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과 고려해운도 각각 3000TEU급, 2800TEU급 선박을 미 서부항로와 인도네시아 항로에 투입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총 5척의 임시선박이 미주·동남아지역 수출화물 1만6000TEU를 추가로 운송하게 된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운임 급등은 빠른 미국 소매 판매 회복의 결과"라며 "미국의 재고 보충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의 물동량...
연말을 맞아 늘어날 물동량에 대응하기 위해 HMM과 SM상선은 4척의 임시선박도 투입한다. HMM은 30일과 12월 8일 4600TEU급 임시선박을 투입하고, 12월말에도 5,00TEU급 임시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다.
SM상선도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고 3000TEU급 선박 1척을 긴급하게 임대해 다음 달 7일 부산발 미서부항로에 투입한다.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국적선사의...
해수부는 올해 7월 인증 신청을 받아 선사 중에서는 HMM, SM상선, 남성해운 3개를, 화주사로는 현대 글로비스, CJ대한통운, 주성씨앤에어 3개를 각각 선정했다.
이 기업들은 주요 수출노선에 화물을 운송할 때 선사와 장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거나, 해수부가 공정 계약을 위해 도입한 표준계약서의 사용과 보급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선사들은 해상운송...
이번에 첫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를 수여 받은 선사로는 HMM을 비롯해 SM상선, 남성해운이다. 화주는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주성씨앤에어이다.
HMM 관계자는 “국내 대표 국적선사로서 국내 화주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결과물로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상생협력을 도모할 것”이라며 “최근 발생한 대미 수출기업들의 어려움...
10월에는 2척을 투입해 2만4975TEU까지 늘렸다. SM상선도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미주항로에 3000TEU급 임시선박 1척을 투입한다.
그래도 모자라는 부분은 더 비싼 운임을 내고 외국선사를 이용하거나 수출을 못 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한진해운 파산이 새삼 아쉬운 이유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12일 서울 한국선주협회에서 HMM, SM상선, 고려해운, 장금상선, 머스크, MSC, CMA-CGM, 양밍, 코스코 등 국내외 9개 선사와 한국선주협회, 국제해운대리점협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아시아에서 미국 서부로 향하는 컨테이너 운임이 올해 초 1572달러에서 10월 기준 3853달러까지 급등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들은 수익 감소와 운송...
이날 회담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배재훈 HMM 대표이사,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해운 운임 상승과 선박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6일 기준 1664.56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그러면서 "SM상선에서도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미주항로에 3000TEU급 임시선박 1척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문 장관은 또 "2017년 8월에 정기 컨테이너선사들이 한국해운연합(KSP)을 결성해 4차례에 걸쳐 항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등 자율적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2019년에는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이를 위해 선박회사인 대한상선과 에이치라인 해운은 운항일정 조정, 비용 부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연탄 장기용선인 HL KOMIPO(에이치라인), SM SAMARINDA(대한상선) 등 9척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육상전력공급설비 수전설비를, 중부발전도 적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보유한 하역부두 6곳 전부에 송전설비를 각각 설치했다.
장기용선 및 연안선 9척과...
HMMㆍSM상선 등 국내 해운선사들과 국내 수출 중소기업이 상생 협력을 펼친다. 중기부와 해수부는 해운선사와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상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 간...
SM상선은 같은 기간 창사 이래 최대인 20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우리나라 해운사들은 호재에 힘입어 흑자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HMM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5월 IT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운임은 여러 변수에 따라 언제든...
SM상선은 지난해 국내 해운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밸류링크유가 주관하는 ‘GSDC 컨소시엄’에 참가했다. 참여업체들은 각사가 가진 디지털 자원을 공유할 수 있다.
우리나라 해운사들은 디지털 전환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글로벌 해운사들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운임 등에만 의존하지 않고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2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만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김 신임 대표는 현대상선(현 HMM)에서 30년을 근무한 해운 전문가로, 올해 초 대한해운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영입됐다.
김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신임 대표로 선임돼...
한편 흥아해운은 1961년 세워진 해운사로 현대상선, 고려해운, SM상선, 장금상선에 이은 국내 5위다. 동남아시아 항로 시장의 선복 과잉 공급으로 컨테이너선 시황이 악화하며 2016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흥아해운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8년 376억 원의 영업 손실을 낸 데 이어 작년에는 469억 원으로 적자 폭이 늘어났다.
1961년 설립된 흥아해운은 선복량 기준으로 현대상선, 고려해운, SM상선, 장금상선에 이은 국내 5위 해운사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전날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금융기관 워크아웃 신청을 결의했다.
2016년 이후 근해 시장의 선복 과잉으로 컨테이너선 시황이 악화되며 어려움을 겪어온 데 이어 지난해 미중 무역 분쟁, 올해 신종...
재계 서열 35위로 준재벌인 SM그룹은 대한해운, 대한상선 등 해운사와 진덕산업(우방산업), 삼환기업, 경남기업 등 건설사, 벡셀, 경남모직, 남선알미늄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이 총리의 이계연 삼환기업 고문은 1년 반 동안 삼환기업 대표를 지내다 지난해 11월 사임했다.
남선알미늄 주가는 이계연 고문의 거취에 따라 일희일비했다. 2018년 1000원대 머물던...
조사대상 업체는 동아건설산업과 SM하이플러스, SM생명과학, SM상선 그리고 라도 등 5개사다. 이들 업체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자녀와 친인척들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우 회장의 장남인 우기원 대표는 라도의 지분을 100% 가지고 있는 반면 SM생명과학은 우 회장 일가의 지분이 97%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울국세청...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문물량 및 수요 증가로 신규 시설을 지은 곳은 LG이노텍, LS전선아시아, 대한해운, 메카로, 보광산업, 삼성전자, 안트로젠, 에이티세미콘,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한국항공우주, 현대상선, 메카로, 보광산업, 크린앤사이언스 등 16개사(코스피, 코스닥 각각 8개사)에 불과하다.
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연구소 신설과 생산라인 증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