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2003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다만, 2018년 10월 표본가구 수를 기존 2200가구에서 2500가구로 확대하면서 2018년 9월 이전 수치와 단순비교는 주의가 요구된다.
부문별로 보면 6개...
이들은 각 산업군의 동향과 전망, 대내외 위협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업계 발전을 위한 요청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은 예상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해 12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수출액(1267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다.
반면 가전 산업의 경우...
이날 양영춘 실장은 ‘가전산업 동향, 전망 및 산업발전을 위한 건의’를 주제로 내년 가전산업 상황, 가전산업 대내외 여건,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양영춘 실장은 “코로나 이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해 세계 각국의 생산거점 재편이 예상되는 만큼 GVC(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에 대응한 국내 복귀 지원책 강화, 시설투자 지원이 시급하다”라며...
다만 정부는 공급망 차질, 오미크론 확산,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공존하고 취약계층 피해 누적,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4~5%대 수준에서 관리하고, 국가적 차원의 공급망 밀착 관리를 위해 경제안보 핵심품목 TF를 가동할 계획이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축적된...
기획재정부는 17일 내놓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방역 강화로 대면 서비스업 등 내수 영향이 우려되고, 소비자물가가 강세”라고 진단했다. 12월 들어 소비지표가 뒷걸음치는 추세가 뚜렷하다. 국제유가와 외식물가, 농축수산물 가격 등 생활물가가 계속 오른다. 기재부는 20일 발표하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물가관리목표를 2...
물가지수 개편은 가계동향 조사의 소비 지출액 등을 기초로 품목별 가중치(중요도)를 재산정하고, 구매 패턴과 소비상품 변화에 맞춰 조사 방법을 바꿔 물가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는 절차다. 현재 2015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를 2020년 기준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오르며 상승세인 가운데 이번 개편에 따라 물가...
장기간 이어진 집값 오름세에 대한 피로감 누적, 가계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매수와 매도가 쌍끌이 감소한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났다. 매매는 물론 전·월세 모두 상승폭이 축소된 모양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0.63%로 지난달(0.88...
다만 "당장 그리고 내년 집중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과제들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 포함 확진자 증가로 인한 방역문제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어려움 지속 및 지원문제 △생활물가, 가계부채, 부동산시장 등 민생안정 및 리스크 관리문제 △포스트코로나 신양극화 완화 및 미래...
가계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 수요를 억누르는 정책이 이어진 영향이다. 다만 전국 아파트 낙찰률, 낙찰가율 등 지표가 내림세를 보여도 여전히 실수요자 중심으로 감정가 대비 2배가량 높은 가격으로 낙찰받는 사례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5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감정가 1억6500만 원의 A아파트는 3억2100만 원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194.6%를 기록했다. 경매를 통해...
8일(수)에는 한은의 ‘11월중 금융시장 동향’과 금융위의 ‘11월 가계대출 동향’이 각각 발표된다. 지난 10월의 경우 한은이 집계한 은행 가계대출은 9월 말보다 5조2000억 원 증가했다. 증가액은 8월(6조1000억 원)이나 9월(6조4000억 원)보다 1조 원 이상 적고, 지난 5월(-1.6조 원) 이후 5개월 만에 최소 규모였다. 금융위가 집계한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도...
부동산원 측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인상한 것 등의 영향으로 매수심리와 거래 활동 위축세가 지속했고, 그간 매물 부족 현상을 겪었던 일부 지역도 매물이 소폭 증가해 6주 연속 상승 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당장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단지에서는 실거래가가 하락한 곳도 나타나고 있다....
고려하면 가계부채의 전반적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선 "9월 말부터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진정되고 시장 심리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금리 인상 및 대출 규제 강화 등 효과를 고려하면 향후에도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사회 격차와 관련해 청년고용 개선 동향...
29일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1월 경기 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6억190만 원이다. 4월(5억1161만 원) 5억 원을 넘은 데 이어 7개월 만에 6억 원도 돌파한 셈이다. 지난달(5억9100만 원)과 비교하면 1080만 원 올랐다.
주택 6억 원은 금융권의 대출 규제선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서민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이 6억 원 이하의...
2분기중 자금순환기준 GDP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105.9%에 달해 경제규모를 뛰어넘고 있는 수준이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당국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거래가 이어지면서 주담대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증가액이 9월에 비해 좀 더 줄었다. 주택시장 상황과 함께 금융기관...
한은은 23일(화)과 24일(수) 잇따라 11월 소비자동향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앞서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8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7월(103.2)과 8월(102.5)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9월(103.8)부터 반등했다. 10월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86으로 9월(84)보다 2포인트 올랐다. 전달 하락...
앞서 정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내년 1월부터 총대출액이 2억 원, 7월부터는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개인 소득과 상환능력에 따라 돈을 빌려주는 개인별 DSR을 적용하고, 내년 1월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분양하는 단지부터 잔금대출도 DSR 규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이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소한 연내...
21일 통계청의 2021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67.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분기별 통계가 발표되지 않은 2017·2018년을 제외하고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6년 1분기 이래 최저치다.
평균소비성향은 가구 소득에서 세금, 연금기여금 등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 가운데 어느 정도를...
최근 가계부채 우려가 커지고 있어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릴지 이목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이달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 관련 내용을 브리핑한다. 종부세 대상 인원과 대상 세액 등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종부세는 전반적인 주택가격 인상에 따른 과세표준 상향, 종부세율 인상, 공시가 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