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8만2885톤)이나 줄었다. 특히 숭어(-69.5%), 병어(-61.0%), 갈치(-40.6%), 살오징어(-36.9%), 참조기(-28.5%), 멸치(-23.6%) 등도 어획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7~8월 남미 열대 지방에서 서해안까지 따뜻한 물이 흘러들어와 고등어와 멸치, 살오징어 등의 어획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5일 "한국 근해 해양조사자료·위성수온 정보·미국 해양대기청(NOAA) 자료 등을 토대로 연근해의 해황 변동을 분석한 결과, 올해 주요 어종의 자원이 평년수준을 유지하고 엘니뇨의 영향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수산과학원은 "상반기에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표층 수온은 약한 엘니뇨현상과 양의 북극진동...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독도와 동해 연안에 서식하는 도루묵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계군에 속하는 같은 집단임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계군은 한정된 공간에서 암컷과 수컷 뿐만 아니라 치어와 성어가 함께 어울려 영속적으로 세대를 거듭해 유지·보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개체군을 말한다.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지난해 동해안 도루묵이...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명태 어획량은 1940년대 25만톤, 1970년대 7만톤, 2000년대 100톤으로 줄더니 2007년 이후 지금은 1∼2톤에 그치고 있다. 현재 국내 명태 유통량 중 90%가 냉동 물량인 러시아산 동태다.
김영태 롯데마트 생선팀장은 “올해 풍어를 맞은 대구가 쌀쌀한 날씨에 탕거리 수요와 맞물리며 인기가 대단하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제철을...
씨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탈진한 상태 등으로 구조된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치료·보호하다가 건강을 충분히 회복하면 바다로 돌려보낼 계획으로,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대상으로 엑스레이 검사, 뇌파 검사, 영양 상태 점검을 정기적으로 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괭이 병원은 세계 최대 수족관 브랜드인 씨...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2012년부터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 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함께 토종 돌고래 상괭이 보호 캠페인을 벌여왔다. 지난 7월에는 세계 최초로 상괭이 치료 병원을 개설,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치료시설을 마련했다.
토종 돌고래 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토종 돌고래 방류, 번식해서 개체 수 많아지면 좋겠다”, “토종 돌고래 방류...
이번 결정은 충남도, 서산시, 태안군, 한국환경정책평가원, 국립환경과학원 등과 위원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연구기관, 해양분야 전문가 등도 가로림만 조력발전사업 추진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제출했다.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은 가로림만 갯벌 면적이 감소(평균 68.2...
국립수산과학원은 11일 오후 7시를 기해 부산시 기장군∼포항시 남구 연안(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에 발령 중인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격상시켰다.
과학원에 따르면 부산시 기장군, 울산시 울주군, 경주시∼포항시 남부 연안에서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300∼4500개체/㎖ 출현했다.
부산 연안에는 이달...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
1995년 이후 매년 여름철 양식어가에 큰 피해를 가져왔던 적조(赤潮)가 2003년을 정점으로 소강 국면에 들어 2007년 이후 발생빈도와 피해도 미미했다. 그런데 지난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이른 7월 17일 남해안 전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 적조특보가 해제(9월5일)될 때까지 경북 등 동해안까지 급속도로 확산돼 민·관·군의 총력 방제에도...
19일 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전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수산과학원은 지난 14일 경남 진해, 마산, 고현, 원문만 등 11개 해역에서 해파리 출현량을 조사한 결과, 원문만에서 50개체(100㎡) 이상의 보름달물해파리 대량 출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연안 자생종으로 최대 갓길이 30cm, 무게 300g 내외의 소형 해파리다. 이...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10년간 독도주변해역 조사 결과, 자리돔, 용치놀래기 등의 아열대 어종의 출현이 두드러지고 해조류 생물이 다양화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동해 표층수온은 지난 46년(1968~2013년)간 약 1.3℃ 상승했지만, 독도의 최근 10년(2004~2013년)간 표층 수온은 약 1.5℃ 올라 동해보다 상승 폭이 컸던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아열대 어종인...
이에 따라 어장별로 면허기간 만료 1년 전에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어장환경 오염도 평가가 이뤄지고 해당 지자체는 이 평가등급에 따라 어업면허 허가기간을 조정하고 어장환경개선 의무 등을 부과하게 된다.
해수부는 또한 어장관리해역의 지정기준 중 어장환경의 보전에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어장관리해역 지정기준에 ‘산소가 적거나 없는 물 덩어리(빈산소...
국립수산과학원은 8일 오후 7시30분을 기해 경남 거제 연안(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서단∼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으로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이날 유해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은 고성만∼통영시 한산면 동측 염호 수역에서 120∼240 개체/㎖, 거제도 서측 둔덕면 수역에서는 최대 712 개체/㎖가 나타났다.
김장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이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온대성다랑어류(날개다랑어) 과학작업반 회의 의장을 연임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31일 부산에서 열린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온대성다랑어류(날개다랑어) 과학작업반 회의에서 김 의장이 만장일치로 2016년까지 연임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박정석 해수부 해양수산연구사가...
용존산소도 정상범위인 6.0~14.6ppm으로 산소고갈 때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강물 약·독물 검사, 병성 검사 결과는 각각 다음 달 1일과 12일에 나온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민관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해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 5m 수심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며 23일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파란고리문어는 몸길이 10cm 정도로 작지만 치명적인 맹독을 갖고 있다. 파란고리문어에 있는 독은 복어류가 지닌 테트로도톡신으로 1mg만으로도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독이다. 1mg 이하...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 5m 수심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며 23일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파란고리문어는 몸길이 10cm 정도로 작지만 치명적인 맹독을 갖고 있다. 파란고리문어에 있는 독은 복어류가 지닌 테트로도톡신으로 1mg만으로도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독이다. 1mg 이하...
그러나 이번에 설치하는 섬광등은 반대로 어류를 퇴치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어류를 퇴치하는데 섬광등이 효과가 있다고 판단, 수중용 섬광등을 제작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은 섬광등 투입에 앞서 실내 수조에서 참돔 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회피 반응을 보이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