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종료사업, 신규사업 5배이명박 5.5조→문재인 3952억 급감해외자원개발 신규사업 고작 2건멕시코 광산 등 안보우려 매각 보류
기업의 자원 확보 노력에도 정부의 주요 광물 자원개발률이 지속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핵심 광물 쟁탈에 불이 붙은 만큼, 정부가 해외 자원개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지난 13일 ㎏당 482.5위안(약 9만6000원)으로 1년 전(142위안) 대비 네 배 가까이로 급등해지난 4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471.5위안)를 경신했다.
리튬이 전기자동차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데다 중국과 남미 국가들이 ‘리튬 보호주의’를 강화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핵심 광물인 리튬의 폭등세가 멈추지 않자, 세계...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중국 수입 철광석(CFR·운임포함인도) 가격은 지난달 22일 기준 t당 98.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월 8일만 해도 159.2달러에 달했지만 4개월 정도 지난 현재 60%가량 내렸다. 철광석 가격이 t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같이 고점을 유지하던 철광석 가격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후판가격...
또한, 제철소에서 사용되는 각종 원료의 최적 활용 및 운영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력하고, 이에 따른 광물자원 관련 선도 기술 도입에 회사의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하반기 철강 시황 전망에 대해 건설산업의 경우 공사비용 상승 등의 원인으로 민간 수주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고, 자동차산업의 경우 부품수급...
관련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소부장 자체가 기존에 보면 중간재 중심으로 돼 있었다면 이번에 앞 단위에 있는 광물 자원 등 원소재 분야에 대해 공급망과 관련된 내용은 조금 취약하다 보니깐 그걸 이번에 대폭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제 공급망이 혼란스럽고 원자재의 수입이 어려워진 만큼, 국내 기업을 보호하고 자체적인 힘을...
지난해 A등급을 받았던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해 한국광물자원공사(C등급)와 통합된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평가를 받으며 B등급을 기록했다. 지난해 A등급을 기록했던 한국수력원자력도 B등급으로 내려앉았다. 한수원은 중대재해 발생기관으로 기관장 경고 조치를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KDN, 한국KPS 등 총 7곳이...
공단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캐나다투자청, 퀘벡투자공사, 서스캐처원연구위원회 등 3개 정부기관과 캐나다 광물자원 민간 투자 진출 지원과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과 양해각서 체결은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PDAC(국제광업인연차총회)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국은...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폐합해 지난해 9월 출범한 뒤 첫 경영성과다.
이 같은 흑자엔 해외 광구의 역할이 컸다.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에서 2억 1100만 달러, 꼬브레파나마 동(구리) 프로젝트에서 7500만 달러의 순이익이 났다.
애물단지가 효자가 됐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 광구들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낮았다. 인풋(투자) 대비 아웃풋...
이는 작년 9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을 통합한 광해광업공단이 출범한 이후 첫 해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공단 관계자는 "통합 전인 2020년보다 매출액이 6935억 원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조4643억 원 적자에서 2764억 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 니켈 등 주요 광물가격 인상과 공단 보유...
무역보험공사는 수출보험을 이용하는 대(對)EU 수출 중소·중견기업 중 EU 공급망 실사 지침의 ‘고위험 섹터’에 해당해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출기업을 110여 개로 보고 있다. EU 공급망 실시 지침의 고위험 섹터에는 섬유, 농업, 광물 자원 채굴 산업의 제조 및 도매무역 등이 포함된다.
무역협회는 노동·환경 관련 생산 비용 상승 등으로 수출기업의...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한국 남동ㆍ남부ㆍ서부ㆍ중부 발전 4개 본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ㆍ한국에너지공단ㆍ한국광물자원공사ㆍ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4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검찰은 각 자회사와 공공기관의 임원 인사에 관련된 부서를 중심으로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이 공개한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공공기관장은 문재도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 김경원 전 지역난방공사 사장, 강남훈 전 에너지공단 사장, 김영민 전 광물자원공사(현 광해광업공단) 사장이다. 당시 이들의 임기는 6개월~1년9개월 남아있었다.
블랙리스트 의혹이 불거진 한전 자회사 사장은 장재원 전 남동발전 사장, 윤종근 전 남부발전 사장, 정하황 전...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7일 기준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니켈의 가격은 톤(t)당 4만2995달러(약 5314만 원)로 3일 만에 44% 급등했다. 올해 초 2만 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뛰었다.
리튬 또한 꾸준히 올라 올해 초 킬로그램(kg)당 264.5위안(약 5만 원)에서 8일 기준 467.5위안까지 치솟았다. 망간도 같은 기간 톤당 1635달러에서 1715달러로, 코발트도...
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비롯해 탄소중립 기술, 그리고 수소발전 모빌리티 관련 협력 등 한-호주 기업 간 협력 성공사례와 향후 경협확대 전략에 대한 발표시간도 갖는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새로운 광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한국과 호주 양국이 신뢰를 갖고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면...
문 장관은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아리핀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등을 만나 한·인니 에너지포럼 등 민·관 협력채널을 통해 수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SK E&S와 인니 가스공사가 LNG 인프라 개발,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협력 MOU를 체결하 공동연구 등을 진행한다. 이...
한국광물자원공사 통계 기준으로도 탄산리튬의 가격은 16일 기준 kg당 408.5위안(약 7만7000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260위안 수준)보다 60% 가까이 오른 가격이다. 다른 주요 원자재인 니켈 가격도 올해 초 톤(t)당 2만 달러 수준에서 최근 2만5000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공급 대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S&P 글로벌 플래츠는 2030년께 리튬...
공단에 따르면,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이날 정선 국가광물정보센터와 동원 사북광업소 수질정화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안전수칙 이행 여부와 코로나 19 방역수칙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9일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차관 주재로 열린 에너지 공기업 대상 안전상황 특별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국가광물정보센터는...
기존 석유, 가스는 물론 희소 광물 등 개별 자원의 공급망, 수급, 안보 등을 포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올해 제정, 내년 시행을 목표로 제정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문 장관은 이날 에너지업계 탄소중립 민·관 교류회에서 “작년 말부터 지속된 석유, 석탄, 가스의 가격상승과 함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에너지·자원의 무기화가...
10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재계에 따르면 ‘산업계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토류’는 사실상 전량을 중국에 의존 중이다.
희토류는 이름 그대로 땅에서 뽑아내는 희귀 토질과 광물이다. 열과 전기가 잘 통하는 덕에 전기 · 전자 · 촉매 · 광학 · 초전도체 등에 쓰인다. 대표적인 게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다.
일반적으로 전체 토양 가운데 0.003...
무보는 이번 협약이 세계 10대 자원부국이자 세계 최대규모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 공동 참가국인 호주에 대한 우리기업의 수출 확대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핵심광물 개발‧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양 기관의 현지화(Local Currency) 금융 제공으로 우리 기업의 수주‧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