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의 사용은 유통사업부의 SSM 신규점포 6개점(성남점, 청주점, 길음점, 안성점,가정점, 오산점)의 개설을 위해 시설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피에스앤지 관계자는 “지난해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올 1월부터 운영중인 기업형 슈퍼마켓 SSM사업(Super Supermarket)의 외적 성장이 순항중에 있으며 회사의...
그동안 침체된 시장 탓에 조합과 건설사들이 쉽사리 분양 결정을 하지 못했는데 4.1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6월 재개발·재건축 분양 예정 단지는 총 9개 단지 1만1018가구로 이 중 3654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재건축은 4개 단지에서 2768가구(일반 871가구), 재개발은 5개...
1990년대 들어서 수도권 신도시 개발 붐에 밀려 인기가 주춤했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에 당선된 2002년 이후 재개발 사업장은 또다시 호황을 맞게 된다. 은평·길음·왕십리가 뉴타운 시범지구로 지정된 후 투자 붐을 타고 서울 웬만한 동네는 죄다 뉴타운 개발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분값은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고, 완공 후 시세차익도 누릴 수...
지난 24일엔 서울 길음동 길음시장에서 소방방재청,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가스업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25일에는 가스안전공사, 강원도청, 가스공사 등 50여명이 원주 남부시장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 시장 방문객 대상의 가스안전캠페인, 전통시장 물건사주기 및 구매상품 원주시립복지원 기증 등을 실시했다....
실제로 은평·길음뉴타운 등 시범 뉴타운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최고 경쟁률 38.95대1을 기록할 정도로 청약 대박을 터뜨렸고 한동안 억대 이상의 프리미엄도 붙었다.
하지만 뉴타운의 그림자도 그만큼 컸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고 서울 시내 곳곳 사업이 휘청거리기 시작하더니 박원순 시장의 출구전략까지 맞물려 사업 진척은 커녕 장기 표류 사업지가...
서울시가 뉴타운 사업을 시작한 것은 이명박 시장 시절인 2002년이다. 그로부터 10년이 흘렀지만 길음·은평·왕십리 뉴타운 등 시범지구 세 곳을 제외하면 완공된 곳이 없다. 주민들은 초기에 황금알을 낳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사업 진행에 따른 수익은 커녕 오히려 부동산 경기 장기침체로 뉴타운 지분(입주권)가격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북구 미아동의 길음시장서 청과매장을 운영하는 이모(48)씨는“어제 오늘 비가와서 그런지 장사가 잘 안된다”며 “오늘 대형마트가 쉬면 뭐하나 어제 다 대형마트로 갔는데…”라며 한숨을 내셨다.
목동의 등촌시장 역시 사람들이 없기는 마찬가지 였다. 시장 근처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유모(48)씨는 “(손님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상인들 대다수가 실망하고 있을...
오늘 대형마트가 쉬면 뭐하나 어제 다 대형마트로 갔는데…”길음시장에서 청과매장을 운영하는 이모씨
전국 대형마트 114곳이 22일 강제휴무에 들어갔다. 기초자치단체들이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마트에 월 2회 강제휴무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한 데에 따른 것이지만 휴무에 대한 실효성은 아직 볼수 없는 상황이다.
우선 성북구는 유통법 조례에 따라...
강모씨(52·길음동)는“정부의 시행하는 대형마트 휴무로 인해 가장 손해를 보는 것은 소비자인것 같다”며 “대체시설을 제대로 갖춰놓고 시행을 해야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것 같다”고 토로했다.
대형마트 휴무로 전통시장을 찾는것에 대해 그는 “내일 이마트가 쉰다고 해서 미리 장을 보기 위해 왔다”며 “솔직히 시장의 물건들이 제대로 원산지 표시가...
서울시의 시범뉴타운(은평·길음·왕십리)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뉴타운’이라는 세 글자가 시민들의 부푼 기대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후 2003년 11월 12곳의 2차 뉴타운 사업지와 5곳의 시범 균형발전촉진지구 지정을 거쳐 2005년~2007년까지 3차 뉴타운 11개 지구와 3개의 2차 균촉지구, 1개의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등 서울 전역이 뉴타운 열풍에 휩싸인다.
‘뉴타운의...
2004년 분양된 대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트리지움(잠실주공3단지), 레이크팰리스(잠실주공4단지), 길음뉴타운6단지(길음6구역 재개발) 등이 있다. 2005년 대표 아파트는 잠실리센츠(잠실주공2단지), 파크리오(잠실시영), 정릉힐스테이트3차(정릉6구역 재개발) 등이다.
2006년과 2007년 비율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서울 아파트 분양물량의 30% 이상을...
이는 박 시장이 최근 뉴타운 주민들과 청책 간담회를 갖고 여러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도출해낸 결과물이다.
시민들의 환호를 받던 서울시 뉴타운 사업은 구역 지정 이후 상당수 사업장들이 크고 작은 송사에 얽히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서울시 뉴타운 사업은 지난 2002년 10월 18일 은평·길음·왕십리 등 3개 지구를 시범뉴타운으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5일 "이번 선거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시민들이 다윗의 돌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강남역 인근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저쪽은 민주당 등 야당에 참여연대까지 다 뭉쳤다. 시민들이 함께 해준다면 거짓변화의 세력을 깰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취재진과 지지자들이 몰려 더디게 걸음을 옮겼던 박 전 대표는 오전 11시 30분께 숭례문 앞에서 나 후보와 포토타임을 가진 뒤 헤어졌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오후 3시30분 길음동 역주변과 시장을 들른 뒤 오후 5시 강남역사거리로 이동, 다시 나 후보와 결합해 마지막 지원 유세를 편다.
하면서 시민들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려고 노력했다”며 “당과 정부가 힘을 합쳐 시민들의 변화를 시정에 잘 담아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도보 이동하며 길거리 유세전을 편다.
이어 오후에는 길음동을 방문, 길음역 주변과 길음시장을 들른 뒤 강남역사거리로 이동해 나 후보와 결합해 지지를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