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승객들 방치…대처도 미흡
“실세 사장 취임 후 기강해이” 지적도
코레일 직원 1명을 포함해 16명이 다친 KTX 강릉선 탈선 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다. 사고 자체가 대형사고로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으나 많은 사상자를 수반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최근 열차사고가 이어지면서 매번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릉선 KTX 열차 탈선사고는 선로전환기 전환상태를 표시해 주는 회선 연결이 잘못돼 신호시스템 오류가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9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전날 현장에 파견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들은 육안으로 사고지점을 둘러본 뒤 이같이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오전 7시 30분 열차 탈선 직전 강릉역과 코레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오전 강원 강릉시 운산동의 강릉선 KTX 열차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에 국민께 사죄했다. 그러면서 잇단 철도 사고에 대해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을 질타했다. 사고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현장을 찾아 "이런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8일 발생한 강릉선 KTX 열차 탈선사고로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의 원인을 두고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열차탈선으로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승객 14명은 모두 귀가하고, 직원 1명은 진료 중인 것으로...
이는 최근 KTX 오송역 정전을 비롯해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고양 백석동 온수관 파열에 이어 이날 KTX 강릉선 서울행 열차 탈선 사고까지 기반시설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 상황 관리관을 파견하고 한국철도공사·강릉시와 협조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김부겸 장관은 사고 상황을 보고...
코레일은 긴급 대응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강릉선을 지나는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이 지장을 받고 있다.
KTX는 강릉역서 진부역까지는 대체버스로 우회수송하고, 진부역서 서울역까지는 정상 운행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무궁화호 등 일부 일반열차의 운행이 중지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릉선 사고로 불편을 겪은 승차권 구입...
가장 먼저 서울과 강원도 양양을 잇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차량으로 2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됐고, 지난해 12월에는 서울과 강릉을 잇는 강릉선 KTX가 개통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강원도의 교통 환경은 더욱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춘천-속초구간을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건설...
KTX 강릉선 승객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부터 강릉역 대합실 바닥이 폭우에 침수됐으며 강릉역 KTX 직원들은 바닥에 고인 물을 빼내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대합실은 승객들이 걸으면 신발이 젖을 정도로 침수 피해가 났다. KTX를 이용해 서울과 강릉으로 오가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 승객은 "동해안 여행을 마치고 귀가하려고...
코레일은 장애 발생 즉시 현장에 초기 대응팀과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망우∼팔당 구간에 셔틀버스를 투입하고 다른 교통수단 이용 안내 방송 등 출근길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코레일은 “경의중앙선과 강릉선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애의 여파로 경의중앙선 전철 및 강릉선 KTX 등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은 출근길 불편이 예상되니 경의중앙선 및 강릉선 이용객은 대체 교통수단 이용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속한 열차 정상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급전장애는 전기설비의 고장, 파손 및 변형 등의 결함이나 외부충격 및...
이날 오전 4시 3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팔당역 서울방면 열차 운행과 강릉선 KTX 일부 열차 운행이 낙뢰로 인한 단전 때문에 차질을 빚어 출근 중이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용산역~망우역까지는 정상 운행되고 있지만 망우~팔당 구간은 단선으로 왕복 운행 중이며 셔틀버스 8대를 투입해 승객을 수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긴급...
이에 국토부와 코레일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한 것이다.
설문조사 대상 ‘영업노선명’은 지역명, 올림픽 특수성 등을 반영한 ‘강릉선’, ‘강원선’, ‘동계 올림픽선’ 등으로 이 중 1개를 선택하거나 기타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적인 영업노선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UAE미르파(300억 원), 싱가포르 소각장(200억 원)의 비용반영으로 부진했던 영업이익 감소요인은 해소될 것"이라며 "과천주공1단지(283억 원) 및 원주-강릉선 철도(217억 원) 등 일회성 비용이슈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시장의 호황을 뒷받침했던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서울-강릉선 복선전철 개통 등 인프라도 영향을 미쳤다.
이 관계자는 “금리인상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주택시장과 달리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은 올림픽이 끝나는 시점까지 꾸준한 수요층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순조로운 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정보사업본부 리서치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교통 및 숙박, 상업 등의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상가와 분양형호텔, 오피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서울-강릉선 복선전철 개통 등 교통인프라 구축과 원주혁신도시 입주 등 여러...
특히 이번 두 건의 철도 건설사업은 동서 간선 철도망을 구축하는 핵심사업으로 현재 건설중인 성남~여주, 원주~강릉선과 연계할 경우 동서축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간선 철도망이 완성된다. 성남~여주, 원주~강릉선은 각각 내년과 오는 2018년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 철도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수도권 서남부권에 철도망을 확충하게 돼 교통 혼잡...
국토부의 계획대로 인천공항철도~경의선~경원선~중앙선~원주·강릉선을 활용하는 철도망이 구축되면 인천공항에서 올림픽 시설이 모여있는 알펜시아 클러스터까지는 93분이 걸리게 된다.
이는 올림픽 유치시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68분만에 주파하는 고속철도를 건설하겠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약속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구상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평창 및 강릉선 휴게소를 운영해 수혜주로 주목받은 디지털텍도 280원(10.20%) 급락한 246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IB스포츠는 유일한 스포츠 마케팅주로 주목받았으나 4.82%(400원) 주가가 하락한 7900원까지 밀렸다.
이밖에 하나·모두투어 등의 여행주와 신원종합개발과 대우건설 등 건설주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한편 후원방송사로 주목 받았던...
산은 관계자는 “철도펀드는 연내에 공항철도 리파이낸싱 등에 일부 투자하고, 향후 경전선, 원주·강릉선 등의 BTL 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며 교육펀드는 연내 대전수정초등학교 등 4개의 학교 BTL 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향후 부산 물운대초등학교 등의 학교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은 김종배 부총재는 “이번 공공펀드는, 정부가 국책금융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