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고(故)구본무 선대 회장의 미망인과 두 딸이 구광모 LG회장을 상대로 상속재산 재분배를 요구하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휩싸였다. 세 모녀는 상속이 통상적인 법정 비율에 따라 배우자 1.5 대 자녀 1인당 1의 비율로 이뤄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 구본무 회장이 남긴 LG 주식 11.28% 가운데 구 회장은 LG 지분 8.76%, 구연경 대표 2.01%, 구연수...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경영 철학으로 내걸었다. 구 회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며 소탈하다. 업무 보고나 현장에서 질문을 통해 소통하는 것을 즐긴다.
실용주의적 사고가 강해 직급 체계 단순화, 복장 자율화 등 다소 경직됐던 LG그룹에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계 관계자는 “총수 등...
구본무 전 회장은 교통사고로 외아들을 잃은 뒤 남동생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회장을 양자로 삼았다. 가족들이 문제 삼는 것은 2018년 구본무 전 회장이 별세하며 남긴 상속 재산이다. 당시 구본무 전 회장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약 2조 원 규모의 유산을 남겼는데 부인 김영식 여사와 두 딸이 5000억 원가량을 상속받고 나머지는 구광모회장이 받았다....
재계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가족이 제기한 상속회복청구 소송이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지 주목하고 있다. LG는 2018년 구 회장 취임 이후 뒤늦게 불거진 재산 다툼에 대해 "재산분할을 요구하며 LG 전통과 경영권 흔드는 건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10일 재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고(故) 구본무 회장의 아내이자 구 회장의 어머니인 김영식...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어머니인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들로부터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당해 경영권 다툼의 서막이 열릴 수 있어 LG가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 44분 현재 LG는 전 거래일 대비 7.07% 오른 8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조선비즈 등에 따르면, 구 회장의 어머니인 김영식씨,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구연수씨가 최근 구 회장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불러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에 따른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LG그룹은 분기마다 사장단 회의를 열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에 따른 중요 계획을 재점검 한다.
올해 첫 사장단 회의에서는 구 회장이 평소...
구광모 LG그룹 대표는 지난해 9월 발간한 LG ESG 보고서의 CEO 메시지를 통해 “LG는 초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미래 세대와 공존하며 영속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LG만의 ESG 방향성을 정립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 실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LG는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 위기 문제에 책임 의식을 갖고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모두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주총에서 이 회장이 등기 이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면서도 “현재 삼성물산 부당 합병 의혹 재판이 진행 중인 데다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리스크가 있는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구광모 LG그룹 회장 주도로 최고경영진은 국내외에서 부산엑스포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워크숍 직후인 지난해 10월 구 회장은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를 예방해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당시 구 회장은 LG와 폴란드의 경제협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새로운 희망과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이...
이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2500억 원), 신동빈 롯데 회장(2132억 원), 구광모 LG그룹 회장(1880억 원), 김승연 한화 회장(1220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983억 원) 등 순이었다.
같은 기간 대출액 증가폭은 이부진 사장이 2200억 원으로 가장 컸고 구광모 회장(1500억 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400억 원)이 뒤를 이었다. 김동관...
19일 재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순방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이번 주말께 해외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입국한다. 다만 이 회장은 매년 명절 연휴 주요 파트너사와 삼성 해외 사업장을 방문해 온 만큼 해외 체류...
이에 따라 구본준 회장은 LG그룹을 구광모 LG그룹 회장에게 넘겨주고 LX인터내셔널(LG상사), LX세미콘(실리콘웍스), LX하우시스(LG하우시스), LX MMA(LG MMA), LX판토스(판토스) 등을 가지고 계열분리해 2021년 LX그룹을 출범시켰다. LG그룹의 계열 분리는 1990년대부터 이어져 왔다. 4대에 걸쳐 LIG손해보험ㆍLB인베스트먼트ㆍ아워홈ㆍLS그룹ㆍGS그룹ㆍLF그룹 등이...
국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이다.
해외는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토시아키 히가시하라 히타치 회장,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대표, 스테판 슈왈츠안 블랙스톤 회장, 로버트 스미스 비스타...
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가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경제, 문화를 알린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재계 총수들은 앞서...
14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총수가 주말을 이용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순방 외교에 사절단으로 출국했다. 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자격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재계...
재계에선 전장을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전자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 전장 자회사인 하만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하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1000억~3조800억 원으로 전년...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10월 아베오 지분 100%를 5억6600만 달러(약 719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토대로 2027년까지 생명과학부문 매출 약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보락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기업이라는 점과 원료의약품 공급 이력이 부각돼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16∼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정ㆍ재계 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매년 1월 열리는 다보스포럼은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회의다.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이 회장과 최 회장, 정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조현상 효성...
이 외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모두 별다른 언급 없이 행사장에 들어섰다.
신년 인사회에서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가 마주한 경제 여건은 녹록지 않다”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불안, 경제안보 질서 변화에 글로벌 저성장까지 겹쳐서 어려움이 많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위기를...
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신년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렸지만, 올해는 신년사 없이 새해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20일 이른 신년사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자신만의 고객가치를 찾아 실천하며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 성장하는 LG인들이 모여 고객감동의 꿈을 키워 나갈 때 LG가 영속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