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경선마다 해당 지역의 권리당원, 대의원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는 점이 중요한 대목이다. 9월 4일 대전·충남에서 시작되는 민주당 본경선에서 후보들의 순위가 현장 공개되는데, 이 투표 결과가 ‘슈퍼위크’의 시작인 9월 12일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2년 노무현 당시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2% 수준에 그쳤었다....
투표 결과는 총 3차례에 걸쳐 발표한다. 1차 선거인단은 8월 11~15일에 투표하고 마지막 날인 8월 15일에 개표, 2차 선거인단은 8월 25~29일 투표 후 29일 개표, 3차 선거인단은 9월 1~5일 투표하고 5일에 개표하는 방식이다.
각 후보 측에서도 선거인단 모집 경쟁에 집중하면서 선거인단 200만 명(권리당원·대의원 포함) 목표 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검찰개혁 등 여러 개혁을 회피해 권리당원이 10만 명이나 떨어져 나갔다. 그에 대한 책임을 촉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지사와의 연대 여부를 묻자 “경선이 후보 한 명을 뽑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이합집산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자기 비전과 실력을 드러내고 도덕성과 장점을 홍보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이 지사와 직접 연대하는...
이 지사와 결을 같이 해 오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는) 당 대표로서는 점수를 드린다면 0점”이라며 “권리당원 10만 명이 떠나갔고 지지율이 폭락했다. 재보궐 선거에서도 참패했는데 사령관은 책임을 져야지 누구를 탓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를 집중 비판했던 박용진 의원도 MBC라디오에서 “(이 전 대표는)...
정 전 총리는 같은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허위사실도 유포하고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하면서 완전히 반정부적인 입장을 취해온 사람(김경율 회계사)에게 대선 후보 경선 면접을 맡긴다는 것은, 80만 권리 당원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자 치욕"이라고 피력했다.
정 전 총리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수습을 해야 앞으로...
이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대선후보 국민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당내 반감에 관한 질문에 “당내 다른 의견은 당연한 것이고, 권리당원 중 일부 저에 대한 네거티브를 하는 분이 계시긴 하지만 극히 일부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당선 가능성’을 내세우며 당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 또 다른 과제는 시그니처 정책비전인 기본소득에...
그러면서 “대선에 나갈 생각이 있다면 밖에서 돈다고 되는 게 아니니 어느 당으로 가든지 무소속이든지 정해야 할 것 아닌가”라며 “시간이 짧긴 하지만 (예비 경선의 경우) 국민여론조사 50%에 권리당원이니 컷오프 통과에는 큰 부담이 없지 않나.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전 부총리는 앞서 지난 20일 송 대표가 본인을 여권 인사로 분류한 데 대한...
시의원 등과 공모해 21대 총선 당내 경선과정에서 일반 당원, 권리 당원 등에게 중복 투표를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도 받았다.
지난해 1월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20대 총선 당시 당내 경선 탈락 경위에 대해 허위 발언하고 3월 선거 공보물의 ‘후보자 정보공개자료 전과 기록 소명서’ 란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혐의도 있다. 같은 해 2월 한 종교시설에서...
당 혁신에 대해선 “본질은 당원권리 존중과 당내 민주화 강화, 덧붙여 청년 역할 부여”라며 “다른 후보들과 달리 당무 연속선 상에 있어 이 모든 변화를 위해 연구·파악하는 데 시간 낭비할 일이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원외 후보들과 달리 102명에 달하는 의원과의 소통, 당의 안정적 관리 등에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 후보의 강점이 ‘새 인물’...
이에 권리당원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경선 연기 촉구 기자회견까지 여는 상황이다.
때문에 대선기획단이 꾸려지면 이 지사 측은 연기론에 맞선 반박 논리를 만들어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혹은 전격 수용해 대범한 이미지를 취하는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 재선 의원은 "경선 연기에 유일하게 반대하는 이 지사만 결단하면 정리된다"고...
기존 70만 명∼80만 명의 권리당원에 더해 각 캠프가 얼마나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는지가 승패를 결정지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여권의 최대 주주인 '친문' 진영도 각자도생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이거나 친문계 의원모임 '민주주의 4.0' 소속 인사들이 민주당 대선후보 '빅3' 캠프로 각각 지원사격에 나선다.
청와대 출신의 민형배 의원은 이재명...
주 후보는 부산 진을 당협에 방문해 "당비를 내고 광화문 집회할 때 버스로 불려가는 것 말고 당원에게 아무 권리가 없다. 당원 중심의 공천으로 당원이 자랑스러워하는 당을 만들어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후보도 이날 부산 곳곳을 돌며 지지를 요청했고, 홍문표 후보도 충북도당을 방문했다.
"민주당 후보, 먼저 검증 받을 필요는 없어""재보선 때, 20일 앞서 진행돼 선거전략 노출" "정권 재창출 실패 시, 잃어버린 10년처럼 암흑 속으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이 대통령선거 경선 연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권리당원들은 4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과 결합하는...
이어 “당원이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책임과 권리를 모두 누리는 당원 중심의 정당을 만들 것”이라며 “개혁의 목소리를 유연하게 흡수하는 소통의 정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 후보는 특히 청년을 위한 ‘기회의 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당 대표 직속으로 20대 현실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이실직고연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연구소장...
그는 "책임당원이 29만 명밖에 되지 않는데 당원이 떠나는 당에 미래는 없다"며 "책임당원을 권리당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100만 당원 대군을 구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미경 후보는 "이제껏 몇 명이 모여 책상 위에서 정책과 공약을 만들었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국민과 함께 세련된 공약을 만들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지만 지난 4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고 유흥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고 지난 14일에는 5세 연하의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나 2주 만에 결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더불어민주당에 권리당원으로 입당해 정치 활동을 예고했으나 입당 7일만인 25일 탈당했다. 이전에는 정의당에 입당했다가 탈당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정당 운영체제 개편을 통한 당원권리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정당의 모든 권력은 국민 뿐 아니라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면서 "당원이 정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 시대정신을 구현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투표를 활성화하고, 최소한 30만 책임당원에게는...
"제가 나서야 국민 공감, 현실적 가능""당원권리 찾아줘야…늘 이기는 정당 만들 것"
3선 출신 김재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4일 당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출마 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쓰고 "국민의힘을 '늘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무엇보다 당원들의 권리를...
이 의원은 지난 총선 당내 경선과정에서 권리당원 등에게 중복 투표를 유도하는 듯 한 문자 발송에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이날 재판에는 이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 A씨와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이 증인으로 나왔다.
사건 피고인이기도 한 A씨는 "이스타항공의 법인카드를 이상직 피고인의 정치활동에 썼느냐"는 등의 검찰 질문에 진술을 거부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검찰개혁에 방점을 찍은 그는 대의원 투표에선 후보 7명 가운데 12.42%로 가장 낮은 득표를 기록했으나, 권리당원 투표에서 최고 득표율(21.59%)로 합계 1위를 기록했다.
1·2·3위 모두 ‘검찰개혁’ 주장
새로 출범한 당 지도부 내 백혜련 최고위원 등이 검찰개혁의 속도조절을 강조한 점에 대해 그는 “민생이 먼저라 검찰개혁을 속도조절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