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높아진 기저 효과로 인한 우려에도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라인 제외 2조 돌파’, 남궁훈 카카오 각자 대표는 ‘분기 역대 최대’라는 성과를 거뒀다. 두 대표는 하반기에도 각자의 방식을 통해 도약을 준비할 전망이다.
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5일과 4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최수연...
이날 실적발표 후 개최된 컨퍼런스콜에서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올해 초부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다”면서, “팬데믹 동안 형성된 높은 기저로 인한 성장 부담은 하반기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어려울수록 강점과 본질을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카카오 사업의 본질을...
남궁훈 단독대표 체제에서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 것이다. 이 같은 조치는 사회적 책임 강화와 기업 가치 제고라는 두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홍은택 각자 대표는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에서 맡고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 전략을 총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집중한다. 그는...
이로써 카카오는 남궁훈 단독 대표 체제에서 남궁훈-홍은택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에 선임된 홍 각자 대표는 카카오가 강조해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단독 대표'였던 남궁훈 각자 대표는 이전과 동일하게 카카오의 서비스와 사업을 총괄하고, 홍 각자 대표가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장 전략 등을 총괄할...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기존 대표 내정자의 ‘먹튀 논란’과 주가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서 취임해 미래 비전을 제시했으나,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산재해있다.
◇위기의 카카오 구할 ‘구원투수’로 등판 = 남궁 대표가 내정될 당시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이른바 ‘먹튀 논란’이 불거져 당시 신임 대표로 내정됐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는 내정자 시절 카카오 주가가 15만 원이 될 때까지 법정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언급했다. 카카오페이는 경영진 4명 18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도 했다.
증권가는 외부 환경이 카카오와 같은 성장주에 불리하게 작용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개별 사업 성과는 리오프닝 등의 영향으로 순항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과 관련해 김범수 센터장과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내에 중요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사내 공지를 하거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던 것과는 동떨어진 행보다. 특히 남궁훈 대표는 비공개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내용에 대해서도 SNS에 언급할 정도로 소통에 적극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계열사에 재직 중인 1만5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와 김범수 센터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크루 유니언은 지난 20일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과 관련해 사측에 단체교섭을 요구한 바 있다. 노조는 이번 매각 진행 과정에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매각설 언론 직후 경영진이 약식 간담회를 열었으나, 매각과 관련한 해명이 부족해 혼란만...
플랫폼 관련 규제 방식을 바꾸겠다고 언급한 점이 기술주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비롯해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박대준 쿠팡 공동대표이사,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는 이날 반등으로 기아를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안으로 올라섰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비롯해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박대준 쿠팡 공동대표이사,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 등 국내 내로라하는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플랫폼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부 부작용도 발생해 규제체계 정립이 필요하다”면서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플랫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업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권남훈 건국대 교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원우 서울대 부총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남궁훈 카카오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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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의 카카오, 관심사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
모빌리티, 픽커 서비스로 물류 시장 진출
헬스케어, 미래 먹거리 영역 진출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
◇가비아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의 성장
하이웍스(그룹웨어: 중소기업 대상 메일 & 전자결재 & 메신저 솔루션)에서 성장흐름이 유지
클라우드 사업에서 2017년 ~ 2021년 Sales CAGR 35.9%, 1Q22 35억원...
‘놀금’은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카카오게임즈 대표를 지내던 시기에 도입한 제도로, 카카오게임즈는 여전히 이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감시 논란이 있었던 사항들이 의무에서 빠지고, ‘놀금’이라는 파격적인 제도의 추가도 언급되고 있지만, 일각에선 냉담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근무제 내용보다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불통’이 근본적 원인이라는...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 '카카오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카카오 유니버스는 '관심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오픈링크에서 사람들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곳이 골자다. 이를 통해 텍스트 위주였던 카카오 서비스를 이미지·영상·가상현실 영역까지 확대해 이용자들에게 메타버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남궁훈 대표는 “지난 2년간 원격근무를 경험해본 결과 업무를 하는 데 물리적 공간 보다는 ‘연결’이 더 중요한 가치라고 결론 내렸다"며 “연결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근무제가 크루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고, 카카오 공동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훈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톡의 강점이자 한계는 강력한 지인 기반 서비스라는 것"이라면서 "확장을 위해선 비지인 기반, 관심사 영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카카오톡의 서비스 확대를 예고했다. 그는 “한글 기반의 스마트폰 인구는 5천만 명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인구 50억 명의 1%에 불과하다”면서 “1%에서 99%로...
남궁훈 카카오 대표도 “주가가 15만 원이 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며 카카오 복구를 선언했지만 그뿐이었다. 네이버는 대표의 주식 매입에 소폭 상승했다가 이내 주저앉았으며, 카카오의 주가는 현재 10만 원도 넘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의 성장은 비용 관리 능력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공동센터장과 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가 참석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취임 인사를 통해 “카카오 대표가 된 것을 직장생활 마지막 퀘스트라고 생각할 정도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번 이사회 개편은 우리 사회가 카카오에 요구하는 가치들을 지속적으로 챙기고 미래 10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