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군, 보코하람 지도자 셰카우 사망 공식 확인

입력 2014-09-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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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군당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보고하람’의 최고지도자 아부바카르 셰카우가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크리스 올루코라데 나이지리아군 소장은 이날 AFP통신에 “무함마드 바시르라는 인물이 그동안 셰카우인 것처럼 행동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루코라데 소장은 “최근 보르노 주 콘두가 시 전투 중 숨진 텁수룩한 수염의 인물이 바시르로 확인됐다”며 바시르의 사망 사실도 확인했다. 그는 “바시르는 본명 이외에 아부바카르 셰카우, 아바차 압둘라히 게이담, 다마삭 등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셰타우 사망설은 지난 2009년, 2013년에도 돌았지만 나이지리아군이 셰타우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린린 오 나이지리아 비밀경찰 대변인은 올해 초 “진짜 셰카우는 죽었고 다수의 동영상에 나타난 셰카우는 가짜”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군은 셰카우가 언제 어떻게 사망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미국은 셰카우를 ‘세계적 테러리스트’로 지목하고 그를 체포하는데 7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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