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대 룰 신경전 ‘치열’…1박 2일 워크숍서 정리하나

입력 2022-06-14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 전체의원 23~24일 1박 2일 워크숍
김성환 "전당대회 비롯 여러 쟁점 격의 없이 토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3~24일(1박 2일)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6·1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현안 등을 토론하면서 전당대회 룰 개정 방향이 나올지 주목된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워크숍 일정을 소개하며 "외부 강사보다는 당내 여러 가지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부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당내 제기된 전당대회 비롯한 여러 쟁점에 대해서 격의 없이 내부 토론할 예정"이라고 했다. 8월 말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쟁점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율이다. 민주당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의 비율로 가중치를 매긴다. 대의원의 한 표 비중이 신입 당원보다 큰 셈이다.

특히 지난 대선을 전후해 친명(친이재명) 성향의 신입 당원들이 대거 입당했다. 이는 친이재명계가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을 낮춰야 한다고 요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면, 친문계는 수십 년간 당을 지켜 온 대의원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으면 당의 뿌리가 흔들릴 수 있다면서 비문계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한편, 애초 전대 룰 변경에 소극적이었던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태도 변화를 시사했다. 우 위원장은 지난 10일 "당이 가진 여러 규칙은 오랜 역사 속에서 정립돼 온 것"이라고 말을 아꼈으나 12일 기자간담회에서는 "당원 의사 반영률이 너무 낮다는 불만이 생길 수 있다"며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46,000
    • -2.53%
    • 이더리움
    • 2,525,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288,000
    • -4.38%
    • 리플
    • 1,674
    • -2.33%
    • 솔라나
    • 104,200
    • -6.96%
    • 에이다
    • 232
    • -4.53%
    • 트론
    • 501
    • +0.6%
    • 스텔라루멘
    • 294
    • -8.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210
    • -3.21%
    • 체인링크
    • 11,490
    • -4.49%
    • 샌드박스
    • 79.34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