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 전 부주석의 아들인 궈정강 저장성군구 부정치위원이 지난 2월 군당국에 체포됐으며 딸인 궈융훙도 당국에 연행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언론들이 궈 전 부주석 체포 사실을 보도할지 미지수이지만 당국 공식 발표는 5월 1일 노동절 휴가에 앞서 이뤄질 전망이라고 명경은 내다봤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궈보슝과 쉬차이허우 이외...
앞서 군당국 전남 목포 지역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육군 일병이 16일 K-2 소총과 공포탄을 휴대하고 탈영해 군 당국이 검거에 나섰다.
육군 관계자는 "31사단 소속 이 모(22) 일병이 경계근무 중 소총과 공포탄을 휴대한 채 탈영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오전 6시 30분 탈영사실이 확인돼 군 헌병이 검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모 일병은 열상감시장비...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 사실을 전하며 남측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이, 북측은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김영철은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때 우리 군당국이 ‘북한에 의한 폭침’이라고 밝히며 당시 김격식 4군단장과 함께 배후로 지목한 인물이다.
김영철은 2012년 말...
나이지리아 군당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보고하람’의 최고지도자 아부바카르 셰카우가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크리스 올루코라데 나이지리아군 소장은 이날 AFP통신에 “무함마드 바시르라는 인물이 그동안 셰카우인 것처럼 행동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루코라데 소장은 “최근 보르노 주 콘두가 시...
결과만을 중시하는 군 특성상 행동이 굼뜨고 학습력이 떨어지는 병사들은 ‘고문관’이라는 이름 아래 ‘기수열외’ 등 인간 이하의 고통을 받아 왔다. 군당국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심지어 자살 등 사망 사건 등으로 어두운 모습이 만천하에 드러나도 문제 해결은커녕 감추기에 급급한 모습만을 보였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가족을 떠난 병사를 나라는 결코 지켜...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윤일병 직접사인이 구타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군당국이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군당국은 윤일병의 사인이 '질식사'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일병 가슴에 생긴 피멍과 관련해 군인권센터는 "구타"를 주장하는 반면 군당국은 "심정지 이후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반면 군당국은 질식사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을 폭로한 군인권센터는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일병은 가해자들의 구타에 의해 심정지 이전에 이미 의식을 소실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는 또 "윤 일병이 지난 4월 6일 가해자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한 뒤 병원으로...
폭행 가담자의 인면수심 행동은 물론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군당국이 추가 혐의조사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4월 선임병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숨진 윤모(23) 일병과 관련 "앞으로 필요하면 강제추행이나 가혹행위로 추가 기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용한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성추행 부분은...
군 당국은 이날 북한군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를 300㎜ 방사포로 추정하고 있다. 300㎜ 방사포가 200㎞ 이상을 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300㎜ 방사포 시험발사 때의 최대 사거리는 190여㎞로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사거리를 늘린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발사지점은 묘향산의 김정은 특각(별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당국은 이번...
군 수사 당국은 신 이병의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 이병은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지만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22사단에선 지난달 21일 임모(22) 병장이 GOP에서 총기사건을 일으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바있다.
A급 관심병사 22사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고 헬기를 관제했던 군당국은 사고 헬기가 광주 비행장에서 이륙한 이후 추락할 때까지 두 차례 이상징후를 보였다고 밝혔다. 관제를 담당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추락 시각 1분 전인 오전 10시 52분 사고 헬기가 지상에서 700피트(210m) 아래로 저공 비행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기수를 올리라고 지시했다.
사고 헬기는 그 즉시 700피트 이상으로 기수를 올렸다가...
이날 군당국은 "북한이 오늘 오전 11시53분부터 방사포 100여 발을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 북방한계선 북쪽 수백m 지점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방사포 포탄은 동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1~8㎞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방사포 사격훈련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며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이 동해 NLL...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을 포함해 11차례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탄도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4번째다.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내달 3∼4일 방한을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기 위한 일종의 ‘무력시위’ 차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임 병장 메모
임 병장 메모 공개를 놓고 군당국과 총기난사 사고 유족들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른 임모 병장은 자살시도를 직전 메모를 작성했따. 이를 공개하느냐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군당국은 비공개를, 유족은 비공개 요구한 적이 없다를 주장하고 있다.
임 병장 메모 공개여부와 관련해...
25일 관련업계 보도 등에 따르면 군당국이 조작한 가짜 임 병장 후송작전은 애당초 병원 입구에서 들통이 났다.
앞서 지난 23일 생포되기 전 임 병장은 군 병력과 대치 중에 자신의 옆구리에 총을 쏴 자살을 시도했다. 당국은 그를 생포해 구급차에 태워 국군강릉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대부분의 신문과 방송은 그의 생포 소식을 전하며 이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이후 23일 생포되기 전 임 병장은 군 병력과 대치 중에 자신의 옆구리에 총을 쏴 자살을 시도했다. 당국은 그를 생포해 구급차에 태워 국군강릉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혈이 심해 민간병원으로 이송을 밝혔다.
당시 대부분의 신문과 방송은 그의 생포 소식을 전하며 이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내보냈다. 하지만 이는 군 당국이 언론을 따돌리기 위해...
다행" "무장 탈영병 생포하지 않고 사살하라는 여론도 컸다" "무장 탈영병 생포된 이후 폐 수술 받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 당국은 임 병장의 회복 상태를 지켜보며 신병 인계 및 다른 병원으로의 이송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군 수사기관 관계자들은 임 병장의 추가 자해에 대비해 옆에서 대기하며 회복을 지켜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와 군당국 등에 따르면 동부전선 GOP에서 상관을 포함한 동료 5명을 살해하고 8명(추적중인 장교 포함)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 등이 22사단 임모 병장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무장 탈영병 임모 병장이 생포 됐지만 스스로 자해를 감행, 왼쪽 가슴과 어깨 사이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곧바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된 임모 병장은...
다만, 두 병사에 대한 사형 집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군당국은 무장 탈영병 임 병장에 대한 치료가 어느정도 진행되면 부대원 간 가혹행위 여부 등 범해 동기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군당국은 임 병장의 진술이 나오면 해당 부대원과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그 진술의 사실 여부를 모두 가려낼 것으로 보인다.
무장 탈영병 생포
무장 탈영병 임모 병장이 생포됨에 따라 군당국이 범행 동기 등을 본격적으로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방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당국은 임 병장에 대한 치료가 어느정도 진행되면 부대원 간 가혹행위 여부 등 범해 동기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군당국은 임 병장의 진술이 나오면 해당 부대원과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그 진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