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신화통신은 “한국 군당국이 김 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군의 반응도 신속히 전했다.
인민일보도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김정일 사망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바이두와 시나 등 중국 포털 뉴스 사이트에도 김정일 사망이 일제히 톱으로 올라왔다.
인민일보 웹사이트인 인민망은 ‘김정일 총서기와 그의 아들들’...
한편 군당국은 이와 관련, 북한이 올해 3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동시 위협할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합참이 3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공기부양정 기습 등 북한의 다중위협 상황에 대한 대비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기지와 풍계리 핵실험장의 동향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당국이 해병대 병력을 대폭 보강키로 한 것은 서북도서 작전개념을 그간 북한군의 기습 상륙저지라는 방어적 개념에서 공세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군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군은 백령도에 K-9 자주포 수십문과 정밀타격 유도무기 등 북측 공격원점을 타격하는 화력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이집트 정부는 28일 오후부터 카이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자 경찰과 군 병력을 대규모로 투입, 진압에 나서면서 통행금지와 인터넷 차단 등 강경대응 조치로 맞섰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격렬한 시위가 빚어졌던 카이로 시내 중심인 알-타흐리르 광장에는 29일 새벽 탱크와 장갑차 등 20여대의 군용차량이 진입, 군당국의 통제...
1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2015년까지 서해 5개 섬의 요새화를 완료하고 핵심 전투장비는 2012년까지 이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서북도서 방어를 담당하는 서북해역사령부는 논의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창설할 방침이다.
군당국은 지난해 11월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주로 상륙전에 대비한 서북도서 방어개념을 수정해 북한의 대규모 공격을...
소식통은 “북한이 새해 초부터 우리 측에 대화를 제의하는 등 유화적인 태도로 나오고 있는 것들이 군의 이런 조치와 연관이 있는지를 정부와 군당국이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북측은 신년 공동사설에 이어 지난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연합성명’을 통해 “당국 사이의 회담을 무조건 조속히 개최할 것”을 주장했다.
정부...
이와 함께 군당국은 이번 연평도 사격훈련이 "군사력을 적극적으로 행동화할 수 있는 심리적 공간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의 도발시 군이 적극적으로 자위권을 행사하는 데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1974년부터 실시해온 통상적이고...
군 고위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훈련은 고지한 대로 20일 또는 21일 할 예정”이라고 사격 훈련 재개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군당국은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의 경우 그간 매달 평균 1회씩 실시한 통상적인 훈련으로 우리 영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국제관계 등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북한은 지난 17일...
한국 군당국은 당시 대응사격으로 80발을 쏘았으며, 그 중 45발이 육지로 떨어졌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통신은 한국에서 군 당국의 대응 지연이 문제시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우리측의 대응사격이 효과가 없었던 점이 확인된만큼 당국에 대한 비판은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20분경 북한의 방사포 발사 징후가 포착돼 군당국은 40분간 연평도 주민과 취재진, 재해복구 인력 등에 긴급 대피령을 내린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연평도에서 포성이 청취되는 등 북한의 포격 도발 징후가 포착됐다"며 "이에 따라 주민과 취재진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으나 37분여만에 이를...
이날 YTN에 따르면 "아직 북한의 도발징후는 보이지 않으나 군당국이 연평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방공호 등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며 "비상싸이렌이 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연평도에서 북한의 모습을 관찰한 결과 정확하게 확인은 되지 않지만 포문이 열린 것으로 보이고 있다"며...
이날 YTN에 따르면 "아직 북한의 도발징후는 보이지 않으나 군당국이 연평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방공호 등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며 "비상싸이렌이 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취재진이 포성 1발 소리를 들었다"라며 "북한 훈련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상황을 확인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군당국이 26일 공개한 이 포탄의 하단 추진체(노즐조립체) 부분의 날개 아래에는 동그라미가 쳐진 ‘①’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다. 이 숫자는 검은색 페인트로 손으로 쓴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①’ 글씨가 적힌 포탄의 사진과 영상을 캡처한 뒤 “천안함 폭침사건 때 북한 어뢰추진체에 적힌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천안함...
군당국은 오후 북한의 개머리지역에서 6차례 20여발 가량의 포성을 청취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최고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군 고위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내륙지역에서 포성이 들렸으나 일단 북한군의 자체 훈련인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그러나 추가 도발을 위한 준비 차원일 수도 있기 때문에 북한군 동향을 정밀...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오늘 오전 연평도를 방문해 피해 지역을 시찰하며“북한의 공격이 확실하고 이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과 한미 군당국은 이틀 뒤 한미연합훈련 실시를 앞두고 북한의 이번 도발이 무력시위의 성격도 있는 만큼 당초 계획보다 훈련 규모와 강도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당국이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대한 대응포격을 할 때 해안포부대의 중대 막사를 겨냥해 타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합참 작전본부 관계자는 24일 브리핑에서 "군이 K-9 자주포로 대응포격을 할 때 북한군 해안포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 아니고 해안포 중대 막사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해안포는 통상 갱도를...
한미 군당국은 북한군의 해안포 도발 직후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기 합참 작전본부장(육군중장)은 이날 북한의 해안포 도발 관련 언론브리핑을 통해 "23일 오후 2시34분 북한군이 연평도 인근 해상 및 내륙에 해안포 수십발의 사격을 자행해 아군은 교전규칙에 따라 즉각 강력한 대응사격을...
한.미는 지난 5월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피격됐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발표 이후 대북 제재조치를 시행하면서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워치콘을 2단계로 높였다가 최근 3단계로 낮췄으나 이번에 이를 다시 한 단계 격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당국은 “워치콘 격상 여부는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