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회장이 29일 취임 4년 차를 맞는다. 구 회장의 경영 색깔과 철학은 뚜렷했다. '실용주의'와 '고객가치'이다.
구 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LG그룹을 미래지향형으로 체질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오랜 부진에 시달리던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했고 인공지능(AI), 배터리, 전장(자동차 부품) 등 신사업에는 더욱 힘을 실었다.
LG전자는 2019년 2월 연료전지...
구광모 G그룹 회장이 낙점한 전기차 사업 전략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G전자의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은 구 회장의 ‘선택과 집중’에서 비롯됐다. 구 회장은 취임 후 협업,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미래 전기차 시대 먹거리 확보에 주력해왔다. 그는 회장에 오른 이후 지난 2020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회동해 전기차 배터리 부문...
이번 애플망고 인수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선택과 집중’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대신,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전장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애플망고 인수를 기점으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간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해온 충전...
분기별 열리는 정기회의 성격고객가치 강화 관련 논의한 듯 불확실성 대응방안도 다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 상황 속에 사장단 회의를 소집하며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LG그룹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 회장 주재로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LG전자를 비롯해...
LG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주요 계열사별로 구광모회장이 참석하는 전략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LG그룹은 2019년 이후 중단했던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다시 열었다. 전략보고회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계열사는 글로벌 위기 상황 대응 전략과 함께 구 회장이 평소 강조한 고객 가치 중심 경영 전략을...
최태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SK 경영시스템 2.0'의 화두를 던지며 실질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LG그룹도 지난달 30일부터 구광모회장 주재로 LG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의 전략보고회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권역본부장 회의를,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참여한 가치창조회의(VCM)에서 향후 경영 전략을 점검한다.
LG는 “진심이 담긴 우리만의 방식으로 사회에 더 다가가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뜻을 담아 의인상 수상 범위를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봉사를 한 시민들까지로 확대했다.
LG는 선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는 ‘시민 영웅’에게 의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9월...
구광모 ㈜LG 대표와 계열사 경영진들은 사업ㆍ기술ㆍ고객 포트폴리오 등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LX그룹도 이달 말 구본준 회장과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 보고회를 연다.
아울러 현대차와 기아는 7월에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어 시장별 전략 및 글로벌 전략을 재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성장 사업 43조, 기존 주력사업 63조 각각 투자“한국은 최첨단 고부가 생산 및 R&D 핵심기지”LG그룹 30일부터 전략보고회 개최…투자ㆍ채용계획 확정
26일 LG그룹이 5년간 국내에만 106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히면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선택과 집중' 경영 철학이 다시 주목받았다. 2018년 취임 이후 줄곧 실리주의 경영을 펼쳤던 구 회장은 이번에 '미래...
이번 투자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미래에 적극 대응하고 ‘뉴LG’를 가속하려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LG그룹은 2026년까지 △배터리ㆍ배터리소재 △인공지능(AI)ㆍ데이터 △바이오 등 미래 성장분야에 43조 원을 선제 투자하고,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1조 원을 연구ㆍ개발(R&D)에 투자하는 등 향후...
윤 대통령은 또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최태원 SK 회장·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구광모 LG회장·신동빈 롯데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을 언급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의 길을 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기업간 상생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21일 오전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이어 오후 바이든 대통령 환영만찬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ㆍ기술 동맹 강화에 기여했다.
환영만찬에는 최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GS그룹 명예회장), 손경식...
이날 바이든 대통령 참석 여부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의 행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한 기간 미국 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인 주요 그룹 총수와 만나 양국 간 협력을 통한 경제 안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함께 대미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그룹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을 내세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영향으로 미국 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화그룹의 사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등도 참석했다.
영결식에서 고인의 사촌동생인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LS 이사회 의장)이 추도사를 했다. 구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회장님은 아버지처럼 든든하고 자상한 분으로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어했고 소중한 경험들도 나눠줬다”며...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정의선(왼쪽 두 번째부터)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회장, 구광모 LG그룹회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은 정치권으로 확산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신세계 불매’ 움직임이 일었고, 정 부회장은 사과 글을 올린 후 잠시 SNS 활동을 중단했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