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들이 26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현장 점검을 위해 국방부를 찾았으나 집무실 등 일부 시설 방문을 거절당하자 강력히 항의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본청 앞에서 행정안전부 관계자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다가 5층 집무실 현장과 지하 위기관리센터 현장 안내를 요청했다.
김병주 의원은 "지하에...
25일 이투데이 취재와 국회 국방위 소속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입수한 ‘기관별 이전 계획 및 세부 건물별 이동현황’을 종합한 결과, 국방부 영내 이동 대상자는 군인·군무원 등 총 2180여 명이다. 국방부가 발표한 이동 계획에 세부 이동 인원 규모까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 영내 근무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부 직할부대 등...
25일 이투데이 취재 및 국방위 소속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단독 입수한 국방부 외주업체 현항을 분석한 결과, 기존 국방부 내에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등의 업무를 진행 중인 업체는 21개, 파견인원은 36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개 업체 소속 260명은 이미 19일부로 방을 뺐다. 한 대기업의 경우 무려 117명이 한꺼번에 이동해야 해 애를...
해당 매체는 “한국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몇 달 동안 대중음악 분야의 병역 면제 여부를 논의해왔다”며 “(국방위 법안심사소위 위원) 16명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보이그룹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K팝 스타도 병역의무 예외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BTS 멤버들은 곧 무대가 아닌 군대로 가게 될 것”...
한국 국방부는 최근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에게 북한이 ICBM 도발을 다시 감행할 경우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포함해 한미가 공동으로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보고하기도 했다.
이날 미국 국무부 브리핑에서도 관련 질의가 이뤄졌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지하 핵실험 준비 보도와 관련해 “북한은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도발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홍철 국방위원장은 이날 국방부 비공개 보고 후 취재진과 만나 "여야 의원들이 이제 실질적인 훈련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질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민 위원장은 '야외 기동훈련도 포함되나'라는 질문에 "그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실질적인 훈련이라 하면 그런 부분도 포함되는 것 아니냐고 여야...
북한이 지난 16일 시험 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이 평양 상공에서 폭발하면서 민간에 파편 피해가 발생했다고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29일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국방부의 비공개 현안보고 후 기자들과 만나 "수km 상공에서 육안으로 다 보일 정도로 폭발해 평양 상공에 파편 비가 내렸다"며 "인명...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반복되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역내 긴장 조성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군과 정부는 정권교체기에도 강력한 한미 공조 하에서 한 치의 공백 없는 연합 방위 태세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참모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발목잡기’, ‘역겹다’ 표현까지 하는데, 소통의 대통령이 되고자하는 뜻에 오히려 방해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문 대통령께서 ‘마지막까지 책임은 본인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문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2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격돌했다. 민주당의 요구로 소집된 전체 회의에 서욱 국방부 장관과 박정환 합동참모본부 차장 등 군 수뇌부가 출석했다. 양당은 현안보고를 앞두고 사보임을 통해 민주당은 강병원 의원을, 국민의힘은 박수영·허은아 의원을 국방위에 긴급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