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장들 충돌 직전 '복항' 두 차례 외쳐

입력 2013-07-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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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OZ 214편의 탑승객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앰뷸런스로 향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이 충돌 직전 두차례 '복항(go around)'를 외친 것으로 드러났다. 복항은 착륙을 포기하고 기수를 올릴때 쓰는 용어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데버러 허스먼 위원장은 11일 “조종실 대화 녹음 분석 결과, 충돌 3초 전과 1.5초 전 '복항'을 외쳤다”라고 밝혔다.

또 NTSB측은 현재까지 조사에서는 각종 자동 계기는 비행 중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고, 고장 징후는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종사들이 착륙 전 불빛이 시야를 방해했다고 증언한 것에 대해 “불빛을 보기는 했지만 계기판을 분명하게 볼 수 있었으며 햇빛이 반사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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