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핀테크업계 간담회 가져…제도 지원·규제 개선 밝혀 스톡옵션 관련 “시장·일반 개인 투자자 보호 전제돼야”“은행 예대금리차, 축소되는 동향으로 파악”“LTV 담보 상향, 가계부채 직결돼 현 단계는 어려워”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필요하면 스톡옵션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이른바 ‘먹튀 논란’에 대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다만 그는 "1월 들어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이 선거 과정에서의 대규모개발 공약에 영향을 받는 조짐도 있다"며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특이동향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관련 유동성 점검 및 향후 대응 방향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작년 하반기 이후 적극적인 유동성 관리 강화로 가계대출...
통계청의 경우, 가구 분화·고령화 등 경제·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용통계·가계동향조사 등 신뢰성 높은 정책통계의 개발·개선에 역점을 두고, 데이터 활용·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등 통계 인프라 개선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는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우 높은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전환과...
14일 국토부는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 자료를 통해 “실거래가격이 하락 전환되는 등 주택시장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번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중장기적 시장 하향 안정세는 더욱 확고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에서 연 1.2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는...
대출 금리는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융채 등 시장 금리 등의 동향을 살피면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4일 기준금리를 1.0%에서 1.2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시중은행들도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수신, 여신 금리 조정 계획을 세우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폭을 고려해 수신(예·적금)금리도 인상할...
1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2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은 7.1%였다. 2020년 12월 (8%) 대비 증가세가 둔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상승하던 가계대출은 작년 하반기부터 금융권 관리 노력 강화, 한국은행의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2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3조 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
지역농ㆍ수협과 신용협동조합ㆍ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주식담보대출 증가액이 지난해 11월(1조7000억 원) 대비 절반 수준인 9000억 원으로 줄어든 결과다. 은행권...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7000억원으로 11월 말보다 2000억 원 감소했다.
9월(6조4000억 원), 10월(5조2000억 원), 11월 (2조9000억 원) 연속으로 꾸준히 가계 대출 증가가 줄어들다, 12월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준 건 12월 기준으로 통계치 작성 후 처음이며, 월 단위로 보면...
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첫째 주(3일 기준) 성남시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1%로 하락 전환했다. 성남시 아파트 전셋값이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7월 넷째 주 이후 5개월 만이다.
지역별로는 수정구와 중원구가 각각 2주,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당구는 0.01% 올라 전주(0.04%)에 비해 상승 폭이 둔화됐다....
한은은 13일 ‘2021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내놓는다.
작년 11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9000억 원으로 같은 해 10월 말보다 3조 원 늘었다. 금융당국과 은행의 각종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전월(5조2000억 원)보다 2조 원 이상 줄었다.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가 작년 12월에도 이어졌을지가 관심사다.
12일에는 통계청이...
2016년 이후 중국의 예금 및 대출금리 동향을 살펴보면, 각각 1.5%와 3.5%에 불과한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명목 성장률이 6.2%라는 점을 감안하면 3.5%의 대출금리는 시장 균형 금리와 거리가 있으며 이는 경제 내에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일단 대출을 해줄 때, 은행 입장에서 위험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이들에게만 대출할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고객의...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봐도 작년 3분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지출액 가운데 주류·담배 소비액은 4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가량 늘었다.
특히 술을 사기 위한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주류 지출은 2만 원으로 같은 기간 12.3% 증가했고 담배 지출은 전년과 같았다.
국민이 술과 담배를 사기 위해 쓰는 돈이 늘고 있는 데에는 팍팍해진...
그는 “금융안정이 흔들린다면, 경제회복, 금융발전도 어려워질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지목되는 가계부채의 관리강화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량관리’에 기반을 두되, ‘시스템관리’를 강화하면서 가계부채 증가세를 4~5%대로 정상화하겠다”며 “분할상환·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높이는 한편, 서민...
한은이 전날 내놓은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3.9로 지난달(107.6)보다 3.7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CCSI는 9월부터 오름세를 이어왔지만 4개월 만에 다시 꺾인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강화의 영향이 크다. 물가도 계속 치솟아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향후경기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가계수입전망 등...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2003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다만, 2018년 10월 표본가구 수를 기존 2200가구에서 2500가구로 확대하면서 2018년 9월 이전 수치와 단순비교는 주의가 요구된다.
부문별로 보면 6개...
이들은 각 산업군의 동향과 전망, 대내외 위협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업계 발전을 위한 요청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은 예상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해 12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수출액(1267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다.
반면 가전 산업의 경우...
이날 양영춘 실장은 ‘가전산업 동향, 전망 및 산업발전을 위한 건의’를 주제로 내년 가전산업 상황, 가전산업 대내외 여건,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양영춘 실장은 “코로나 이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해 세계 각국의 생산거점 재편이 예상되는 만큼 GVC(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에 대응한 국내 복귀 지원책 강화, 시설투자 지원이 시급하다”라며...
다만 정부는 공급망 차질, 오미크론 확산,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공존하고 취약계층 피해 누적,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4~5%대 수준에서 관리하고, 국가적 차원의 공급망 밀착 관리를 위해 경제안보 핵심품목 TF를 가동할 계획이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축적된...
기획재정부는 17일 내놓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방역 강화로 대면 서비스업 등 내수 영향이 우려되고, 소비자물가가 강세”라고 진단했다. 12월 들어 소비지표가 뒷걸음치는 추세가 뚜렷하다. 국제유가와 외식물가, 농축수산물 가격 등 생활물가가 계속 오른다. 기재부는 20일 발표하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물가관리목표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