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우리는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남궁 소위원장은 7일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if kakao dev 2022)’에서 ‘Our Social Mission’ 키노트를 통해 카카오의 사회적 소명과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미래에는 이런 사고가...
회의를 진행해 피해 유형에 따른 세분화된 지원 기준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7~9일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 kakao dev 2022)에서 서비스 먹통 사태 관련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남궁훈, 고우찬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 이채영 기술부문장 등이 관련 발표를 맡는다.
카카오는 올해 3월 남궁훈 단독 대표 체제를 가동했으나 4개월 만인 7월 홍은택 각자 대표를 신규 선임해 투톱 체제로 운영했다. 그러나 남궁 대표는 지난 10월 발생한 SK(주) C&C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가 장기 먹통 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취임 7개월여 만에 물러났다. 홍 대표는 단독 대표로서 카카오를 이끌면서 장애 후속 대응을 지휘하고...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 kakao dev 2022)를 앞둔 남궁훈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소위원장이 “카카오가 업계와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시 새기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다음 달 7일 열리는 이 행사에서 지난달 발생한 서비스 먹통 사태 관련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남궁 소위원장은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 대표이사를 사임한 남궁훈 전 대표는 재난대책소위를 맡아 이용자 보상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보상 근거 마련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유료 서비스의 경우 정해진 약관에 따라 보상이 진행되지만 무료 서비스의 경우 보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았다. 김범수 센터장이 “무료 이용자의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대표 보상안을 정하겠다”면서 보상...
남궁훈 전 대표의 사임은 카카오의 사업 방향성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제가 대표이사를 맡기 전부터 남궁 전 대표와 활발히 협의했다”며 “세부적 내용은 실행 과정에서 변할 수 있으나 카카오톡의 성장 방향은 큰 틀에서 변화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부사장은 향후 자체 센터 건립으로 발생할 비용에 대해 “당사는...
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는 이번 이프 카카오를 통해 화재와 관련된 세션을 만들 계획이었다. 그는 지난 19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도 “향후 있을 이프 카카오를 통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퇴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이프 카카오를 통해 공유 세션을 만들고 ‘만약 카카오가 이랬더라면’ 벌어지지 않았을 상황을 알리도록...
먹통 대란으로 사퇴한 카카오의 남궁훈 대표는 “사업을 책임진 대표로서 매출과 영업이익 관리를 주로 신경 썼다”고 밝혔다. 그 결과, 수익보다 더 소중히 지켜져야 할 사회적 책임, 인간존중의 태도는 쉽게 증발됐다.
수많은 연구는 경영진의 윤리의식과 윤리경영 강조가 조직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조직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다양한 실증을 통해 이미...
이날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남궁훈 전 대표의 사임은 전문경영인의 한계를 인정한 것 같은데, 결국 김 센터장이 복귀해서 카카오를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센터장은 "창업자로서 지금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홍은택 단독대표와 남궁훈 전 각자대표가 19일 첫 공식성상에 모습을 드러낸 뒤 대국민 사과를 한 뒤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김 센터장의 책임론이 거세게 일었다.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 글로벌 전략에 올인하는 상황이더라도 카카오 창업자로서 공동체 전체의 미래 성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임을 고려하면 나서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그는 “카카오 측의 남궁훈 대표는 이번 사태를 책임진다며 사퇴를 표명했지만, 직에서만 물러났을 뿐 회사에는 그대로 남아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을 그대로 진행한다”고 꼬집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카카오·네이버 서비스 장애 사태로 인해 발생한 피해 접수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소비자이자 이용자들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방편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3시33분께 판교 데이터센터 지하 3층 전기실에 있던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전원 공급이 모두 차단되는 등 카카오 서비스가 중단됐다. 화재 진압 이후에도 복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면서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용자 달래기가 시급한데도 홍은택 비대위원장과 남궁훈 재난대책소위원장 외에 피해 사례 검토를 주도할 보상대책소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구성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카카오 안팎에선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이 비대위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의...
사고 닷새째에 공식 석상에 나온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이번 사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도 밝혔다. 카카오는 이미 국민 생활 곳곳을 파고들었다. 이번 셧다운 사태로 카카오톡에서 이탈한 약 200만 명이 하루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익숙한 카카오 생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사태를 경험한 김 센터장의 기업가정신이 더...
△스킨앤스킨, 라미화장품제조와 소규모 합병 결정
△다나와, 상호 ‘커넥트웨이브’로 변경
△로스웰, 주식 병합 결정
△엘오티베큠, 217억 규모 태양광용 건식진공펌프 공급 계약 체결
△삼성중공업, 2707억 규모 가스운반선 2척 수주
△카카오, 남궁훈 대표 사임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익 9000억…전년비 71% 감소
올초 류영준 이어 남궁훈 대표도 사임카카오 셧다운 기업 이미지도 하락 중홍은택 단독 대표 체제로 경영 전환키로김범수 센터장, 24일 국감 출석 입장 전달
올해 초 카카오는 경영진의 먹튀 논란으로 한차례 내홍을 겪었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남궁훈 대표를 적임자로 지목했다. 올해 3월 카카오 대표로...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서비스 먹통’ 사태를 책임지고 사퇴하자 주가가 오름세다.
19일 오후 2시 53분 기준 카카오는 전날보다 1.62% 오른 5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남궁 대표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궁 대표는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오랜 노력이...
남궁훈ㆍ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서비스 장기 먹통 사태에 대해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19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남궁 대표는 이날 “카카오의 쇄신과 변화의 의지를 다지고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이번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자 재난대책소위를 맡아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일에 전념하겠다”며...
카카오 사태 근본, 데이터센터 규제…제도 개선 움직임과기정통부 “서비스 안정성 확보 위한 법령 개정 필요”조승래·변재일 의원 데이터센터 관련 법안 대표 발의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19일 ‘셧다운’ 사태 닷새째만에 공식 석상에 나와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정치권에서 문제의 근본인 규제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에서도 카카오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