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지난해 1차로 한전ㆍ도로공사ㆍ철도공사ㆍ가스공사 등의 계열사 부당지원행위 거래상지위 남용행위 등에 과징금ㆍ과태료 약 160억원을 부과한 데 이어 2차로 공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제재한 사례다. 3차로는 조사가 마무리된 한국지역난방공사, 포스코, KT 등의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도 조만간 강도 높은 제재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정위 김재중...
이에 공정위는 배급사와 협의 없이 할인권을 발행한 행위에 대해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라고 판단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또 CJ E&M이 제작사와 모든 투자계약에서 자사가 투자한 금액에 대해 7%에 상당하는 금액을 투자에 대한 보상 명목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계약조건을 설정한 것에 대해서도 시정명령을 내렸다.
한편 CGV와 롯데시네마는 동의의결...
한국전력공사, 도로공사, 철도공사, 가스공사가 수의계약을 통해 자회사를 부당지원하고 공사 대금을 부당 감액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결과 드러났다.
공정위는 계열사에 특혜를 제공하고 거래상의 지위를 남용한 한전, 도로공사, 철도공사, 가스공사 등 4개 공기업 집단에 대해 시정명령과 총 154억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기업별로...
이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상대방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는 명령과 18억65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었다.
특히 LG전자는 국내 아파트 빌트인 가전제품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서 보다 많은 사회적 책임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납품대금 미회수의 위험을 중소기업에 전가했으며 영업전문점이 연대보증에 응하지 않을...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장인 중기청 김순철 차장은 "일부 기업들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행태들이 쉽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중소 수급사업자에게 미치는 피해 정도와 사회적 파급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공정위에 고발 요청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의무고발요청은 지난 1월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사례인 만큼 그...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방 생활용품 업체 락앤락의 ‘갑의 횡포’ 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락앤락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거래상 지위를 남용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락앤락이 지난 4월부터 납품업체들을 상대로 ‘수시로 감사받는 데 동의한다’는 취지의 서약을 요구해 최근까지 200여곳으로부터 동의를 받았다는 것....
이 과정에서 공정위는 비씨카드의 거래 중계 수수료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은 비씨카드사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밴사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밴협회 박성원 사무국장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해 “4~5년 전 비씨카드가 전체 카드거래의 40% 이상의 시장지배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기...
공정거래위원회는 골프존의 거래강제(끼워팔기)와 거래상지위 남용행위(불이익제공)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억41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골프존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GS시스템)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터 기기를 끼워팔았다.
골프존은 점주들에게 인터넷쇼핑몰...
공정거래 분야는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가 109건(76%)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가맹사업거래 분야는 허위·과장정보 제공행위 34건(36%),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위반 27건(29%) 등이었다.평균 사건처리기간은 35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9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분쟁조정처리 사건은 공정거래 143건, 가맹사업거래 94건, 하도급거래 161건, 대규모유통업거래...
또 이같은 요구에 불응할 경우 해당 의약품의 원내 코드를 삭제하는 것은 공정거래법이 금하고 있는 거래상지위남용행위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불리한 거래조건을 강요하는 것으로, ‘부당한 거래거절행위’에 볼 수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고 KRPIA는 설명했다.
KRPIA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과 유통 투명화를 통한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라는 제도 도입 목적이 2012년...
공정위의 점검 항목은 모회사와 자회사 간 부당 지원, 수급사업자에 대한 거래상 지위 남용 등 각종 불공정 거래행위 유형이 모두 포함될 전망이다.
공정거래법은 기업이 인력·부동산·상품 등을 다른 회사에 제공하거나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부당 지원행위로 보고 있으며, 이는 공기업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실제로 공기업과 자회사간...
노대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대형 공기업의 우월적 지위남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느 뜻을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유통 및 공공분야에서 대기업의 우월적 지위 남용 등 불공정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며 "유통 및 공공 분야 모두 소수 독과점 기업이 시장을 좌우하고 있고 우월적 지위 남용이 문제 되고 있다"며 "이를 시정하는 것은...
광고업 분야에서는 대형 광고업체의 거래상 지위 남용이나 불공정 거래 관행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분석은 공정위의 제재 근거로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담합이나 불공정 거래 행위의 사건처리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관련 부처가 불합리한 진입 장벽이나 영업 규제를 개선하는 데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앞서 석유와 가스시장의 경쟁...
한편, 공정위는 지난 7월 남양유업의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해 과징금 124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위반기간은 2009년 1월1일부터 2013년 4월30일까지 3년 4개월간으로 잡고 관련매출액은 26개 품목 매출액 5982억원으로 추산했다. 당시 남양유업은 구입 강제가 입증되지 않은 기간은 제외해야 하며, 관련매출액도 자발적인 주문량을 넘어 초과 구입된 물량에 대한...
공정위는 또 토니모리가 지난해 10월 여천점의 100m 인근의 동일상권 지역에 다른 신규 가맹점을 개설·운영한 것 역시 거래상의 지위를 남용해 가맹점에 불이익을 준 것이라고 판단, 시정조치를 결정했다.
여기엔 신규 가맹점 개설사유가 없는데도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점포를 낸 것은 보복출점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실제 이로 인해 여천점의 매출이 일일평균...
롯데쇼핑이 지난 2005년 5월 부당 지원행위로 받은 과징금(9억4800만원)과 롯데홈쇼핑이 거래상 지위남용으로 2008년 12월 받은 과징금(7억2800만원) 역시 10억원을 밑돌았다.
유통업계는 공정위의 과징금 액수가 지나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과징금 금액이 너무 과도하다”며 “경쟁업체의 매출이나 시장잠유율 파악 등 일상적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유제품 업체가 대리점에 거래상 지위를 남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자 유제품 업체 및 대리점간 바람직한 거래기준을 제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기준은 유제품 업계에서 관행처럼 이뤄진 구입강제(물량 밀어내기)와 판매목표 강제, 경영간섭, 비용 떠넘기기 등을 금지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모범거래기준안에 따르면 대리점이...
70%) 내린 28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전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일 현대모비스에 조사관을 보내 대리점 거래 관계에 관한 내부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현대모비스가 대리점에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정해놓고 이를 채우지 못할 경우 대리점별로 물량을 할당, 부품값을 어음으로 발행해 결제하도록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대모비스 본사가 대리점에 물량을 강제로 떠넘겼는지 등 대리점과의 거래관계를 종합적으로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대리점에 대한 횡포(거래상지위 남용행위)로 1억원의 과징금을 받고 불공정한 거래조항을 삭제한 지 6개월만이다.
공정위는 약주시장점유율 1위업체 국순당의 물품공급계약서 약관 가운데 대리점에 불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불공정한 조항을 시정하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순당은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지난 10월 7일부터 시정된 약관조항을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