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금융연구원이 이달 수정 경제전망을 할 예정이다. ‘2%대 후반’, ‘3.0%’, ‘3%대 초반’ 중에서 어느 범주를 선택하든 3.0%를 중심으로 수치 자체의 차는 크지 않지만 한국경제에 던지는 메시지는 상당히 다르다는 분석이다.
5일 경제계에 따르면 국내 양대 경제연구소라고 할 수 있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금융연(KIF)은 최근 나란히 경제전망을 두고...
신성환 금융연구원장은 아픈 한국경제가 잘 달릴 수 있도록 추가 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기준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원장은 3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에서는 경제에 진통제를 놓아 가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하는데 우리나라 경제는 아픈데 열심히 운동해 내성을...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9일 '금리 하락에 따른 머니 무브 가능성 평가와 업권별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저금리 금융환경이 장기간 지속할 가능성이 있어 금융소비자들이 위험자산 투자비중을 늘리는 머니 무브 현상이 가시화되고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2007∼2008년 '펀드열풍'을 예로 들며...
국내 금융 부문의 최고 싱크탱크인 금융연구원이 지난달 16일 새 수장을 맞았다. 한때 아시아 금융허브를 꿈꾸기도 한 한국 금융업은 현재 변변한 글로벌 기업 하나 키워내지 못했다는 실망과 자괴감을 낳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 금융경제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신임 신성환(53) 금융연구원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신 원장은 지난 1일 이투데이와 가진 취임 후 첫...
지난달 16일 취임한 신성환 신임 금융연구원장은 한국 대표 연구원의 원장답게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금융, 경영, 채권, 재무관리, 연금 등 경제 전반에서 전문지식을 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동 대학원에서 재무관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금융연...
한국금융연구원은 31일 이병윤 부원장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부원장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금융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했으며, 이번 연임 결정에 따라 오는 2016년 3월 말까지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이 부원장은 1964년 출생으로 고려대에서 경제학 학사·석사를 마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금융연구원은 26일 출범 2주년을 맞은 국민행복기금의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국민행복기금이 운용하는 바꿔드림론의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재연 금융연 연구위원은 “국민행복기금의 보증 심사 및 관리 능력 제고가 필요하다”며 “기금의 대위변제율을 낮추고 기금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연구원은 26일 출범 2주년을 맞은 국민행복기금의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국민행복기금 운용상 과제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재연 금융연 연구위원은 “개별 금융기관의 채무조정 시 원금이 포함되지 않아 효과적인 채무조정이 시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채무불이행자가 양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개별...
금융연구원은 26일 출범 2주년을 맞은 국민행복기금의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국민행복기금이 운용하는 바꿔드림론의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재연 금융연 연구위원은 “국민행복기금의 보증 심사 및 관리 능력 제고가 필요하다”며 “기금의 대위변제율을 낮추고 기금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
지난해 10월 3.7% 전망치를 발표한 금융연구원도 하향 조정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금융연 관계자는 “(3.7%에) 지난해 4분기가 반영이 안 돼 있는데, 4분기를 반영하면 3.3% 정도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수출 부진 등을 고려해서 더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연구원(3.7%)과 현대경제연구원(3.6%)도 전망치 하향 조정을 검토 중인...
한국금융연구원(KIF)은 11일 ‘2차 금융신뢰지수’를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에 대한 2015년 상반기 KIF금융신뢰지수는 86.2점으로 나타나 금융권에 대한 전반적 신뢰도는 6개월 전과 유사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부정적 응답의 비중은 34.9%로 6개월 전(33.0%)과 큰 차이가 없으나 긍정적 응답의 비중이 14.1%로 6개월 전(18.0%) 대비 3.9%p 축소했다.
다만...
금융권은 이들을 중심으로 ‘은행-금융연구원-정부’로 이어지는 인적 네트워크의 삼각구도를 형성했다.
이날 이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한국금융연구원이 언론사 경제·금융부장과 은행장을 초청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금융연구원이 주최한 행사인 만큼 윤창현 전 원장과 수십명의 연구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간부 20여명과 함께 당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는 금융위원회와 금융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국내은행의 혁신성 제고를 위한 과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송민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권의 창의ㆍ자율책임 정착을 통한 혁신성 제고’ 발표를 통해 금융권의 자율책임 문화를 강조했다.
금융혁신에서의 자율책임 문화는 순기능뿐만 아니라...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내은행의 혁신성 제고를 위한 과제' 세미나에서 '보수적 금융관행 및 사회적 책임 평가 결과 및 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서 선임위원은 인건비중·ROA·1인당 총자산과 혁신점수를 그래프로 표현한 자료를 통해 이러한 경향성을 밝혔다.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 평가와...
한국금융연구원은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내은행의 혁신성 제고를 위한 과제' 세미나에서 "기술금융은 평가기관(TCB)과 취급기관(은행)이 다르기 때문에 심사에서 도덕적 해이(Moral hazard) 현상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국내은행의 기술금융 평가결과 및 과제'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서병호 연구위원은 "은행이 자체...
한국은행 신임 조사국장에 장민(51)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차기 조사국장으로 내부에 마땅한 인물이 없어서 고민에 빠졌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6년 전 한은 떠났던 장 실장을 다시 불러들인 것이다. 사실상 ‘외부수혈’인 셈이다.
28일 한은에 따르면 장 신임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1984학번으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신임 조사국장에 장민(51)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차기 조사국장으로 내부에 마땅한 인물이 없어서 고민에 빠졌던 이 총재가 6년 전 한은 떠났던 장 실장을 다시 불러들인 것이다. 사실상 ‘외부수혈’인 셈이다.
28일 한은에 따르면 장 신임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1984학번으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4일 '2015년 금융발전을 위한 주요과제' 보고서에서 올해 과제로 해외진출 활성화, 자본시장 질적 발전, 가계부채와 가계자산 구성 전환, 금융지주회사제도 개선, 동등한 기회의 원칙(level playing field) 개선, 금융교육 확대, 감독당국의 시장 지킴 기능 강화 등을 꼽았다.
김 연구위원은 금융사의 해외진출 성과가 여전히 미흡하고 이는...
◇ 기준금리 놓고 KDI "내려라" vs 금융연구원 "안된다"
KDI "日과 유사한 디플레 가능성 추가 인하 필요" vs 금융연구원 "디플레 우려, 성급한 추론... 인하땐 가계빚 증가"
국내 대표 경제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금융연구원(KIF)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국내 대표 경제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금융연구원(KIF)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지난 8, 10월 두 차례 0.25% 포인트씩 하향조정해 사상 최저치인 연 2.0%로 내려왔다. 그래서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은 가라앉는 듯했으나 11월말부터 KDI가 디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하며 금리인하 주장을 선도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