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연준 매파 발언…쏟아진 차익 실현 매물

입력 2024-05-21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스닥 사상 최고치에도 亞 증시↓
연준 매파 강경 발언에 증시 위축

(출처=마켓워치)
(출처=마켓워치)

21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엔비디아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주가 상승 동력을 약화시켰다. 홍콩 항셍지수는 중국 당국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는 한편, 최근 회복세에 따른 차익 시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2%대 급락 중이다.

이날 마켓워치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75포인트(0.31%) 하락한 3만8946.93에 장을 마쳤다. 오전 급등세를 보였던 토픽스지수는 오후 거래를 시작하며 상승분 모두 반납, 종가는 8.32포인트(0.30%) 내린 2759.72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3.18포인트(0.42%) 내린 3157.97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대만 가권지수는 차익 시현 매물이 쏟아지면 마감 시간까지 하락했다. 전날 대비 34.88포인트(0.16%) 내린 2만1236.75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2.09% 하락한 1만9226.48에 막바지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인도 센섹스는 0.12% 오르며 강보합세를, 싱가포르 ST 종합지수는 0.53% 수준 하락한 채 오후 거래가 진행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아시아 증시는 오히려 하방 압력이 강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 전일 상승분에 대한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금융시장 콘퍼런스(FMC) 환영 연설에서 금리 인하와 관련해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수요일(22일) 발표를 앞둔 일본 무역수지와 제조업 데이터, 인플레이션 관련 데이터를 관망하는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더 커졌다.

일본 증시에서는 워런 버핏의 보험업계 투자 효과가 이어지면서 MS&AD 보험그룹이 이날 하에만 13.79% 급등했다. 이밖에 △후지쿠라(+3.95%) △샤프(+3.61%) △미츠코시이세탄홀딩스(+3.08%) △도쿄전력(+2.92%) 등이 3% 안팎 올랐다. 거꾸로 △스미토모제약(-8.85%) △솜포홀딩스(-6.07%) 등이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중국 당국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이어지면서 매수세가 주춤했다.

이날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중국 국유 기업(SOE)의 주택구입 계획과 일부 상위 도시의 구매 억제 조치 철폐를 포함한 최근 정책 움직임이 전국 주택 판매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홍콩증시에서는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한 중국 전기차 기업 △리-오토(Li-Auto)가 18.82% 급락했고, △BYD 역시 4.05% 빠졌다.

한편, 코스피는 이날 0.65%, 코스닥은 0.07%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비트코인, 6만6000달러에서 관망세 계속…"내달 이더리움 ETF 거래 기대감↑"[Bit코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순위 21위…전년비 7계단 하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13: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12,000
    • -0.65%
    • 이더리움
    • 5,029,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593,500
    • -2.3%
    • 리플
    • 688
    • -1.15%
    • 솔라나
    • 207,200
    • +1.52%
    • 에이다
    • 579
    • -0.69%
    • 이오스
    • 901
    • -3.2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50
    • -2.58%
    • 체인링크
    • 20,780
    • -0.1%
    • 샌드박스
    • 522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