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이 미주 서안 북부에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기는 5월 첫 주가 될 예정이다. SM상선은 단독으로 미 노선 개설에 나섰으나 향후에라도 국내외 선사들과 협력 가능성은 열어둔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규 노선은 PNS로 명명됐으며 4000TEU 급 선박 6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항지는 얀티얀-닝보-상하이-부산-밴쿠버-시애틀-도쿄-부산-광양-얀티얀...
올해 미주동안 정기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는 현대상선이 SM상선의 계속되는 '러브콜'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해운업계와 SM상선에 따르면 SM상선은 미주 동안 노선 개설과 관련해 현대상선과 공동운항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현대상선으로부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SM상선이 현대상선에 미주 노선 개설과...
철수 대상 항로를 운항하던 선사(SM상선)는 기존항로를 운항하던 선사(고려해운, 장금상선, 현대상선, 흥아해운)들로부터 여유 선복(500TEU)을 제공받기로 했다.
KSP선사들은 1차 구조조정에서 철수한 선박 3척을 활용해 중국~베트남 항로를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KSP선사들은 추후에도 베트남 하이퐁 항로 등에 대해 구조조정을 추가로 진행해 항로 합리화를...
SM상선도 미주 노선 확대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내년 벌크선 수요는 전년 대비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배들이 실을 수 있는 화물의 총량을 의미하는 벌크선 선복량 증가는 2.7%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벌크선 공급 부족 현상은 발틱운임지수(BDI)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에 내년 BDI...
삼성SDS는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TM)를 올해 초 삼성카드에 처음으로 상용화한 데 이어 지난 달 현대상선, 남성해운, SM상선의 수출물량을 대상으로 블록체인을 적용한 시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또 제조기업인 삼성SDI의 전자계약시스템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난...
SM상선은 중고선 거래를 통한 선복량 확대에 나서는 한편 그룹 내 계열사인 대한상선과 우방건설산업 등과의 합병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진해운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해운업계가 최근 경쟁력을 회복하며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일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선사들까지...
대한해운은 SM상선의 합병 이슈와 관련해 부정적 전망이 제기되며 지난주에만 16.08% 하락했다. 이 회사는 3일 종속회사인 SM상선이 우방건설산업에 흡수합병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대한해운의 SM상선 지분율은 합병 전 49%에서 14%로 대폭 감소한다. 또 SM상선이 내년부터 대한해운의 연결 재무제표에서 제외된다. 컨테이너사업부문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해운업계는 현대상선이 한진해운 터미널 인수전에서 SM상선에 밀린 배경도 같은 논리로 본다.
재계는 무엇보다 두 국가의 정부 역할이 구조조정 기업의 운명을 가른다고 입을 모은다. 프랑스는 정부의 역할을 금융 지원에 한정했다. 자금을 집행한 뒤 경영전략은 전적으로 해운사에 맡겼다. 재계가 지적하는 현 구조조정의 핵심 문제가 바로 이 부분이다....
관계자는 “이번 영업성과는 그룹의 전폭적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주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선은 올 상반기말 기준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139.85% 증가한 1482억 원, 영업이익은 142.37% 증가한 208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관계회사로는 대한해운과 SM상선 등이 있다.
SM은 대한상선·동아건설산업 등 19개사를 인수하면서 자산을 불렸다.
자녀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을 늘리고 있는 호반건설의 동일인은 김상열 회장이다. 호반건설은 분양 사업 호조에 따른 현금성 자산이 증가했다.
특히 ‘총수 없는 대기업’ 지정 요청으로 논란을 불러온 네이버의 동일인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지정됐다....
특히 SM상선이 컨테이너선 사업에 진입하면서 한진해운의 물동량을 흡수했다. SM상선은 현대상선을 제치고 한진해운의 터미널과 네트워크를 인수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한진해운 파산 이후 현대상선뿐만 아니라 고려해운, 장금상선 등 중소형 선사들의 물동량도 늘었다”며 “게다가 SM상선이 새로 등장하면서...
SM그룹은 28일 대한해운이 종속회사인 SM상선, 대한상선, 우방건설산업을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M상선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원양 국적선사를 목표하고 있지만 아직은 규모가 너무 작기 때문에 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우는 것”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면 투자 확대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합병 시점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가 될...
컨테이너선사 2위권인 SM상선도 12만TEU에 불과하다.
해운업계는 해외 선사들의 선복량 확대보다 인수·합병(M&A)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무조선 선복량을 확대한다고 해운사가 경쟁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며 “원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 개별 회사 규모를 키우는 차원에서 해외 선사들이 정부 주도 아래 M&A를...
최근 SM그룹은 계열사 중 대한상선과 우방건설산업을 SM상선으로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SM상선은 지난해 SM그룹이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을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합병 후 SM상선의 자산규모를 1조 원 대 이상으로 키워 국적 1위 컨테이너선사인 현대상선급으로 키우려는 시도다.
2010년 우방과 극동건설 인수 이후 한동한 주춤했던...
STX는 최대주주를 포함한 채권단의 지분매각 추진설에 관한 조회공시에 "당사의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지분매각과 관련해 대한상선 컨소시엄(SM그룹)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승인 조건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승인을 득하지 못했다"며 "지분매각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캠코 서울지역본부 14층 대회의실에서 남성해운·대한상선·대한해운·두양리미티드·팬오션·SM상선과 ‘한국 토니지 19~38호 선박펀드’의 본 계약을 체결하고, 각 해운회사가 보유한 선박 20척을 인수한다.
캠코 선박투자회사(선박펀드)는 캠코가 선박투자회사에 전액 출자하면...
3개 얼라이언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현대상선과 SM상선의 우려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현대상선은 2M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지만 선복공유가 빠져 반쪽 동맹에 그쳤다. 한진해운을 인수한 SM상선은 아직 동맹 가입도 못 한 상태다.
전형진 부연구위원은 “올해 운임상승 국면이 예상되지만 수익을 확보할 정도로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며...
아울러 현대상선의 한진해운 환적물동량 흡수 정도, 한진해운의 미주 및 아주 노선을 인수해 출범하는 신설법인 SM상선의 3월 8일 영업 개시, 올 4월 출범 예정인 새로운 해운동맹의 노선운영 계획 등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작년 9월1일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올 2월 17일 법원은 파산을 선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항의...
STX는 채권단의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속 금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 보통주식 및 매각주체가 회사에 대한 채권을 신규로 출자전환하기로 결정한 회사 주식 매각과 관련, 대한상선 컨소시엄(SM그룹)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