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연구소장은 "현재 어린 전복 5만마리 가량이 입식된 상태로 오는 10월께면 성장속도, 폐사율 등 육상 양식장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양식장을 바다에서 육지로 올렸다는 점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이 조사한 전복 폐사율은 주산지인 완도 노화와 보길 해역에서 60∼70%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추진 등 수입개방화 추세에 따라 품질이 낮은 외국산 농축수산물이 수입될 때에도 외국산 품종이 국산 품종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많은 예산과 노력을 들여 개발해 놓은 고품질 품종이 빠져나가 역수입돼 들어올 때, 품종인식 바코드 시스템을 이용하면 우리 품종에 대한 권리를 강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고부가가치의...
지금까지는 해당 지자체가 수출희망 양식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전달하면 수산과학원은 이를 검사해 그 결과를 수산물품질관리원에 통보하고 수산물품질관리원이 위생증명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수출이 이뤄져 왔다. 하지만 이번 지침 마련으로 수산품질관리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수산생물 검역관이 해당 시료를 정밀검사하고, 수산물품질관리원은...
또 지난달 국립수산과학원에 적조 구제물질·장비를 심의할 위원회를 설치해 지금까지 개발한 물질·장비에 대해 한시적으로 정부가 현장 실용화 평가를 일괄 대행해 주기로 했다.
적조 구제물질은 지금까지는 새 적조 구제물질을 개발하더라도 많은 경비가 들고 현장 실용화 평가 기간이 길어 민간개발자가 개발한 새로운 물질이나 장비 등에 대한 현장평가가 이뤄지지...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전체 공직자 평균재산을 훌쩍 끌어올린 공무원 최고 부자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이 누구인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고 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을 보면 전혜경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의 재산 총액은 329억19062만원으로 정부 공직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5억3166만원의...
또 국립수산과학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공동으로 지난 2월에 일본 해역과 인접한 제주도 남방 해역 4개 정점의 해수를 월 2회 분석한 결과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최대 1kg 당 0.00196Bq 미량 검출됐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 5년간의 평균치 이내로 검출돼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해역에서...
해양수산부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으로 강영실(55) 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부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신임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경남여고와 부경대 양식학과를 졸업하고 부경대 대학원에서 해양생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2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6일 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자원센터 김병찬 박사팀과 함께 독도 깊은 바다에서 신종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박테리아는 독도(서도) 주변 심해 900m 해역의 퇴적물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확인됐다.
독도 신종 박테리아는 독도라는 이름을 넣어 '선시우치니아 독도(Sunxiuqinia dokdonensis sp. nov.)'로...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자원센터 김병찬 박사팀과 함께 독도 깊은 바다에서 신종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박테리아는 독도(서도) 주변 심해 900m 해역의 퇴적물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확인됐다. 독도를 넣어 '선시우치니아 독도(Sunxiuqinia dokdonensis sp. nov.)'로 명명됐다.
산소호흡을 주로 하지만 무산소...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24일 오전 11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중수산공동연구센터를 중국과 함께 동시에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중 공동수역인 서해의 보존과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자 마련한 공동연구센터는 한국과 중국의 수산연구기관에 마련했다. 양국 수교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수산과학분야의 공동연구센터 설치는 한국에는 인천 용유도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 오전 11시 국립종자원 대강당에서 공정한 식물신품종보호제도 운영을 위한 농업과 수산분야 정보 교류를 하고자 국립종자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국제수산식물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라 시행된 식물품종보호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가 양성, 식물 품종 심사 전산시스템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립식량과학원이 추진한 본 ‘염생식물 안정생산 현장접목 연구사업’은 이런 목적을 갖고 시작되었다. 효율적인 방제기술과 적정 재배기술로 생산안정과 품질향상을 이뤄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려는 것이다.
갈수록 수요가 커지는 염생식물
‘신비의 약초’라고까지 불리는 퉁퉁마디는 각종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최근 혈압조절, 다이어트, 혈당개선, 향균...
유자차 가공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지방자치단체(농업기술센터), 지역 가공업체 등과 협력해 진행했다.
◆성공의 관건, 유기농 재배기술
유자 고급화 성공의 관건은 유기농 재배기술의 성공적인 농가 접목에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을 보급했다. 대상 농가들은 연구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수십 년의 경험과 수준 높은...
올해 수산신지식인 심사는 국립수산과학원의 1차 심의를 거쳐 추천된 13명을 대상으로 영상발표와 질의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뽑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우수 신지식인 강 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삼전용 인공어초 및 씨뿌림 방법을 개발해 생존율을 증가시킴으로써 어업인 소득향상 효과가 클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신지식인 추씨는 효소가공...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족관의 정원 역할을 하는 바다의 꽃 연산호 핑거레더의 인공종자를 민간업체에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해 관상생물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는 오는 5일 3~7㎝ 자란 연산호 핑거레더 인공 종자 1000개체를 민간업체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또 연산호 인공종자의 효율적인 관리와 평가를 하고자 분양업체와 업무...
수산물·해수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김지회 국립수산과학연구원 식품안전과장은 1일 “바로 어제도 정영훈 수산과학원장 제안으로 횟집에서 회식을 했다”며 “가족들도 매일 갈치 등 생선반찬을 맛있게 먹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산과학원이 9월 조사에 이어 지난달 29일 공개한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총...
이 참다랑어들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해 9월 추자도 인근에서 채 1kg이 되지 않는 어린 새끼를 잡아 가두리에서 1년 동안 약 5kg 크기로 키운 것들이다. 수온 15~25℃의 따뜻한 곳에서 사는 참다랑어 특성상 겨울철 수온이 10℃를 밑도는 우리 남해안에서는 월동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수산과학원은 겨울철에도 수온이 약 13~14℃ 유지되는 제주도 인근해역에서 치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