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현 도쿠시마 지방법원은 이날 자동차운전처벌법(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39세의 남성에게 1년 2개월의 금고형을 선고했다. 검사 구형은 1년 8개월 금고형이었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8월 23일 오후 7시 반께 도쿠시마 시내에서 경승합차를 운전 중, 포켓몬고를 하면서 안전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해 도로를 횡단하고 있던 여성 2명을 쳤다. 이...
앞서 6월 28일 오전 고려아연 2공장에서는 정기보수 과정에서 황산이 유출돼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화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이 숨졌다. 사건은 배관의 황산(농도 95%)을 모두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근로자들에게 작업지시가 내려와 맨홀을 해체하면서 발생했다.
울주경찰서도 고려아연 배소팀장과 대리 등 9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어린이를 차 안에 방치할 경우 과실치사상으로 최대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처벌 기준을 두고 있다. 하지만 집행유예가 대부분이다.
이는 아동복지법이 적용되면 처벌이 더 강해지지만, 고의성이 있어야만 적용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미국은 차 안에서 어린이가 숨질 경우 당사자가 제 아무리 부모라 하더라도 살인...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양평경찰서는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전모(55)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전 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터보트가 충돌할 것을 예상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 내 판단착오였다"라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전 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고, 학생들도 당일 오후 3시께 별장에 도착해 술을...
경찰은 보강 조사를 통해 방 씨에게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 관광버스는 지난 17일 강원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인천방면 180㎞ 지점)에서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5중 연쇄 추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치는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검찰은 이번 주 중 존 리(48) 옥시레킷벤키저 전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한다. 이미 재판에 넘겨진 옥시·홈플러스·세퓨 관계자 7명에 대해선 '인체 무해', '아이에게도 안심' 등의 광고로 소비자들을 속인 책임을 물어 사기죄로 추가 기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LP가스 누출 원인을 제공한 근로자와 현장 관리자, 그리고 안전 관리ㆍ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시공사와 감리업체 책임자 등 10명 안팎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 사법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뉴욕증시 상승… 다우 0.73%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검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신 전 대표와 전 연구소장 김모씨, 선임연구원 최모씨 등을 31일 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또 이르면 이번주 내로 존 리 전 대표를 재소환해 추가로 확보한 자료에 대한 진술을 받아낼 계획이다.
검찰은 이르면 31일 신 전 대표와 옥시 전 연구소장 김모 씨, 선임연구원 최모 씨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치상과 허위 표시 광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대표 강찬호)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김명자·강현욱 전 환경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고발 대상은 강현욱 전 환경부 장관(1996~1997년),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1999~2003년) 을 비롯해 당시 가습기 살균제 화학물질...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11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신 전 대표와 옥시 전 연구소장 김모 씨, 전 옥시 선임연구원 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전 대표 등은 2000년 10월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을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제품에 함유된 PHMG(폴리헥사 메틸렌 구아니딘)와 PGH(염화 에톡시 에틸...
신 전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사전에 몰랐다고 주장하며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검찰은 인체 유해 가능성을 예상하고도 제품을 출시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신 전 대표에 대해서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의료사고법률비용/과실치사상벌금 등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비용 담보와 더불어 주택화재/도난/화재배상/벌금 및 6대가전제품고장수리비용을 추가하여 고객의 건강 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적인 손실을 폭넓게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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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수사해온 용인서부경찰서는 촉법소년(만10세 이상~14세 미만)에 해당하는 가해 학생 B(11)군을 과실치사상 혐의로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만 10세 미만이어서 촉법소년은 물론 형사책임 완전 제외자로 분류된 A(9)군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실제로 벽돌을 던졌던 소년은 A군이다. 현장에 함께 있던 C(8)군은 B군...
이 사건을 수사해온 용인서부경찰서는 촉법소년(만10세 이상~14세 미만)에 해당하는 가해 학생 B(11)군을 과실치사상 혐의로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만 10세 미만이어서 형사책임 완전 제외자로 분류되는 A(9)군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현장에 함께 있던 C(8)군은 B군 등과는 잘 알지 못하는 관계로, 사건에 가담하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은 과적과 부실 고박, 교육훈련 미실시 등 선박을 부실관리해온 사실이 밝혀졌고, 검찰은 선박안전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업무상과실 선박매몰 등의 혐의를 적용해 김씨와 같은 회사 김모 상무, 남모 물류팀장, 김모 물류팀 차장 등 10명을 기소했다.
이번 판결은 세월호 책임을 물은 형사사건이 대법원 판단을 받은 첫 사례다. 당시...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석재)는 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김모(53·무직)씨 등 관련자 10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5명을 약식 기소했다.
김씨는 4륜 오토바이를 대봉아파트 1층에 주차한 뒤 키가 잘 빠지지 않자 키박스를 라이터로 가열해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봉아파트 건축주이자 시공자인 서모(61)씨는 방화문 자동 닫힘 장치와...
경기 파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LG디스플레이 팀장 A(42)씨와 대리 B(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LG디스플레이 점검·안전관리·공사 등 3개 부서 직원 11명, 협력업체 A사 직원 2명, 또 다른 협력업체 C사 직원 1명 등 14명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협력업체 직원들을 현장에...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지영)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캠핑장 법인이사 김모(53)씨를 구속 기소하고, 캠핑장 대표 김모(52·여)씨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핑장 법인이사 김씨는 야외 캠핑장 시설물을 부실하게 관리해 인명피해를 내고 샤워장을 무단 증축해 건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법인이사 김씨가 캠핑장 설치 등을...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수사전담반은 2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백모(52) 감독소장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입건 대상자에는 발주처인 LH 소속 백 소장을 비롯, 시공사인 롯데건설 소속 박모(47) 현장소장 등 3명, 시공 하도급 업체인 대도토건 소속 김모(43) 현장소장 등 3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안전사고 주의...
압수물 중 과실 정황이 나올 경우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아름다운 캠핑마을 화재사고는 22일 새벽 2께 발생했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인근의 이 캠핑장에서는 텐트에서 불이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