진행이 지체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신속한 추진을...
노후건축물 비율도 90%에 달해 안전사고 위험 등 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 현장을 찾아 이곳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계획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도 자리했다.
오 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총의를 모아주셔서 재개발에 속도가 붙었다”며 “신속통합기획을...
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 및 과밀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 현재 남산·북한산 등 주요 산이나 주요 시설물 등 경관 보호를 위해 고도지구 8개소를 지정하고 관리 중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높이규제를 중복으로 적용받는 지역이 생기거나 고도지구 규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워 주변 지역과 개발격차가 커지는 등의 문제가...
시는 투기 세력 유입을 막기 위해 주택 등 건축물을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의 산정 기준일을 제안서 공모 공고일인 지난해 10월 4일로 고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 노후 정도와 균형 발전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재개발 타당성이 높은 10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며 "정비사업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
결정 기준은 △반지하주택 밀집 또는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여부 △건축물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낡은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이번 계획안에는 지하철 2·5·6호선 환승역세권 입지여건을 고려해 신당역, 청구역 역세권 변 노후 건축물 밀집 지역에 특별계획가능구역 3개소를 추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향후 통합개발시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 및 신당동 일대 상권 방문객의 주차 수요를 감안해 구역 내 주차장...
신촌역과 서강대역 사이에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에도 700가구에 가까운 공동주택이 새로 마련된다.
22일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서울가든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로구 오류동 97-4번지 일대 서울가든빌라는 15개 동 399가구 연립주택에서 8개...
서울시 창의혁신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제로에너지빌딩(ZEB) 등 에너지 관련 친환경 기준을 준수하면 1000% 이상의 건축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청파로를 중심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120m/100m로 관리하되 디자인 특화, 개방형 녹지 확보 시에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준높이를 유연하게 완화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연계전략에 부합하는 주민제안이 있으면...
캠코는 정부의 국유재산관리기금 약 56억 원을 투입해 대전 선화동 노후 건물을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임대가능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시설은 우수등급의 녹색건축인증과 1++등급의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취득했다.
캠코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건물 구현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유재산의 활용도 제고 및...
매입 대상은 사업지 내 반지하 주택(건축물 대장 상 주택 용도)이 반드시 포함된 곳으로 지하주차장 의무 설치 조건은 삭제됐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을 2명 이상의 토지소유자가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독 18가구, 단독+다세대 36가구 미만 기존 주택 노후도가 3분의 2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연면적 또는 가구 수의 20% 이상을...
새 주유소 건축물 옥상에는 연료전지, 태양광 등 분산전원 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산발전 모델도 관련 규제 정비에 맞춰 선보인다. SK에너지는 올해 6월 초 기준 전기차 충전소 85개소, 충전기 98기를 전국 SK 주유소에 구축했고, 계속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현재 서울 SK 주유소 2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주유소...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거나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신고한 외국건축사 면허취득자이며, 계약 시 주계약자는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사무소 등록업체의 국내 건축사로 한정한다.
공모 당선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받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설계한 건축물에 대한 공사감리계약도 체결하게 된다. 일정은 △응모신청(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