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상 '캠핑 화재' 사인은 유독가스 중독…국과수 부검결과

입력 2015-03-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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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사상자를 낸 '아름다운 캠핑마을' 화재사고 사망자들의 원인은 유독가스로 인한 중독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강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모(36)씨 등 사망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1차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결과 사망자들의 목에는 그을음이 다량 발견됐고, 국과수는 유독가스로 인한 중독사가 사인이라고진단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사고 캠핑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각종 인허가에 문제가 없었는지, 소방대책은 제대로 세웠는 지 등의 정황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압수물 중 과실 정황이 나올 경우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아름다운 캠핑마을 화재사고는 22일 새벽 2께 발생했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인근의 이 캠핑장에서는 텐트에서 불이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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