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조종사 비하 인턴 해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의 이름을 비하한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인턴이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이하 LA타임스)는 KTVU 방송국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4명의 이름을 비하해 확인해 준 인턴이 더이상 NTSB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CNN을 인용해 15일...
미국 폭스TV의 자회사이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인 KTVU는 지난 12일 NTSB(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발표 내용을 전하면서 조종사 이름에 아시아인을 저급하게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보도했다.
KTVU는 아시아나 항공 사고기 조종사들의 이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진행자가 조종사들의 이름을 각각 ‘섬 팅 왕(Sum Ting Wong)’, ‘위 투 로(Wi Tu...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의 KTVU 방송국에서 조종사를 비하하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해당 방송국과 NTSB(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폭스TV의 자회사이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인 KTVU는 지난 12일 NTSB의 발표 내용을 전하며 조종사 이름에 대해 아시아인을...
있지 않아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고 조사 결과도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최신의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비행기인 787의 시스템에 대해 다시 전면적 조사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AIB는 “조사에 최소 수일의 시간이 걸리며 보잉 이외에도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청(FAA) 에티오피아 항공당국 등도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조사와 관련해 과잉 정보공개 논란을 일으킨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항의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전날 조태환 위원장 이름으로 NTSB 데버러 허스먼 위원장에게 2쪽 분량의 영문 서한을 팩스로 보냈다.
사고조사위는 서한에서 NTSB에 '사고조사 관련...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샌프란시스코공항 관제사들이 사고 항공기에 최저 안전고도와 관련해 경고한 적이 없다고 밝혀 고도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MSAW가 작동했는지 아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사단은 이밖에 관제탑에서 사고 항공기 관련 자료도 살펴봤다. 또 777항공기...
영국 항공당국이 화재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했으며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도 직원을 영국에 파견해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조사 초점은 드림라이너에서 문제가 잇따랐던 배터리가 이번 화재와 관계있는지에 맞춰질 전망이다. TV방송에 찍힌 이미지에서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된 비행기 가운데와 앞부분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연기가 나와 전문가들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데버러 허스먼 위원장은 11일 “조종실 대화 녹음 분석 결과, 충돌 3초 전과 1.5초 전 '복항'을 외쳤다”라고 밝혔다.
또 NTSB측은 현재까지 조사에서는 각종 자동 계기는 비행 중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고, 고장 징후는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종사들이 착륙 전 불빛이 시야를 방해했다고 증언한 것에 대해 “불빛을...
실제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조종사 과실에 무게를 두는 내용을 연일 발표하고 있다. 기체 결함(보잉777)이나 샌프란시스코 공항 과실 등은 배제하는 모양새다.
안타깝게도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사고 조사 참여와 의견 제시 정도다. 국토교통부의 역할은 제한적이다. NTSB가 브리핑을 한 지 7시간 뒤에야 브리핑을 하고, 내용 또한 NTSB로부터 뒤늦게 제한된...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은 사건 발생 이틀째인 8일(현지시간)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 원인이 조종사 과실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는 미국 연방 항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그는 "조종사들의 사고기 조종과 훈련 그리고 비행 경험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사고기가 착륙 직전 정상보다 느린 속도로 활주로를 접근했다고...
박 회장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활주로 충돌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OZ 214 편 탑승 승무원 6명이 입국하기 전 “결국 NTSB(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 등 관계당국이 알아서 하는 것이고, 사고조사는 여러가지 고려할 것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후 마지막까지 필사적으로 탑승객 구출에 나서 ‘영웅’으로 불린 이윤혜(40) 선임 승무원을...
이들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면담 조사를 받은 뒤 귀국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TSB는 이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승객 대피를 위한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사고기에 탑승한 남녀 승무원 12명 가운데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4명은 아직 조사 중이다....
데버러 허스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은 “사고기 기장이 착륙 직전 500피트 상공에 도달했을 때 지상에서 강한 불빛이 비춰 잠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레이저포인트 불빛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다”면서 “정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WP는 불빛이 기장의 시야를 가린 시점은 충돌 34초...
국토교통부와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10일 한미 양국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조종사들이 '착륙 준비를 하면서 권장속도인 137노트(시속 254km)로 비행하도록 오토 스로틀을 설정했지만 듣지 않았다'고 한미 합동조사단에 진술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 진술을 토대로 기체를 조사한 결과 오토 스로틀이 '작동 중' 위치에 있는 것을...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데버라 허스먼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두 기장이 착륙 준비를 하면서 오토스로틀을 작동했지만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착륙 때 비행기가 권장 속도인 137노트(시속 254㎞)로 날도록 이 장치를 설정했으나 103노트로 활주로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허스먼 위원장은 “조종사들은 비행 속도가 설정보다 느리고 고도도...
미국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사고기 조종사 4명 가운데 3명의 진술을 들었다”면서 진술 내용을 공개했다.
NHK에 따르면 아시아나 사고기 기장은 NTSB 조사에서 “사고기가 지상 150m에 접근했을 때 활주로에 설치된 표시등이 정상보다 낮은 고도에서 기체가 진입하고 있는 사실을 알렸다”며 “이에 고도를 올리려고 했다”고...
윤 사장은 미국에 도착 즉시 미국 연방 항공안전위원회(NTSB)와 사고조사위원회를 방문해 사과할 예정이다. 또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도 찾아가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중국에서 급히 귀국한 박 회장과 윤 사장은 오는 11~12일 일본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한일국제관광심포지엄 일정도 취소한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당초 윤 사장은 이날 도착 직후 기자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측의 ‘아시아나는 공식적인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언론 브리핑을 자제하라’는 경고에 따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과는 조종사의 실수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NTSB 측과 이를 부인하는 아시아나 측과의 반대되는...
데보라 허스만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은 아시아나 사고 여객기의 조종사 2명이 사고 이전 함께 비행한 경험이 없다고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허스만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6일 사고 당시 비행이 이들의 첫 비행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샌프란시스코행 비행이 이강국 기장의 보잉777 기종에...
데버라 허스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있은 브리핑에서 “조종사들이 사고 당시 수동비행을 했는지, 자동비행을 했다면 어떤 장비를 이용했는지, 그 장치를 잘 이해하고 있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 전 72시간 조종사들의 활동기록과 근무시간, 피로도, 휴식 여부, 약물 복용 여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여 조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