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SM상선 등 계열사 3곳 합병 추진

입력 2017-08-29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하반기 마무리… “재무구조 개선, 국적선사로 발돋움”

SM그룹이 국적선사로 발돋음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선복량은 현대상선의 절반이 채 안 되지만 강력한 오너십 아래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SM그룹은 28일 대한해운이 종속회사인 SM상선, 대한상선, 우방건설산업을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M상선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원양 국적선사를 목표하고 있지만 아직은 규모가 너무 작기 때문에 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우는 것”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면 투자 확대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합병 시점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합병에 나선 배경은 한진해운 미주 및 아주노선을 인수해 설립한 SM상선이 컨테이너 선대 확충 및 노선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초우량 국적 컨테이너 선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해운사들은 이미 인수·합병(M&A)을 통해 체급을 키웠다. 중국의 COSCO는 2개 선사를 인수하며 244만TEU로 몸집을 불렸고, 일본은 3개선사(NYK·K-LINE·MOL)가 통합해 144만TEU로 재탄생했다. SM상선은 15만TEU에도 미치지 못 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합병 대상 기업 가치 평가 및 계열사간 지분율 검토 등 다각도로 합병과 관련한 이슈를 검토중이다. 올해 말 합병이 완료되면 SM상선 자산규모는 약 1조 2000억 원, 부채비율 200%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우량 계열사간 합병을 통해 자본 확충, 현금흐름 개선, 신용 보강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영업 경쟁력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87,000
    • +1.51%
    • 이더리움
    • 2,612,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300,100
    • +0.84%
    • 리플
    • 1,725
    • +0.94%
    • 솔라나
    • 108,400
    • +4.13%
    • 에이다
    • 244
    • +0.41%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322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80
    • +1.48%
    • 체인링크
    • 11,920
    • +0.25%
    • 샌드박스
    • 92.05
    • +2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