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한 근로자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를 공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성북구 길음역 사거리에서 유세하며 “중소기업 장기 재직 근로자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를 약속드리겠다”며 “서울시 공공주택 물량의 5%를 중소기업 장기재직 근로자에 배정해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상선 당고개행에서는 오전 7시 48분 발생한 고장(전차선 단전 동반)으로 구원 연결이 진행됐다. 구원연결은 자력으로 운전이 어려운 열차를 구원 열차로 연결해 차량 교환역이나 차량기지까지 이동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영향으로 4호선의 다른 열차까지 전체적으로 운행이 지연됐다.
오전 7시 25분께 수도권 전철 1호선 코레일 구간인...
시장에선 정부 정책이 세종 일대 집값을 들쑤신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집값 급등세에 세종시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1733만 원으로 치솟았다. 첫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2011년 당시 3.3㎡당 475만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9년간 4배 가까이 뛰었다. 세종과 대전(1099만 원)의 3.3㎡당 아파트값 격차도 역대 최대 수준인 634만 원까지 벌어졌다.
실제 세종시...
정부는 주택 매매시장이 안정세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임대차법 강행으로 전셋값과 매맷값이 모두 오르는 악순환을 불렀다는 비판이 거세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와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업체 아실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전용면적 59.99㎡형은 최근 10억 원에 매매 거래됐다. 동일 평형의 직전 거래가인 9억500만...
정부는 그간 서울 집값을 올리고 주택시장을 교란하는 주범으로 갭투자자들을 지목하고 규제 폭탄을 퍼부었다. 특히 갭투자에 활용되는 각종 대출을 제한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6·17 대책 이후에는 사실상 투기수요의 시장 진입은 막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새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제ㆍ전월세 상한제) 시행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 수급이...
현재 시세가 9억 원 안팎인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 8단지 래미안' 아파트 전용면적 59㎡형을 예로 들면 중층 공시가격이 4억3300만 원으로 현실화율은 48% 수준이다. 한 해 보유세는 약 92만 원이다. 이 아파트 공시가격이 시세의 90%인 8억1000만 원으로 올라간다면 보유세는 2030년 225만 원으로 늘어난다. 올해 보유세 279만 원을 부과받은 공시가격 9억2000만...
서울 목동과 월드컵경기장, 디지털미디어시티, 홍제, 국민대, 정릉, 길음, 월곡을 거쳐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약 25.72km 구간의 경전철이다.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한다. 지하철 1·3·4·5·9호선과 분당선, GTX-B·C, 면목선 등 도시철도 8개 노선으로 환승도 가능하다. 이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2차 도시철도망...
옆동네인 길음동 돈암2-1 삼부아파트에선 전용 59㎡형이 이달 2일 올해 최고가(3억3000만 원)에 세입자를 들였다.
금천구는 인접한 광명시의 재개발 영향까지 가세해 전세난이 극심하다. 지하철 1호선 독산역 바로 옆에 위치한 독산 중앙하이츠빌에선 전용 84㎡짜리 전세 물건이 지난달 말께 5억 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됐다. 한 달도 되지 않아 종전 최고가(4억 원)...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 e편한세상 전용 59.79㎡형은 올해 초 보증금 9000만 원, 월세 40만 원짜리 반전세 계약이 이뤄졌으나, 15일 보증금 1억3000만 원, 월세 70만 원에 거래됐다. 7개월여 만에 보증금 4000만 원, 월세 30만 원이 뛰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세입자들을 보호하겠다는 당초 취지와 다른 결과가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며 “이처럼...
각종 부동산 규제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매매시장에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규제 영향으로 투자수요가 빠지면서 50대 이상의 비중이 줄고, 실수요가 주도하는 중저가 매매가 늘어나면서 3040세대의 아파트 매매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040세대가 몰리는 지역의 집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30...
8월 첫 주엔 1만1800여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청약 단지(21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21개 단지, 1만1835가구(일반분양 7341가구)가 분양한다. 대구 동구 신천동 '더샵 디어엘로'와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 MTV 파라곤', 부산 연제구 연산동 '시청역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등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18곳)...
실제 7·10 대책 발표 직후 분양에 나섰던 서울 성북구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705건 청약이 몰려 평균 119.5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매 제한 확대 시행 이전 마지막 청약을 잡으려는 수요로 올 여름 분양시장은 청약...
7월 넷째 주엔 1만3000여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청약 단지(13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13개 단지, 1만3301가구(일반분양 5689가구)가 분양한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와 노원구 상계동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천용현 경남아너스빌 오션뷰' 등이 청약을 받는다....
7월 셋째 주엔 1만1400여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청약 단지(20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20개 단지, 1만1415가구(일반분양 8147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경기 고양시 행신동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ㆍ과천시 갈현동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등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7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9406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분양 시장 비수기인 장마철에도 전국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청약 단지(11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11개 단지, 9406가구(일반분양 6256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수원시 인계동 ‘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
부동산시장에선 강남3구와 한강변 '마용성'(마포구ㆍ용산ㆍ성동구) 고가 아파트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동북권이 재평가받는 것으로 풀이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동북선 경전철, 청량리 역세권 같은 개발 호재도 동북권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도 동북권 주택시장 잠재력에 주목한다.
현대건설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우이신설선 정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소문로와 내부순환도로 등 인근 도로 접근성이 양호하다. 정릉2동 주민센터와 우체국, 정릉문화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가깝고, 인근에 봉국사와 천중사 등 불교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길음역을 중심으로 각종 업무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인근에서 길동1주택재개발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