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강원·오후 대구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강원·TK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도 나와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이 6일 시작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었으며 오후 4시30분에는 대구에서 연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과 박용진, 강훈식 후보...
우선 당헌 민주주의의 경우 "전당대회가 위임하는 사항을 처리"(당헌19조)하는 전국위원회가 "당의 최고 의결기관인 전당대회(당헌12조)"를 통해 선출된 당 대표에 대해 '사고'가 아닌 ‘궐위’로 판단하는 건 당원들의 권리를 위반했다는 게 이 대표 측 주장이다.
또 지난 2일 열린 당 최고위의 경우 이미 사퇴 선언을 한 최고위원들이 전국위 개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과 열성, 실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후보라면 이 시스템에 의해 당원과 국민의 판단과 선택을 받을 권리가 보장된다"며 "다름이라는 것은 배제나 투쟁의 대상이 아니고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중요한 재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와 다르면 내 편, 아니면 배제하거나 투쟁의 대상으로 여기는 그런...
민주당 비대위는 박 전 위원장이 당헌·당규상 ‘권리당원 6개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없다는 이유로 당 대표 출마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지켜왔다.
박 전 위원장은 “당에서 서류는 알아서 결정하는 거로 하고 서류는 두고 가겠다”며 서류를 두고 떠났다. 그는 “당에 공식 의결 절차를 밟아달라고 한 것”이라며 “오늘 접수하는 것이...
그는 "그 남성은 자신이 민주당 동작갑 권리당원이라고 밝혔다"면서 "이어 제게 '영유아 성추행범 박지현 씨'라며 제가 영유아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저는 기독교 신자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은 매주 주일마다 보던 아기와 놀면서 과자로 장난치는 장면일 뿐"이라며 "사이버 공격, 이것은 정치도...
당원 소통은 물론 필요한 교육을 정례화하고 권리당원 일정 비율 이상이 요구하는 사안에 대해 대표로서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의원의 출마에 대해 "어제 잠깐 만났는데 고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여러 가지 얘기들을 들으시고 당의 미래와 함께 어떤 결정 내릴지 고심하고 있는 것...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이 민주당 동작갑 권리당원이라고 밝힌 한 남성 유튜버가 오늘 제가 사는 집이라며, 어떤 주택 앞에 서서 1시간가량 저를 비난하는 공개 스트리밍 방송을 했다”며 “남성 유튜버는 또 ‘영유아 성추행범 박지현씨’라며 저와 아기가 함께 있는 사진을 영상에 띄우고 제가 영유아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전 기독교...
된다”며 “이런 결정은 당내 기득권 지키기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1인 2표를 행사하는 최고위원 선출 시 1표를 자신이 속한 권역 출신 후보에게 행사하게 한 점도 비판했다. 당원의 투표권을 제한했다는 것이다.
김용민 의원은 “오늘부터 권리당원의 동의를 받아 전 당원 투표에 부치는 방식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대표성 보완은 대의원ㆍ권리당원이 소수인 지역의 대표성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지만 비대위의 제안대로라면 대의원ㆍ권리당원이 다수 있는 지역에서 지역대표 최고위원이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비대위의 안은 원래의 의도대로 지역 대표성을 보완하기보다 수도권과 호남 지역의 대표성을 강화하는 안으로...
안 위원장은 이어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예전대로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부여하기로 했다"며 "권리행사 시행일은 앞서 의결한 대로 올해 7월 1일"이라고 말했다.
또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경선(컷오프) 선거인단도 모두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 기존 중앙위원회 100% 방식에서 중앙위원 70%·국민 여론조사 30...
현행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권리당원의 자격은 6개월간 당비를 내야 부여된다. 박 전 위원장은 대선 때인 1월 27일 민주당에 영입된 뒤 2월부터 당비를 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일인 17일까진 권리당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박 전 위원장은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당규를 활용해 출마하려 했지만 비대위에서 이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김남국·김병기 등 "개혁과 혁신 주도할 강력한 리더십 필요"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의원들이 1일 전당대회 룰과 관련, "권리당원 투표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의 반영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명계 의원들이 뭉치면서 사실상 이재명 의원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회견에는 이 고문 측 모임인 '7인회...
위원들이 (단일성 지도체제)로 의견이 좀 많이 모이는 것 같다"며 "논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결론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대의원, 권리당원, 일반 국민의 투표 반영 비율 등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전 의원은 "7월 초까지는 룰이 나와야 전대 운영에 크게 무리가 없어서 그때까지 결론을 내는 것을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말한 1000원의 당비를 내는 건 일반당원과 다른 국민의힘 책임당원이다. 당내 대선후보 투표 등 선거인단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는 점에서 당내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전날 윤리위가 김 실장에 대한 징계 개시를 결정하자 이 대표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이 대표가 자신의 지지 기반을 만들기 위해 당원...
최강욱,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에 '재심'"적극 방어 못해 자책 중"
성희롱 발언 의혹을 받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자 21일 재심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서 "당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대해 당헌·당규에 의해 주어진 재심 신청 절차를 통해 사실과 법리에 대한...
이어 “윤리위는 당원 개개인의 지위고하에 상관없이 모든 당원에 대한 징계관할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적 눈높이를 최우선으로 해 당헌 당규에 따라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할 것”이라면서 “이것이 바로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공정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윤리위 개최는 당헌 당규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윤리위 운영에 지장을 주는 부적절한...
민주 혁신위, 전대 룰 혁신 제안 "국민 우선, 당원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16일 8월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해 "대의원 20%, 권리당원 45%, 일반당원 5%, 국민여론 30%"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민주당 혁신위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혁신위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등가성을 3배...
쟁점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율이다. 민주당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의 비율로 가중치를 매긴다. 대의원의 한 표 비중이 신입 당원보다 큰 셈이다.
특히 지난 대선을 전후해 친명(친이재명) 성향의 신입 당원들이 대거 입당했다. 이는 친이재명계가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을 낮춰야 한다고...
유 대표는 또 "팬덤이나 권리당원과의 연결고리를 차단해야 국민적 신뢰가 회복할 수 있다"며 "국민과 당원만 믿겠다는 말이 있지만, 정치인의 책임 윤리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당 내부에서 치열한 토론을 거쳐 내로남불이나 팬덤에서 자유로운 새 인물을 전진 배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