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靑, 모호한 입장만, 국방위 소집해야"…與 "정치 공방으로 변질 안 돼"
정치권에선 한미연합훈련을 둘러싸고 여야 간 공방을 이어갔다.
한미 군 당국은 이튿날(10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연습에 돌입하지만, 본 훈련에선 참여 수준을 최소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야권에선 지난 4년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만 진행하면서 '반쪽짜리...
범여권의 조건부 요청 주장에 대해 국방위 국민의힘 간사인 성일종 의원은 취재진과 통화에서 "적과 싸움에서 '조건부'란 없다. 군은 모호성이 없어야 하는 조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요구했다는 이유로 공격이 아닌 방어적 훈련을 원칙없이 이리저리 변경해선 안된다. 오히려 일관성 없는 태도가 신뢰를 저하시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훈련...
서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우리 군은 그동안 해외파병 부대원을 포함해 장병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럼에도 지난 2월 출항했던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의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여야 의원들도 국방부가 청해부대 34진의 백신...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서도 "김병주 의원님도 국방위에서 북한군 소행이라는 점을 말씀하실 예정이고, 대통령도 이미 그렇게 말씀하신 바 있다"며 "(북한군 소행이란 건) 이미 다 여러 차례 말씀하셨다"고 언급했다.
한편 조상호 전 부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 표현 중 순국한 46 용사의 유가족, 특히 아직 시신조차 거두지 못한...
이와 관련,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 등으로 유족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하다"며 "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국방부에서 본 사건을 이관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지위 고하를...
폐지 4년만인 2005년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은 군 가산점 부활을 골자로 하는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2007년 고조흥 한나라당 의원은 제대군인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경우 과목별로 2% 가산점을 주는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 상임위원회(국방위)를 통과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도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공무원...
당초 업계에는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 씨가 무기중개업자로 알려졌는데 이영애가 후원에 나선 대상자들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위원이다.
이에 이영애가 남편의 사업을 돕기 위해 부적절한 후원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영애 측은 "남편은 방위산업체를 운영하지 않는다. 경영에서 손 뗀 지 벌써 10여 년이 지났으며 지분도 0%대...
앞서 이영애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국민의힘 한기호 신원식 의원 등에게 500만 원씩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총 1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이영애가 과거 방산업체를 운영한 남편 정호영 씨를 대신해 국토위 위원들에게 부적절한 후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이영애 측은 “정호영 씨의 본업은 해외...
배우 이영애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총 1500만 원의 정치 후원금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지난해 ‘3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국민의힘 한기호 신원식 의원 등에게 500만 원씩을 후원했다. 정치자금법상 최고액이다.
이영애에게 도움을 받은 의원들은 군 장성...
국회 국방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군인연금법'과 '군인재해보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양육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부모에 대해 유족급여의 지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국방위는 군 복무 중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하면 국가가 일정금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병역의무자가 복무를...
국회 국방위원회는 1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부와 합참, 방위사업청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주요 이슈는 북한 남성의 동해안을 통한 귀순이었다.
합참은 이번 귀순에 관해 전날 신원 미상의 북한 남성이 강원도 고성에 있는 22사단 부근 해안을 헤엄쳐서 왔다고 설명했다. 박정환 합참 작전본부장은 업무보고에서 "3시간...
될 수도 없는 변명, ‘제 발 저린듯한’ 야당 공격 즉시 중단하고 하루빨리 국정조사를 진행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에서 대북 원전 의혹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키로 했다. 김도읍 법사위 간사, 김석기 외통위 간사, 한기호 국방위 간사, 이철규 산자위 간사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할 전망이다.
진상조사특위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도읍 법사위 간사, 김석기 외통위 간사, 한기호 국방위 간사, 이철규 산자위 간사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할 전망이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 사건이 중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치밀하고 많은 준비를 해서 대응하기로 결의했다"며 "추구하는 바에 미치지 못하거나 미진하면 국정조사나 특검 가능성도...
진상조사특위는 김도읍 법사위 간사, 김석기 외통위 간사, 한기호 국방위 간사, 이철규 산자위 간사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할 전망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을 실시해달라”며 “거부한다면, 우리는 특검과 국정조사로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고 압박했다.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도 비판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부 고위직에 이어 정책 전문가 및 국가안보기관 인사들도 대거 교체했다.
26일(현지시간)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국방정책위원회 일부 인사들이 최근 면직했다고 전했다. 국방정책위는 국방부 장관과 부장관에게 외교·안보 정책 수립을 조언하는 자문그룹으로 전직 고위 국가안보 관료로 구성돼 있다.
면직된 위원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