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 모자반류 6종의 식품학적 성분분석자료, 전통 식용 사례나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국내외 자료를 분석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모자반류의 식품원료 등록을 요청했고 식약처가 이를 검토한 후 최근 모자반류 6종을 식품위생법에 새로운 식품원료로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모자반류는 우리나라에 30여종이 자생하는 대형의 갈색...
중소기업청은 지난 8일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에서 양식 신산업 창업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부산중기청, 광주전남중기청, 경남중기청, 울산중기청, 대구경북중기청 등 지역적으로 수산양식과 관련 깊은 지방청장들이 참석해 내수면양식연구센터의 친환경 유기양식 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내 미세먼지를 조사한 결과 집 안에서 고등어를 구우면 미세먼지 나쁜 날의 30배 이상 농도의 미세먼지가 나온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심각한 미세먼지 배출원인이라는 의견이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적 초미세먼지는 고효율 전기집진으로 많이 제거돼 초미세먼지 전체 기여율이 2012년 국립환경과학원 기준 3.4%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넙치도 부화 후 20일까지는 다른 물고기들과 같다. 그러나 부화 후 20~25일이 지나면 몸이 점점 납작해지고 오른쪽 눈이 서서히 왼쪽으로 이동해 부화 후 30~40일에는 눈이 완전히 돌아간다.
김경길 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장은 "넙치는 어린 물고기 시절에는 일반어류와 같이 바다 표면에 떠다니지만, 포식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성장...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황태의 원물인 ‘명태’ 국내 어획량은 1940년대 25만톤, 1970년대 7만톤, 2000년대 100톤 가량으로 줄더니, 2007년 이후 현재는 어획량이 1~2톤에 불과할 정도로 어족 자원이 고갈된 상태다.
이같은 이유로,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명태 물량의 90% 가량은 냉동 물량인 ‘러시아산 동태’에 의존하고 있다. 매년 최대 수입국인 러시아로부터 할당...
해수부는 4일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부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과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을 첫 경력개방형 직위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임용기간은 3년이고 성과가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지난 4일 오후 4시경 울산해경방어진출장소로부터 큰돌고래가 항내에 유영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등의 구조팀이 현장에 나가 철야관찰을 통해 큰돌고래의 건강상태를 파악했다.
구조된 큰돌고래는 생후 2.5세 정도의 몸길이 2m의 미성숙 개체로 원인미상으로 혼자 고립되고 섭이상태도 불량해 자력으로는...
해수부는 4일 오후 4시경 울산해경방어진출장소로부터 큰 돌고래가 항내에 들어왔다는 제보를 받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연구원 등 전문가 7명을 현장에 급파했다.
항내에 들어온 돌고래는 생후 2년 반 정도의 크기 1.7m의 어린 돌고래로 피부에 난 상처들로 보아 그물에 걸린 후 탈출하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상태가 좋지 않아 자력으로 항 밖으로 나갈 수...
해수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3년 동안 22억여원을 투입해 국립수산과학원 주관으로 수산자원보호구역의 기초환경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경남ㆍ충남의 해수면 5개소와 전남의 나주호 등 내수면 9개소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전남의 득량만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한 라인철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소장은 “사막에서 바다 새우 양식에 성공했다는 것은 우리 양식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양 국가 간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세계일류 양식기술 강국을 위한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서해수산연구소 친환경양식연구센터(충남 태안 소재)에서 새우양식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올해 첫 친환경 양식새우 수확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새우는 지난해 10월 초 축제식 양식장에서 성장이 저조해 상품화되지 못한 크기(2g)의 새우를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장(바이오플락 시스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번식지인 랴오둥만에서 1980년대 2300개체가 서식했지만 2000년대에 1000개체 이하로 감소했고 이와 연동해 백령도를 찾는 물범 수도 2002년 340마리에서 2011년 246마리까지 감소하고 있어 황해에 서식하는 물범의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계획은 점박이물범의 보호・관리방안을 총망라한 것으로써...
앞서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2008년에 세계 최초로 파랑점자돔의 인공 번식에 성공했다. 이후 인공종묘 파랑점자돔 어미의 양성과 산란유도, 짝짓기 환경조성, 대량생산기술 개발로 독창적인 해수관상생물의 완전양식기술에 성공했다.
올해 초에는 민간기업에게 양식산 어미와 양식기술을 보급해 상업화 수준의 1만5000여 마리를 대량 생산했다....
1963년 설립된 해심원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선박사고의 원인을 조사해 시비를 가리는 해수부 산하 기관으로 해심원장은 국립수산과학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다른 1급 자리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희진 원장이 최근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으로 발탁됐고, 앞서 윤학배 해수부 차관도 해심원장을 거쳐 청와대 비서관을...
해수부는 FAO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면 FAO와 손잡고 수산·양식분야에 대한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해 개도국 역량 개발과 빈곤 극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로 우리가 보유한 수산·양식분야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도국에 전수해 한국의 국제사회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2004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2007년 세계 최초로 수중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를 개발했다.
수중에서 2년이 지나면 자연계의 박테리아, 균류 등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기 시작하며 3년이 지나면 어구 기능을 상실하고, 5년 이후에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이에 비해 나일론 재질로 만들어진 기존의 어구는 바다에서...
‘한-아프리카 연안국 간 해양수산 협력 확대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립수산과학원, 부경대학교 등 국내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와 세이셸, 가나,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주요국의 전문가 등 총 10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방지, 지속가능한 수산업, 유엔 식량농업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